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ka
kowai
kowai

fanbox


(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10화

밤 9시 경의 번화가.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한 여성을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었다.


여성은 12cm 정도의 하이힐을 신고 착 달라붙은 가죽바지와 가죽 재킷을 입고 있었고 열린 가죽 재킷 안에는 검정 브래지어 만 차고 있었다.


마스크는 끼고 있었으나 눈화장을 보아하니 상당히 기가 쎈 미인 같았고 어떻게 보면 접근하기 힘든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여성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이유는 다른데에 있었다.


43인치라는 거대한 엉덩이가 굽 높은 하이힐 때문에 걸을 때마다 출렁출렁거려 남자들의 흥분을 불러오기 때문이였다.


마치 몸 팔러 가는 듯한 여성이였기에 흥미가 가는 남성들도 있었다.


"씨발"

여성도 지금 자기의 모습을 알고 있었다. 너무나 부끄러웠지만 저항은 불가능했다. 민지는 지금 한 오피스텔로 향하고 있다.


지혜는 민지를 망가뜨리기 위해 미령을 포섭했고 그 과정에서 매일 2시간 민지를 대여하기로 약속 했다. 이 후 둘은 상의 끝에 그 시간을 매일 밤 9시부터 11시로 결정한 것이다.


민지는 미령이 정한 옷차림을 지혜에게 명령 받아 원하지 않음에도 몸 파는 여성처럼 입고 익숙하지 않은 하이힐을 신은 뒤 미령에게 향하고 있었다.


'△△오피스텔 302호'


지금의 민지는 누가봐도 성인이였다. 가뜩이나 성숙한 외형 이였으나 옷차림의 영향이 컸다.


정해진 장소에서 민지는 일정 리듬으로 문을 두들겼다.


"들어오렴"


안에서 미령의 목소리가 들리자 민지는 주변을 슬쩍 살피곤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와 오는 데 힘들지는 않았니?"


민지가 안으로 들어서자 미령은 쇼파에 앉아 얼음잔에 위스키를 마시고 있었다.


"아줌마. 다 큰 어른이 부끄럽지도 않아요?"

민지는 자신의 몸을 이렇게 만들고 지혜와 손 잡은 미령에게 쏘아 붙였다. 도움을 주지 못 할 망정 더 속이 상했다.


민지의 말에 미령은 미소지으며 말했다.

"처음엔 완전히 믿지 않았는데, 말은 그렇게해도 옷이며 저항 못하는 것이며... 진짜 놀랍네."


미령은 마시던 잔을 내려놓고 말을 이었다.

"다 큰 어른이 왜? 넌 니 스스로 여길 온거고. 나는 널 위해서 이 오피스텔을 준비했을 뿐이야."


민지는 대체 왜 자신이 망할 지혜년이나 이 여자에게 저항 못하는 지 알 지 못했다. 노트의 존재를 알 지 못하기 때문이다. 분한 나머지 미령을 노려보는 민지를 보며 미령은 쇼파에서 일어섰다.


"자, 그럼 시작할까? 나 정말 이 순간을 기다려왔거든."


36년간 자신의 욕망을 억눌렀던 새디스트의 본성이 지금 민지를 덮치기 시작했다.




미령은 지혜로부터 민지의 대여를 허락 받았지만 완전히 모든 것을 받은 것은 아니였다.

지혜가 미령에게 건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민지의 보지는 절대 손 대지 말 것. 만약 대더라도 겉을 애무하는 형식으로만.

*남성과 잠자리 가지게 하게 금지.

*노트의 대여는 불가능하다.

*민지에게 노트관련은 비밀엄수


이정도야 뭐. 하곤 미령은 생각했다.

다만, 한번 쯤은 노트를 사용하고 싶다고 미령은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완전히 지혜 편임을 어필해야 했다.


'나를 완전히 믿도록 내 인생을 망칠만한 무언가를 이 애한테 약점으로 제시해야해.'


오직 노트의 존재 때문에 미령은 지혜에게 스스로 약점을 건내줄 생각이였다.

앞뒤 가릴 생각은 없었다.


어쩌면 그 지원사이트에 빠지고, 노트를 안 순간부터 지혜가 망친 여성은 민지 뿐만이 아니라 미령 본인도 해당 됐을 지도 모른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미령은 민지에게 명령했다.


"자, 돼지처럼 엎드려서 네 똥꼬 보지를 벌려보렴?"


민지는 아무 저항을 하지 못하고 엎드려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까맣게 변색되고 털로 엉킨 엉덩이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 밑으론 약 4cm정도 발기한 클리토리스가 보였다.


"씨발. 아줌마 언젠가 꼭 신고할거야."

민지가 뭐라뭐라 욕을 하자 듣기 싫던 미령은 말했다.


"그만. 민지야. 이제부터 입 열면 더 심해질거야."

그리곤 가느다란 막대를 꺼냈다. 막대는 sm플레이 도구로서 막대 중간중간 솔이 달려 있었다.


"자. 우선 지혜의 부탁대로 해볼게."

미령은 막대의 솔 부분으로 민지의 클리토리스을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뭐, 뭐하는거야!"

당황한 민지가 소리지르자 미령은 옆에 있던 넓적한 막대기로 민지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짝!'

"꺄앗!"

갑작스런 격통에 민지가 소리지르자 미령은 말 없이 한번 더 내려쳤다.

'짝!'

"아프다고!"


한번 더.

또 한번 더.


민지의 엉덩이가 새빨갛게 물들었다.

민지는 소리지르면 맞는 다는 걸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부들거리고 있었다.

그제서야 미령은 미소지으며 막대를 내려놨다.


"잘했어."

그리고 솔로 다시 민지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말했다.

"이건 패킹이라고 너같이 말 안듣는 암퇘지들을 때리는 도구란다. 앞으론 이 도구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렴. 너를 가르쳐 주니까."


민지는 미령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희롱당하는 클리토리스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너무나도 민지를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확 절정이 치닫고 싶었다.


지혜는 아무리 노트가 있다지만 성 경험도 적었고, 민지의 추함만을 보고 싶어했기에 광대플레이나 노출 방귀 등에 집착했다.


하지만 미령은 달랐다.

과거부터 sm클럽 단골로 익혀둔 테크닉은 어른의 노련함을 볼 수 있었고 미령 본인은 민지의 추함보다 마조히스트의 각성을 원했다.


미령에게 있어 오늘은 그 목적의 첫 단계였다.


"하..읏"

민지의 입에서 원치않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살며시 젖어가는 민지의 보지를 본 미령은 준비해둔 두번째 도구를 꺼냈다.


"어디 평상시에 얼마나 개발 잘했나 보자."

미령이 꺼낸 것은 전동 드릴같이 생긴 것에 꽂혀있는 딜도였다. 괴랄한 크기는 보는 이로부터 공포를 느끼게 만들 정도였다.


'위잉!'

딜도는 크게 손상을 가지 않을 정도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민지는 소리쳤다.

"하. 하지마!"


민지는 맞을 것을 알면서도 외쳤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미령이 멈출 리는 없었다.


"안돼."

민지의 똥꼬에 드릴을 박아넣은 미령은 천천히 딜도를 돌리기 시작했다.


'위잉!'

"하으아아아아아!!!"


왼손은 솔로 민지의 클리토리스를 희롱하고, 오른손은 민지의 항문을 가지고 논다.

미령은 자신의 팬티가 젖어감을 느꼈다.


방 안은 어느순간부터 민지의 냄새가 가득했다.

아무리 오늘 아침 샤워가 허락되어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몸을 씻은 민지라지만 지혜가 남긴 암시로 인해 몸은 땀에 흥건해지고 무좀걸린 발에선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다.

하루 종일 닦지못한 똥꼬와 오줌묻는 보지 역시 냄새의 원인이였다.


"씨발년. 더러운 냄새 풍기면서 만져지니까 좋아?"

흥분하기 시작한 미령은 민지를 욕하기 시작했다.

'병신년, 엉덩이 돼지년, 암퇘지, 허벌똥꼬보지...'


가뜩이나 미령에게 희롱당해 제정신이 아닌 민지는 자신의 냄새에 취해있어 미령의 욕설이 당연하게 느껴졌다.

이 역시 남에게 욕만 들어도 가볍게 가버리는 여자가 되길 바라는 미령의 조교였다.


"가...가요. 그만 가...가!"

민지는 한계에 다다랐다. 미령은 알면서도 민지의 애원을 무시하고 능욕을 멈추지 않았다.


"씨발ㅋㅋㅋ 클리랑 똥꼬만으로 가려고? 가버리기만 해봐 넌 뒤졌어 오늘!"


미령의 협박은 민지의 절정을 막을 수 없었다. 민지는 있는 힘껏 추한 신음을 내질렀다.


"하아아아아아아앙!♥♥♥"

이미 미령의 말은 들리지 않았다. 민지는 결국 절정에 이르렀다. 보지에서 애액을 뿜으며 민지는 온 몸에 힘이 풀린 듯 털썩. 쓰러졌다.


미령은 만족한 듯 웃으며 딜도를 항문에서 뺐다. 그러자 벌려진 구멍이 몇번 뻐끔거리더니 이내 민지는 방귀를 뀌기 시작했다.


'뷰르르르르르륵!'

'뿍! 뿌욱!!'

꽤나 참았는지 소리는 상당히 컸고 길었다. 미령은 옆에 놔뒀던 패킹을 들곤 민지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이 씨발년이 더럽게!"

'짝!'


민지는 격통에 몸을 움찔거렸다. 미령은 몇 대 더 때리며 말했다.


"나랑 있을 때는 앞으로는 방귀뀌고 싶으면 돼지울음소리 내. 안 그러면 이정도로 안 끝나. 알겠어?


이미 지혜에게 들어 민지의 몸 상태를 알고 있는 미령이였다. 지금의 민지에게 방귀참는 것은 무리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더 재밌었다.


"네..헤앵.."

민지는 미령의 말에 어렵사리 대답하며 움찔거렸다.




이 모든 상황을 노트를 통해 읽은 지혜는 미령을 포섭한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했다.


자신은 하지못하는 성 조교였지만 미령에겐 쉬운 일이였다.


그동안 지혜는 지금까지 민지에게 걸었던 암시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처음 노트를 쥐었을 때 내심 흥분했는지 난잡하게 적은 암시들을 보류라는 이름으로 미루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지속된 노트의 항목 갱신은 지혜의 꼼꼼함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코털은 다시 정상적으로 자라기 시작. 대신 코딱지가 자주 생김.

*괄약근 강도는 본래의 최민지로. 대신 그 동안의 개발 성과로 느슨해진건 그대로 적용.


"나도 진짜... 앞으로 더 추락시키려면 인내심을 길러야겠어."

일부 필요없던 부분들은 수정하며 지혜는 말했다. 이정도만 되도 충분했다. 지혜는 잠시 민지의 체취부분에서 샤워를 하든 안하든 냄새나게 만들까 고민했지만 이내 냄새 심함(후천) 항목은 아직은 손대지 않기로 했다. 혹시 몰랐다. 조교의 성과로 알아서 바뀔지는.


지혜에게 있어 민지는 여기서 떨어지면 안됐다. 아직 학교생활은 길었다. 민지는 반드시 학원 공식 노예가 되어야했다.


"최민지 이제 집에 또 돌아가면 유두랑 클리에 흡입기 붙이겠네."


암시중 여전히 유효한 자기개발 항목을 보며 지혜는 중얼거렸다. 오늘 학교 수업시간 내내 자지 않으려고 발악을 하던 민지가 떠올랐다. 역시 독한 년 이였다.


가뜩이나 새벽에 밤새며 스스로 개발하는 민지였다. 앞으로는 미령과의 시간때문에 휴식 할 시간은 더 더욱 없을 터였다. 그럼에도 성적을 유지한다면 더 악랄한 항목을 적을 생각이였다.


민지는 지금도 유두는 발기안해도 툭 튀어나와 있었고 클리토리스는 팬티를 입으면 살살 문질러지기 시작해 민지를 조금씩 괴롭히고 있었다.

되돌려주었지만 느슨해지기 시작한 항문은 조금만 긴장을 풀면 언제든지 방귀를 뀔 수 있었다.


"상관없어 낮에 자면되지."

지혜는 노트를 빼 먹은 것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트를 읽어보다가 그동안 별 관심 없이 넘긴 민지의 주변 인물 부분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어차피 원망 대상은 최민지 하나였기에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번 미령언니도 그렇고 이용할 수 있는 건 전부 이용하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민지의 인간관계는 음흉한 성격대로 그다지 좋은 건 아니였다.

겉 보기엔 인기인에 친구 많은 민지였지만 알고보면 민지의 외모와 능력을 이용해먹으려는 인물들이 태반 이였다.


만약 민지의 외모가 자신과 같았다면 다 떠날 이들이라고 지혜는 생각했다.

역시 이용해먹을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뭐, 이정도일까?"

지혜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 노트를 덮으려는 찰나 마지막으로 훑듯 지나간 민지의 친구 이혜윤이라는 여자애가 눈에 들어왔다.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만 읽자.

지혜는 그렇게 생각하곤 글을 읽었다.


지혜는 민지와 그녀의 진실을 보고 어이없듯 말을 내뱉었다.

"헐. 최민지. 친구를 한번 왕따로 만든거야?"


과거 이혜윤은 원래 민지와 그다지 친하지 않은 모범생이였다.

민지는 그런 혜윤의 외모가 마음에 들었기에 표면상으론 자신의 친구지만 민지의 부탁을 거절 못하고 다 받아주며 언제나 옆에 데리고 다니면 민지를 띄워주는 여자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민지는 일부러 친구들을 통해 혜윤을 괴롭히고 자신이 편을 들어주는 행동으로 혜윤과 친구가 되었다.

혜윤 역시 민지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기위해 민지의 말엔 모두 숙이고 있었다.

혜윤에게 있어 민지는 한번 자살까지 생각한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였다.


하지만 진실은 민지가 혜윤을 친구삼고, 유사 노예로 다루는 것이였고 민지에게 있어 혜윤은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이였다.


소개팅 폭탄은 항상 혜윤이 맡았고, 노래방을 가면 괴음을 지르거나 일부러 엉덩이 춤등을 춰 분위기메이커를 맡아야 했으며, 민지와 쇼핑을 가면 짐은 항상 혜윤이 모두 들었다.


지혜는 이런 관계를 보며 기가 막혔지만 이내 재밌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진실을 깨닫는다면 혜윤은...


"이거... 잘만 이용하면?"


자신이 즉석에서 생각해낸 악마적 생각에 씨익 웃으며 지혜는 민지에게 카톡을 보냈다.

마침 내일은 휴일이였으니 시기적으로도 적절한 것 같았다.


'오늘 오후 2시. 근처 ○○공원으로'


시간을 보니 어느새 새벽 1시였다. 최민지는 지금 흡입기 부착 후 항문자위 중이라 바로 카톡은 보지 못 할 것이다.


지혜은 마지막으로 노트에 무언가 끄적이곤 잠을 자기위해 침대에 누웠다.


어서 빨리 약속시간이 되길 바랬다.

(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10화

More Crea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