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학원 쉬는기간도 막바지에 가까운 4주와 5주 사이가 되었다.
지혜는 생활의 안정을 찾고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 갈 수 있었다.
노트를 처음 쥐었을 때 무렵에야 신이 나서 이것 저것 시도한다고 공부에 손을 댈 수 없었지만 지금의 지혜는 이미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려 다시 공부에 매진하게 되었다.
다만, 평소대로 쾌적한 도서관을 가지 못하고 집에서 대기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띵-동'
왔구나, 하고 지혜는 생각했다. 항상 이 시간. 오후 2시쯤 민지는 지혜의 집을 찾아왔다.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한 치수 작은 하얀 크롭티랑 원래 입던 스키니 청바지였지?'
지혜는 민지에게 지시한 옷 차림을 생각하며 문을 열었다.
"아, 안녕 지혜야. 자위했어?"
민지는 어색하게 웃으며 지혜에게 인사했다. 민지에게 건 암시는 항상 지혜에게 약을 받으러 온다는 암시였기 때문에 이상한 것은 아니였다. 다만...
"민지야.. 자꾸 이렇게 찾아오면 곤란해."
지혜는 어느 순간부터 민지에게 갑이였다. 고작 밀가루로 대충 뭉친 알약은 민지에게 있어 유일한 배설 수단이였고, 그 약을 안 먹고 일주일이나 똥을 싸지 못하자 민지는 어느 순간부터 지혜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미안해... 혹시 그 약 있니? 하도 똥을 못 쌌더니 밤에 잠을 못 자겠어."
지혜는 일부러 한숨을 크게 쉬며 말했다.
"일단 들어와."
민지는 늘 그렇듯 집안으로 들어갔고, 지혜의 명령대로 자연스럽게 알몸이 되었다. 지혜는 민지의 알몸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노트를 얻고 난 뒤 3주간 지혜가 민지에게 건 암시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았다.
'배가 아파 싸려고 노력하지만 싸지 못한다. 허나 복통은 멈추지 않는다.'
'내일 김지혜에게 빌린 돈을 갚고자 주변을 통해 김지혜의 집을 알아내 찾아온다.'
'김지혜의 집에서 심한 복통을 느껴 화장실을 빌린다'
'화장실을 빌리지만 우렁찬 방귀만 뿜어대고 변은 보지 못한다.'
'최민지는 김지혜가 준 변비약을 먹고 필사적으로 인내해 집까지 참지만 화장실 변기 코앞에서 바지에 전부 싸고만다.'
'김지혜의 집을 찾아오려던 계획은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하고 취소한다.'
이 암시들은 일회성으로 더이상 발현 되지 않는 미래의 행동을 지정하는 암시였다. 더이상의 효력은 없는 암시 들 이다.
'민지는 지혜가 준 변비약이 아니면 더이상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지 못한다.'
'민지는 지혜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다. 다만 속 마음이나 감정까지 수긍하진 않는다.'
'매일 아침 라면 세봉지를 먹고 밥을 한공기 말아먹는다. 점심 햄버거세트 두개 저녁 피자나 치킨 같은 기름진 음식 2인분 그리고 밤 12시 이후 새벽 4시 사이 언제든지 야식으로 과자와 탄산음료등을 먹는다. (아무리 토할 거 같아도 토하진 못한다. 매 식사때마다 공복감은 심하게 느낀다.) 이 항목은 김지혜의 지시가 있을 때만 적용(최근 추가)
'겨드랑이털, 보지털, 항문털이 자라기 쉬운 체질이 되며 코털이 빨리 자란다.(일주일만 있어도 미역처럼 무성해진다.) 제모는 지혜의 허락이 떨어지기 전까지 할 수 없다.'
'털이 자라기 쉬워지면서 땀이 잘 나고 잘 고인다.'
'최민지는 김지혜의 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자아를 잃고 김지혜의 명령대로 따른다.(해제는 김지혜의 마음대로)'
'똥 싸고 잘 닦지 않는다.'
'민지는 자신의 냄새를 좋아하고 흥분한다.'
'본인은 여전히 처녀인 줄 알고있다.'
보지를 이용한 자위 행위는 김지혜의 허가가 떨어져야 가능'
'최민지는 헬스장에 가 운동할때 제일 처음하는 운동 갯수가 30번이 되는 순간부터 힘을 줄 때마다 방귀가 나온다. 무슨 운동을 하던 방귀를 50번 더 뀌기 전까진 나가지 못한다.'
'최민지는 자신의 몸에 어떤 이상이 생겨도 병원을 갈 마음이 들지 않는다.'
'최민지의 가족은 예전부터 민지에게 관심이 없었다.'
'지혜가 촬영하자라고 말하면 지혜의 집에 온 것과 같은 상태에 빠진다.'
김지혜가 준 가짜약의 효과가 다른 변비약 보다 잘 받는다. 다만 약을 먹으면 30분간 뱃속이 가스가 미친듯이 찬다
최민지 괄약근 강도-(일반인 평균)
↓
최민지 괄약근 강도-(방귀를 잘 참지 못함)
'방귀는 항상 최소 옆 사람은 똑똑히 들을 정도의 크기로 나온다. 참으면 참을 수록 터졌을 때 최대 소리는 덤프트럭 크락션 소리.'
'매일 밤 12시에서 새벽 5시까지 흡입기로 유두 크기 키우기, 항문 자위, 유두자위 하기, 삼시세끼 야식 후 프로틴 챙겨먹기, 자외선 발생기로 겨드랑이, 보지, 똥꼬 검게 만들기, 샤워는 허가시에만'
'팬티 갈아입기 금지, 오줌싸고 닦기 금지, 닦더라도 방향을 항문에서 보지 방향으로 해 똥 묻히기'
'옷은 항상 수수한 것만. 화려한 것 입기 금지. 평생 화장금지 쌩얼로 (다만 김지혜가 정해주면 가능함)'
'앞으로 양치 금지. 매일 오징어나 청국장같은 냄새나는 것만 먹는다.'
'잘때 오줌싸기 쉬워진다.'
'기본적으로 방귀가 자주생성 되는 체질(그럼에도 매일 고구마와 삶은 계란, 우유를 먹는다.)'
'음담패설이나 섹드립 같은 추잡한 말들이 우선적으로 떠오른다.'
이 항목들은 최민지의 인생을 철저하게 망가뜨리기 위한 악의가 담긴 행동 지정이며 매일 반복하는 것이였다.
이후로도 지혜는 지원자들이 보내준 팬티 냄새 2시간 맡기, 무좀 양말 신고 절대 갈아신지 않기, 똥꼬가 자주 간지럽다고 느껴지기 암시를 새로 붙였다.
3주간의 조교덕분일까?
우선 민지의 허리부분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지혜의 바램대로 민지는 전체적으로 찌진 않았지만 매끈하던 복근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어느새 흉한 배만이 툭 튀어나와 있었다. 민지의 배는 이미 29인치로 24였던 예전과 다르게 확연히 쪄 있었다.
지혜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은 가슴 역시 더 커져 D컵이던 가슴이 E컵으로 늘어났다는 것이였지만 그 대신 엉덩이도 훨씬 커져 38의 사이즈가 되었다.
53kg이였던 몸무게는 7kg나 쪄 60을 찍고 있었다.
본래의 민지가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살이 흉하게 쪄 포동포동한 아줌마에 가까웠다.
그러나 지혜의 지시로 복장은 말랐을때 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를 입고 있어 툭 튀어나온 뱃살은 걸을 때마다 흔들리고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듯한 청바지 가랑이 사이는 살짝 헤져 구멍이 나 있었다.
얼굴은 화장기 하나 없이 쌩얼, 본래 미인인 그녀였기에 딱히 영향이 있진 않았으나 문제는 치아였다.
지혜의 지시때문에 양치없이 매일 냄새나는 것만 먹었던 영향으로 누래지기 시작한 입에서는 마스크 없이 가까이서 대화한다면 5분도 대화하기 힘든 입냄새를 내고 있었다.
이후 지혜는 다시 양치를 허용했으나 이미 남아버린 구취는 잘 씻어지지 않았고 민지는 입냄새 나는 여자가 되어 버렸다.
땀으로 흥건히 젖은 민지의 몸이 드러나자 가뜩이나 후덥지근한 지혜의 방안에 여성 특유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좋은 쪽은 아니였지만.
지혜의 명령으로 벌써 5일간 씻지못한 민지의 머리는 잔뜩 떡져 있었고, 겨드랑이와 보지, 똥구멍 사이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냄새는 비위 약한 사람이라면 당장이라도 토할 수준의 냄새였다. 거기다 민지의 발은 무좀의 영향으로 접근하기 싫은 냄새를 내고 있었다.
문제는 암시의 효과로 이 냄새를 맡을 때마다 민지의 보지는 살짝 젖어서 애액이 흐른다는 점 이였다.
지금도 방안에 퍼진 냄새때문에 의식없는 민지의 보지는 젖어 물방울 지기 시작했다.
'뿌우우우웅!'
의식이 없어진 탓일까?
자연스레 풀린 괄약근에선 우렁찬 방귀가 뿜어져 나왔다.
소리로 봐선 아마도 지혜집까지 오면서 열심히 참은 모양이였다.
체질의 변화때문에 민지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매일 가던 헬스장도 민지의 방귀때문에 참지못한 관장이 환불해줄테니 오지말아달라고 부탁했고, 자주 만나던 친구들 앞에서도 방귀를 뀔까봐 약속조차 잡지 못했다.
항상 새벽까지 자기 개발에 힘을 쓴 탓에 민지는 항상 수면 부족이였고, 그 영향으로 여름 방학 내내 생전 하지도 않던 낮잠 을 자며 생활리듬은 완전히 박살나버렸고, 그 탓에 공부는 손도 대지 못했다.
지혜는 만족한듯 미소지으며 이번엔 개발중인 몸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겨드랑이는 털이 무성해 소매가 짧은 반팔티라도 입으면 바로 비쳐보이고 삐져나올 정도였고, 보지털과 똥꼬털은 하나로 이어져 제대로 닦지 못한 찌꺼기들이 덕지덕지 묻어 있었다.
코털은 여전히 추하게 삐져나와 있었고, 딱딱하게 굳은 코딱지들이 콧속에 잔뜩 있었다.
유두는 색이 변하기 시작했고 마치 유두 비대증에 걸린 것 마냥 꼿꼿하게 서 있었다.
클리토리스 역시 아직은 크지 않지만 남들과 비하면 분명하게 큰 크기였다.
"씨발 ㅋㅋㅋ 최민지 많이 죽었네."
지혜는 영상촬영을 세팅하며 웃었다.
"자, 민지야 시작하자?"
지혜는 영상촬영 시작을 눌렀고, 민지는 그제서야 눈빛이 돌아왔다.
"으...응?"
지혜는 민지가 자신의 몸이 망가져가는 걸 계속 알아채줬으면 했다.
그렇기에 암시를 한가지 추가했다.
'촬영할때는 의식을 차린다. 다만 말과 행동은 여전히 김지혜의 지시대로'
그렇다, 지금도 민지는 머릿속으로 온갖 욕설을 하고 있었다.
'김지혜! 이 씨발년, 개같은 년! 뭐야? 이게 내 몸이야? 흉해, 역겨워, 이 냄새는 또 뭔데?!'
하지만 촬영되고 있는 민지는 달랐다.
"여러분~ 오늘 미나의 영상은 바로...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던 방귀뀌면서 트월킹 추기에용☆"
민지는 뒤돌아서더니 추하게 살찐 엉덩이 살을 흔들며 힘을 주기 시작했다.
'부욱! 뿡! 뿌아아앙!'
지혜 덕분에 생긴 특기? 일까.
민지는 자기가 원할 때 언제든지 방귀를 뀔 수 있었다.
하지만 민지 본인은 원하지 않았었다.
'씨발!!!! 뭐야 이거 하지마, 하지말라고!'
"지원해주신 분들 이거 보이세요? 미나의 똥.꼬.보.지"
민지는 새까맣게 변색되고 하도 사용되어 살짝 부풀어 있는 항문을 보이며 말했다.
"여기서 방귀만 나오는 게 아니랍니다?"
'뿌-웅!'
민지는 방귀를 뀌며 말했다.
"오늘은 특별 이벤트로 제 똥을 팔 때 구매자 분께 제가 직접 가져다 드리는 이벤트를 할거에용"
'뭐?!'
이 또 한 지혜의 지시였다.
이미 충분히 추해진 민지를 이제 세상밖으로 이끌어 내 남들에게 보이기 위함이였다.
'뿌아아악!'
"오늘도 미나의 영상을 봐줘서 고마워용! 그럼 또 뵈요 안녕~"
작별인사를 손 흔드는 것 대신 엉덩이 흔드는 것으로 대체한 민지는 우렁창 방귀소리와 함께 영상을 마쳤다.
"민지야? 어때 좋았지?"
어차피 민지는 촬영할 때를 제외하면 이 순간의 기억이 지워지게 되어 있었다. 즉 평소 민지는 이미 일상생활에서도 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이 순간에서만 최민지라는 사람이 깨어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지혜는 웃으며 말했다.
"저번에 야외에서 찍은 영화관에서 방귀로 시청방해하고 쫓겨나기 영상 대박이였어."
지혜와 민지는 마스크와 모자, 안경으로 변장하고 공공장소에서 흉한 모습 보이기 촬영을 하기도 했다.
당연히 주변은 모자이크 되었지만 민지에게 있어서 그 순간은 최악의 순간이였다.
지혜는 민지의 겨드랑이에 코를 가져다 대곤 말했다.
"이제 냄새는 나보다 심한 거 같은데? 너 이제 학교 다닐 때 어쩌려고 그래 ㅋㅋㅋ"
'이 개같은 게..!'
민지가 할 수 있는거라곤 속으로 아우성치는 것 뿐 이였다.
지혜는 웃으면서 노트를 펼쳤다.
"오늘로 변비 5일 째 구나. 어쩐지 방귀냄새가 너무 역하더라."
지혜는 민지에게 배설의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독하면 독할 수록 더 비싸게 팔리기 때문이였다.
"민지야 이번 이벤트는 니가 그 사람 앞에서 직접 싸기로 할거야"
'뭐?'
지혜는 웃으면서 계속 악마의 말을 내뱉었다.
"걱정하지마 신분은 확실히 숨겨 줄게. 이번엔 남 앞에서 똥싸기 처음 해보는 거잖아?"
지혜는 딜도를 들더니 민지에게 손짓했다.
민지는 개처럼 엎드리더니 엉덩이를 내밀고 뒤로 지혜에게 기어갔다.
"교육 정말 잘 되어 있네."
민지는 이미 딱딱하게 굳은 똥을 싸는 것 만으로도 가볍게 절정할 정도로 항문이 예민해져 있었다.
지혜 역시 딜도의 크기를 조금 씩 키워 민지의 항문을 넓히기 시작했다.
항문에 딜도를 쑤시고 흔들며 지혜는 말했다.
"싸지마, 싸면 죽여버릴꺼야."
민지는 툭하면 오줌을 지렸다.
지혜는 처음에 재밌어 했지만, 나중 갈 수록 재미도 없고 뒷 처리가 힘들어져 오줌 지리는 것을 금지했다.
어쩌다 실수로 한번이라도 지리는 날에는 바로 벌을 내렸다.
민지에게 있어 지금까지 최악의 벌은 지하철 공중화장실에서 바깥까지 울리는 방귀소리와 함께 섹드립 치는 것 이였다.
"민지야, 그러니까 내일 복장은 평소보다 더 음란하게 해야해."
지혜는 작은 쪽지에 복장지시를 적곤 말했다.
"내일은 노브라로 하얀 크롭티를 입고 바지는 치마를 입자. 치마는 초 미니 스커트고 아 참 팬티는 무조건 망사팬티로 작은거 입어. 그러니까 무조건 똥꼬 사이에 끼는 걸로."
상상만해도 추한 자신의 모습에 민지는 고개를 저었다.
지혜는 감탄하며 말했다.
"이야, 암시를 이길 정도로 싫어?"
지혜는 웃으면서 말을 이었다.
"하지만 안돼. 자, 민지야 뒷정리하고 돌아오자."
진짜 민지의 의식은 여기서 끊기고,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가 우위라고 생각하는 민지가 다시 돌아왔다.
"그럼 지혜야 내일보자."
민지는 어느 순간 부턴가 지혜에게 친밀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지혜 역시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부드러워 진 것 같았다.
"그래 민지야, 내일은 꼭 약 줄게."
지혜의 말에 민지는 만족한 듯 웃으며 집을 나갔다.
"덥다..."
꽉 끼는 옷 탓에 보기 흉하게 흔들리는 배를 쓰다듬으며 민지는 말했다.
마치 중년 아저씨같은 행동 역시 지혜의 지시였다.
'겨드랑이 냄새 쩔어. 핥고 싶네'
길을 걷는 민지의 몸에서 나는 악취는 민지를 계속 흥분하게 만들었다.
집에 가면 민지는 아마 자위행위를 할 것이다. 다만, 보지를 이용한 행위는 지혜에게 허가받지 못했으므로 항문자위와 유두자위만 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