(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26화
1교시 시작이 코 앞이라 아침조회 끝나고 잠깐 화장실이나 매점을 들렸던 성실여고 학생들은 하나 둘 종치기 전 교실로 향했다.
학생들은 그 또래의 여고생들답게 시발시발거리며 일상대화나 마음에 안 ...
2024-02-29 14:20:08 +0000 UTC View Post
1교시 시작이 코 앞이라 아침조회 끝나고 잠깐 화장실이나 매점을 들렸던 성실여고 학생들은 하나 둘 종치기 전 교실로 향했다.
학생들은 그 또래의 여고생들답게 시발시발거리며 일상대화나 마음에 안 ...
2024-02-29 14:20:08 +0000 UTC View Post
다음 날.
미령과 밤 산책을 즐긴 민지는 새벽 1시 좀 넘게 지나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루종일 혜윤의 게임과 미령의 조교로 정신적으로 고통받아 피폐해졌던 탓에 돌아가자마자 잠든 민지는 ...
2024-02-28 18:01:15 +0000 UTC View Post
미령은 여유롭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차를 몰았다. 민지는 뒷 자석에서 안전부절 못한 채 미령을 바라보고 있었다.
민지의 시선이 느껴지자 미령은 민지에게 물었다.
"걱정 마, 이래뵈도 사전조사는...
2024-02-28 17:57:10 +0000 UTC View Post
그 후 혜윤의 지시로 유나는 민지를 아프다는 이유로 먼저 조퇴시키고 조퇴한 민지는 늘 조교받는 오피스텔로 향했다.
민지의 항문을 핥고 씻는 것을 금지당한 유나는 마스크를 끼고 교실로 돌아가 민지...
2024-02-28 17:56:33 +0000 UTC View Post
4교시 시작 전. 혜윤은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참으며 민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후으.. 혜, 혜윤아.. 용서해줘.."
민지는 침을 질질 흘리며 흘러나오는 콧물을 닦을 생각도 하지 않고 얼굴을 붉히며 혜...
2024-02-26 14:39:11 +0000 UTC View Post
'하읏.. 긁고 싶어. 긁고 싶어어!'
2교시 수업시간. 민지는 보지에서 느껴지는 미칠듯한 가려움에 눈물이 맺혔다.
혜윤이 바른 옻 때문에 잔뜩 독이오른 배는 이미 긁지 않으면 미칠 지경이였고 보지 ...
2024-02-25 11:09:59 +0000 UTC View Post
유나가 노예선언하고 다음 날.
아침 일찍 등교하라고 지시받은 민지는 잠을 별로 못 자 퉁퉁 부은 눈으로 학교 옥상으로 올라갔다.
원래라면 잠겨있을 시간이였기에 올라가봤자 였겠지만 어쨌든 혜...
2024-02-23 12:25:59 +0000 UTC View Post
원래 새디스트였던 미령과 다르게
지혜와 혜윤은 정상적인 성벽을 지닌 사람 들 이였다.
비록 노트와 얽혀 최민지의 인생 망치기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둘이지만
지혜는 본래의 목적...
2024-02-23 12:25:09 +0000 UTC View Post
민지의 뿡뿡이 인증쇼가 있던 날 홀로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지혜는 잠시 숨을 돌릴 겸 밖으로 나가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았다. 지금은 아마 미령이 조교를 하고 있을 것이다. 보러가지 못한 것은 좀 아쉬웠다.
노...
2024-02-23 12:24:33 +0000 UTC View Post
민지네 반 담임을 맡고 있는 지유나는 민지가 떠난 텅 빈 교실에서 홀로 앉아있았다. 혹시라도 민지가 화장실을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쉽사리 교실을 떠나기 힘들었다.
은영에게 협박당해 반 강제로 끌려간 ...
2024-02-23 12:23:45 +0000 UTC View Post
수학시간이 끝나고, 민지는 상처뿐인 마음으로 반으로 돌아왔다.
쉬는 시간의 반에선 사춘기 여학원생 특유의 끊이지 않는 수다와 소란스러움이 있었다.
민지는 그런 반 분위기사이를 지나 ...
2024-02-21 05:48:30 +0000 UTC View Post
아직까지도 그렇지만.
민지는 자존심이 매우 강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지혜나 미령, 혜윤에게 완전히 굴복하지 않았다.
최근 들어 좀 비굴해진 편 이지만 때때로 지혜를 바라보는 민지의 ...
2024-02-21 05:07:47 +0000 UTC View Post
다음 날.
민지의 공용 조교방인 오피스텔이서 지혜,미령,혜윤은 쇼파에 앉아 있었다.
원래라면 이들은 민지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 했었지만 보류하기로 했다.
가슴 수술과 유륜 ...
2024-02-21 05:01:38 +0000 UTC View Post
지혜가 가장 먼저 SNS를 이용해 채팅방을 만들어 미령과 혜윤을 초대했다. 미령과 혜윤은 아직 얼굴조차 보지 못했지만 어차피 목적은 민지의 조교였기에 서로 간단한 인사와 통성명으로 끝냈다.
...
2024-02-21 05:01:01 +0000 UTC View Post
혜윤은 민지와 연락을 마치고 카페 2층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민지가 올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있는 혜윤과 지금 함께 있는 친구들은 자...
2024-02-21 04:56:55 +0000 UTC View Post
'빠바바바바바밤'
요란한 알람소리에 민지는 잠에서 깼다. 시간은 오전 11시. 일단 일어나긴 했지만 민지는 그다지 자지 못한 탓에 어질어질한 머리를 움켜쥐었다.
간만의 휴일이기에 정말 간절하게 오래 푹 ...
2024-02-21 04:53:25 +0000 UTC View Post
밤 9시 경의 번화가.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한 여성을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었다.
여성은 12cm 정도의 하이힐을 신고 착 달라붙은 가죽바지와 가죽 재킷을 입고 있었고 열린 가죽 재킷 안에는 검정 ...
2024-02-21 04:52:43 +0000 UTC View Post
지혜는 미령과 대화 하자고 말을 하고 민지에게 말했다.
"민지야. 이 방에서 쉬고 있어. 아, 그치만 방귀는 절대 뀌면 안돼."
언질을 해두자 민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곤 침대에 걸터 앉았다. 같이 ...
2024-02-21 04:51:03 +0000 UTC View Post
다음 날 9시.
이번엔 지혜가 스스로 민지의 집을 찾아갔다.
날은 아침부터 무척 더웠지만 지혜는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즐겼다. 오늘은 김지혜에게 있어서도, 최민지에게 있어서도 역사적인 날 이...
2024-02-21 04:49:36 +0000 UTC View Post
어느 새 학원 쉬는기간도 막바지에 가까운 4주와 5주 사이가 되었다.
지혜는 생활의 안정을 찾고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 갈 수 있었다.
노트를 처음 쥐었을 때 무렵에야 신이 나서 이것 저것 시도한다...
2024-02-21 04:48:06 +0000 UTC View Post
"씨발 이게 뭐야?"
영상과 지원사이트를 올린지 3일 후 지혜는 당황해서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돈을 원해서 한 일은 맞았다만 이정도로 미친 반응 일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
일주일간 지혜는 조급해하지 않았다.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 기간동안 지혜는 민지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방법에 대해 공부했다.
애초에 집념만으로 공부를 하던 지혜였다. 민지를 망가뜨리겠다...
2024-02-21 04:46:35 +0000 UTC View Post
대충 급한 일이 있어 다음에 부탁한다는 톡이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작 그런 일 때문에 애들을 데려가는 것도 우스웠고 김지혜 정도는 자기 혼자서 밟아버릴 수 있다는 자신감때문이였다. 고작 그런 년...
2024-02-21 04:43:08 +0000 UTC View Post
지혜는 벌써 3일째 도서관에 가는 것을 잊었다. 후덥지근한 반지하방의 열기도 신경쓰지 않았다. 지혜의 몸에서 무슨 냄새가 나던, 신경쓰지 않고 그저 방 책상 앞에서 노트를 펼쳐놓고 앉아 있었다.
3일간 지혜는...
2024-02-21 04:37:05 +0000 UTC View Post
차가운 물에 샤워를 한 탓일까.
흥분했던 머리가 차갑게 식으면서 지혜는 현실을 보게 되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정말 반영이 될지, 만약 반영이 된다면 어떻게 망칠지가 우선이야."
...
2024-02-21 04:36:11 +0000 UTC View Post
'또 졌어...'
모두가 시끌벅적한 성적 발표 날. 지혜는 자신의 성적표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지혜의 모습을 다른 누군가가 본다면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성적표를 바라보고 있겠지 하고 착각하고 ...
2024-02-21 04:29:58 +0000 UTC View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