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새디스트였던 미령과 다르게
지혜와 혜윤은 정상적인 성벽을 지닌 사람 들 이였다.
비록 노트와 얽혀 최민지의 인생 망치기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둘이지만
지혜는 본래의 목적을 잊지 않고 민지가 어느정도 추락하자 내심 만족하고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혜윤은 아니였다. 그녀는 거의 학교생활을 보내는 둥 마는 둥 하면서 항상 민지의 몸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었다.
혜윤의 합류시점에는 이미 충분히 망가져있던 민지였지만 혜윤은 내심 자기때문에 민지가 망가지는 것에 대해 거부반응도 있었다.
처음에야 노예처럼 부리라는 지혜의 말에 좋았지만 이내 이렇게까진 아니였는데.. 하는 생각이 혜윤을 괴롭히기도 했다.
그런 그녀였지만 그 생각은 점차 지워지기 시작했다.
동경하던 민지가, 흉하게 망가지며 저렇게 뿡뿡거리는 암퇘지로 전락했다.
이 사실에 혜윤은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미령과 지혜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민지의 추태를 보고 자위에 빠지기도 했다.
민지의 생활관리 조교때는 밤을 거의 새면서 자위에 몰두했고, 학교에서 뿡뿡이 공개선언을 할 때는 혜윤은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가 자위했다.
분명 조교하고 있는 것은 혜윤일텐데, 민지의 변화에 맞춰 혜윤 역시 조교당하듯 악질 새디스트로 변모하고 있었다.
그런 혜윤은 항상 아쉬워하고 있었다.
지금도 적극적으로 민지의 조교를 하고 있었지만 혜윤의 욕망은 깨끗하던 시절의 최민지를 부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남기고 있었다.
고고하던 그 시절, 항상 당당하던 학교의 군림자 최민지.
그런 그녀가 나락으로 빠지게 되는 시작점을 함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항상 혜윤의 마음을 갉아먹었다.
"오늘 지유나 선생님이 우리 오피스텔을 찾아올 것 같아."
먼저 미령에게 조교받고 있던 민지를 찾아가던 혜윤은 지혜에게 온 전화를 받고 있었다. 지혜는 혜윤에게 민지때문에 일어날 일인 유나의 오피스텔 방문을 이야기해주었다. 혜윤은 지혜의 말에 대답했다.
"어째서?"
지혜는 도서관에 가기전 잠시 펼친 노트에 적힌 민지의 미래대로 읽어주었다.
"송은영때문에 교복 못 갈아입어서. 우연찮게 번화가에 있다가 보고 오는 것 같아."
혜윤은 참, 만능노트네 속으로 생각하곤 다시 물어봤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데?"
지혜는 말을 잇지 못했다.
노트에 적힌 내용대로라면 유나에 의해 경찰이 들이닥쳐 미령과 혜윤은 잡혀가고 민지는 해방되는 미래가 확정되어 있었다.
지혜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경찰이...온대"
지혜의 생각과는 다르게 혜윤은 덤덤했다.
언젠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이였다.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냥 받아들여야지 혜윤은 생각했다.
"그럼 수를 쓸 건 없어?"
지혜의 노트는 다른사람들에게 까지 개입하려면 최대한 민지의 행동으로부터 일어나도록 유도해야했다. 지혜는 머리를 쥐어짰다.
그때 혜윤이 말했다.
"그럼 민지의 몸을 보느냐 당황해 경찰에 신고가 늦는다. 라고 적어줄래?"
지혜는 혜윤의 말대로 우선 민지의 미래를 설정했다. 추한 몸을 보여 그걸 본 유나는 당황한다. 까지가 지혜가 최대한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였다.
"했어, 이제 어쩌게?"
지혜는 혜윤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최대한 민지랑 엮어봐야지. 노트에 영향받도록."
혜윤은 자신의 계획은 이야기하지 않고 지혜에게 대답했다.
악질 새디스트에 가까워지고 있던 혜윤은 이미 새디스트로서 인생을 살아온 미령과 마음이 잘 맞았다.
지혜와도 딱히 척을 지는 건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민지의 조교를 위해 아는 사람정도의 사이라면 미령과 혜윤은 둘이 따로 만나기도 하고 밤에 둘이서 고민상담도 하고 할 정도의 친한사이가 되어있었다.
어쩌면 혜윤의 악질 새디스트화도 미령의 입김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혜윤은 미령에게 지혜에게 들은 이야기와 자신의 생각을 메세지로 적어 보냈다.
한참 민지의 피어싱 개조를 하고 있던 미령은 민지가 모르는 사이 슬쩍 문자를 확인하고 대답했다.
'어쩌고싶니?'
혜윤은 미령이 준 전기충격기를 주머니에 넣고 살짝 만져보고 있었다.
"우리같은 사람들은 항상 만약을 대비해야해."
지혜야 뭐 노트가 있다지만 사실 아무것도 없는 혜윤에게 미령이 선물로 준 것이다. 그것은 일방적인 호신용도구가 아니라 하드 SM플레이할때나 사용되는 사람을 기절시킬만한 위력의 전기충격기였다.
혜윤은 그 전기충격기를 오늘 사용할 생각이였다. 해야할 일은 간단했다.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거에요'
혜윤은 미령에게 문자를 보냈다.
올해 27살인 지유나는 성실여고에서도 손에 꼽히는 인격자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런 유나를 혜윤은 항상 선생님으로써 존경하고 있었다.
고민은 진지하게 들어주고 같이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지유나선생님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었다.
어쩌면 예전 혜윤이 민지에게 가졌던 존경심보단 못하겠지만 어쨌든 지유나선생을 생각하는 혜윤의 마음은 꽤나 존경했었다라고 생각한다.
기절한 유나를 벗긴 혜윤은 유나의 몸을 보고 흥분하기 시작했다.
알몸의 유나는 밖에서 조교받고 있는 민지의 과거모습 같았다.
C컵정도의 가슴, 나이가 있음에도 적당히 관리해 있는 복근, 깨끗한 보지..
외모도 미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였기에 민지와 비교해도 꿀릴 부분이 별로 없었다.
그런 유나를 혜윤은 노예로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민지때는 하지 못했던, 사회적으로 위치 있는 사람을 나락으로 추락시키는 행위를 처음부터 하는 것.
혜윤은 아쉬웠던 욕망을 유나에게, 민지와 대입해 진행하려 했다.
밑 준비를 끝낸 혜윤은 방 안에 설치한 4개의 카메라를 작동했다.
혜윤에게 있어 역사적인 이 순간을 다양한 각도로 기록하고 싶었다.
"준비 다 해놨니?"
민지의 조교가 끝났는지 미령은 방으로 들어왔다. 미령을 따라 민지는 어기적거리면서 들어왔다.
항문 피어싱을 단 지 얼마 안된 민지는 오늘은 다리벌리고 걷지 않으면 항문이 찢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걸어야만 했다.
'딸랑딸랑'
엉덩이에 매달린 금빛 방울이 딸랑거렸다. 민지는 그 소리가 너무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민지는 알몸으로 아직 기절 중인 유나를 보며 창백해졌다.
일을 돌이키려면 지금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혜윤아..이건 진짜 아니야..!"
민지의 간곡한 말에도 혜윤은 반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민지에게 덤덤하게 말했다.
"선생님 깨워야지, 이리와 민지야."
민지는 혜윤의 지시에 딸랑거리며 혜윤 옆으로 걸어갔다.
혜윤은 그런 민지를 보고 언젠가 이렇게 변할 유나의 모습을 상상했다.
혜윤은 민지를 유나 위에 다리벌리고 서게 만들었다. 민지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혜윤에게 말했다.
"어, 어쩌려고?!"
한발짝 물러난 혜윤은 대답했다.
"자, 민지야. '오줌싸' "
지금은 노트의 강제력이 남지 않은 민지지만 평소에는 항상 혜윤과 지혜에게 배설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한 민지였다.
항상 한계에 가까운 요의를 가지고 애걸복걸해 허가 받으면 곧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바로 오줌을 싸던 민지는 마치 강아지가 사람에게 배변교육 받듯 조련되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혜윤이 오줌싸라고 명령하자 민지는 갑자기 요의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아...아!"
민지는 싸고싶지 않았다.
최대한 참아보려했지만 각인된 본능은 결국 민지가 오줌을 싸게 만들었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썜..!"
민지는 유나에게 민지의 열화된 보지에서 흐르는 역겨운 냄새의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뿍 뿌르륵!'
오줌을 싸는 탓에 긴장풀린 엉덩이에서 방귀가 나왔다.
민지는 거의 울먹이고 있었다.
'으...으'
유나는 뜨뜻미지근한 것이 자신에게 뿌려지자 의식을 찾았다. 분명 자신은 경찰에 연락을 하려고 하던 참이였다.
"냄새..어?"
유나는 주변에서 풍기는 역겨운 냄새에 코를 찡그리며 고개를 들었다. 알몸의 민지가 자신에게 오줌을 싸고 있었다.
"너..너 뭐하니..꺅?!"
유나는 당황해서 일어나려 했지만 이미 손발은 묶인 상태였기에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민지의 오줌이 끝날 때까지 맞아야만 했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울먹이는 민지를 치운 혜윤은 유나에게 말했다.
"선생님"
유나는 혜윤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 당황한 유나가 물었다.
"너..혜윤..혜윤이 맞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민지는 왜 저렇고!"
유나는 턱짓으로 민지의 추악한 몸을 가리키며 말했다.
민지의 몸은 같은 여자가 봐도 약간 역겨울 정도로 흉해있었다.
민지는 그런 유나의 언행에 자신의 몸이 수치스러웠다. 하지만 되돌리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다.
혜윤은 그런 유나에게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니까 정의감은 적당히 불태우셨어야죠.."
유나는 혜윤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직후 였다.
"읏..끄으?!"
혜윤은 딜도를 집어 단숨에 유나의 보지에 삽입했다. 유나는 갑자기 느껴지는 격통에 몸부림쳤다.
그 모습을 지켜본 민지는 혜윤을 말리려 했지만 미령은 빵빵하게 부푼 민지의 유두를 만지작 거리면서 말했다.
"가만 보고있어, 너한테 좋은 일이니까."
민지는 자신의 유두를 가지고 노는 미령에게 아무것도 못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여름방학 이후 보지로 가버리는 것을 한번도 허락받지 못하고 조교당한 민지는 아주 순간이지만 보지에 딜도박힌 유나가 부러웠다.
혜윤은 볼개그를 유나의 입에 채웠다. 유나는 벌려진 입으로 읍읍거리며 혜윤을 쳐다봤다.
"잠깐만 눈 감고 계세요."
혜윤은 안대를 유나에게 씌우며 말했다.
"다 봤죠? 선생님, 저도 보고 저 암퇘지도 보고."
모든 게 봉쇄당한 유나가 이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거라곤 고개를 좌우로 젓는 것 뿐이였다.
"이제부터 선생님 주인이 될 사람들이에요. 절대 잊지마세요."
혜윤의 말을 유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뭘 하려는 건지 몰랐다.
혜윤은 유나의 보지에 쑤신 딜도의 전원을 켰다.
'위이이이이잉~!'
"흐으으으응!!!"
볼개그 너머 필사적으로 유나는 소리쳤다. 혜윤은 그런 유나를 놔두고 민지와 미령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딸깍'
방의 불마저 꺼버리고 혜윤은 문을 닫았다.
방안에는 진동소리밖에 들리지 않았고 유나 홀로 있을 뿐이였다.
'도와줘 현식씨..'
유나는 마지막으로 남자친구를 생각했다.
방금전까지 최고로 행복했던 날이였을텐데 어쩌다 이렇게 됐지.. 유나는 생각했다.
밖으로 나온 민지는 혜윤에게 말했다.
"혜윤아..이러면 안되는.."
민지의 말이 채 끝나기 전에 혜윤은 민지의 클리토리스를 움켜쥐었다.
"하아앆!!"
미령에게 클리토리스 민감화 조교를 받고 있는 민지는 클리토리스가 만져지자 가볍게 절정했다.
보지가 애액으로 젖기 시작했다.
"누가 누굴 걱정해? 그냥 입 다물고 시키는대로 하라고."
혜윤은 민지의 클리토리스를 두 손가락으로 조물조물 거렸다.
"하앗..아라써..알았어! 그만..그마해!"
민지의 필사적인 외침에 혜윤은 민지의 클리토리스에서 손을 뗏다.
"허억...허억.."
혜윤은 거친 숨소리를 내쉬는 민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피식 웃으며 민지의 뱃살을 움켜쥐었다.
"그래도 맨날 쳐먹인 보람이 있네 민지야. 이게 뭐야?"
움켜쥔 민지의 뱃살은 한손으로도 모자랄 정도였다. 혜윤은 민지의 뱃살을 잡고 흔들며 말했다.
"이렇게 돼지같이 쳐먹고 찌니까 방귀가 그렇게 독한 거잖아"
민지의 잘못이 아님에도 혜윤은 살찌는 원인과 시도때도 없이 뿡뿡대는 민지의 방귀를 민지에게 탓했다.
억울했지만 할 말이 없었던 민지는 혜윤에게 대답했다.
"미..미안해"
혜윤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뭐가 미안한데?"
"응?"
혜윤의 물음에 민지는 되물었다. 혜윤은 민지의 뱃살을 재차 더 쎄게 쥐고 흔들었다.
"아악..!"
통증을 느끼며 민지는 인상을 찌뿌렸다. 그런 민지에게 혜윤은 말했다.
"뭐가 미안한데? 맨날 쳐먹기만해서 돼지같이 살찐거? 아니면 보지털이랑 똥꼬털이 풍성한데 잘 닦지도 않아서 항상 똥이 묻어있는 거? 아니면 겨드랑이에서 역겨운 냄새가 풍기는데도 씻지 않는거? 아니면 맨날 뿡뿡대느냐고 허벌이 되버린 똥꼬를 가진 거? 아~ 유두랑 클리자지가 항상 발기해 있는게 미안한가?"
민지의 몸상태를 하나하나 읊는 혜윤에게 민지는 참을 수 없는 굴욕을 느꼈다.
한마디 하려했으나 혜윤은 말을 계속했다.
"이거 봐, 비난당하니까 보지적시는 거."
민지는 그제서야 자신이 보지를 적시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혜윤은 웃으며 말했다.
"아무리 부정해도 네 인생은 끝났다니까? 이런 몸으로 왜 계속 니가 최민지인줄 알아~ 학교에선 널 이미 똥통녀, 뿡뿡이, 김지혜 2세라고 부르고있는데!"
혜윤의 말에 민지는 자신이 제일 싫어했던 지혜와 다름없어진 자신 몸상태를 깨달았다.
부정하고 싶었지만 부정할 수 없었다. 혜윤의 말은 전부 사실이였고 요즘들어 자신조차 몸을 되돌릴 수 있을까 의심이 들기도 했다.
"너..!"
민지는 정말 오랜만에 투쟁심에 마음을 불태웠다.
어떻게 되든 몰랐다. 왠지 지금이라면 혜윤을 한방 후려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혜윤 이 씨발년아..!"
그러나.
혜윤이 움켜쥔 민지의 뱃살을 거칠게 놓고 강하게 배를 밀치자 민지는 뒤로 엉덩방아를 찧었다.
'뿌..'
"아..안돼 지금은 안돼..!"
민지의 간곡한 외침에도 이미 많이 망가져버린 민지의 괄약근은 따라주지 않았다.
'뿌아아아아앙!!!'
"안돼..!!!!"
민지는 굴욕감에 눈물을 글썽였다. 혜윤에게 향했던 적대심은 마치 자기 방귀마냥 흔적도 없이 퍼져갔다.
"거 봐 넌 이미 끝났다니까?"
혜윤은 깔깔 웃으며 민지를 바라봤다. 그런 혜윤에게 민지는 아무것도 못했다.
"자, 민지야 넌 먼저 돌아가."
재밌게 상황을 지켜보던 미령은 민지에게 말했다.
"옷 입고 먼저 돌아가. 아 그대신 하나만 하고 가렴."
민지는 어서 돌아가고 싶었다. 혜윤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할 곳은 이제 자신의 방 침대밖에 남지 않은 것 같았다.
그랬기 때문에 민지는 돌아가게 해준다는 미령의 말에 모든지 할 생각이였다.
"뭔데요..?"
미령은 생긋 웃곤 말했다.
"신던 양말만 주고 가."
그정도야 뭐, 생각하고 민지는 서둘러 양말을 벗었다.
지혜때문에 무좀 걸린 탓에 악취가 벤 양말을 놓아두고 민지는 황급히 밖으로 나섰다.
이렇게 굴욕 당했음에도 민지는 집에 돌아가면 아마 습관처럼 유두와 클리토리스 확장조교를 할 것이다.
그런 민지를 상상하며 혜윤은 웃었다.
민지가 집에 돌아가고 2시간 정도가 흘렀다.
혜윤은 다시 유나가 있는 방에 찾아갔다.
"흐으으...으"
방으로 들어서자 끈적끈적한 습기가 방 안 가득 맴돌았다.
유나는 오줌을 지렸는지 노란 물 웅덩이 위에서 묶여 있었다.
몇번이나 가버렸는지 알 수 없는 유나는 아직도 작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혜윤은 그런 유나의 볼개그를 풀고 물었다.
"계속할까요?"
유나는 대답했다.
"헤..혜윤아..아니 혜윤님..죄송해요..그만 가고싶어요..제발..!"
혜윤은 유나의 그 말에 대답했다.
"그럼 얼굴 까고, 카메라에 대고 제가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말 할 수 있어요?"
유나는 망설였다.
이건 대놓고 노골적으로 혜윤이 자신에게 약점을 잡겠다. 라고 말하는 것이였다.
하게 된다면 어떤 짓을 당할지. 지금 당하는 것보다 심한 짓을 당할 지 모르는 일이였다.
"네..! 할게요. 할게요!!"
하지만 지금도 유나의 보지를 괴롭히는 전동 딜도는 그만 가버리고 싶다는 간절함을 느끼게 했다.
유나는 안대가 벗겨지자 비춰지는 빛에 얼굴을 찡그리며 혜윤을 바라봤다.
"선생님은 이제부터 지유나가 아니에요. 돼지 유나에요 알겠죠?"
혜윤은 앞으로 추하게 풍만해질 유나를 생각하며 말을 이었다.
"앞으로 민지 전용 냄새노예 되시는 걸 환영해요."
유나는 혜윤의 말 뜻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저 미지의 공포감이 밀려와 두려운 눈으로 혜윤을 바라 볼 뿐이였다.
이 날을 기점으로 성실여고의 인기 선생님이던 지유나는
한 없이 추락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