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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4화


대충 급한 일이 있어 다음에 부탁한다는 톡이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작 그런 일 때문에 애들을 데려가는 것도 우스웠고 김지혜 정도는 자기 혼자서 밟아버릴 수 있다는 자신감때문이였다. 고작 그런 년 정도야 가볍게 이길 수 있었다.


지혜의 집으로 향하면서 민지는 챙겨둔 손수건으로 이마의 땀을 닦았다. 날씨가 더운 탓인지 평소보다 더 땀이 흐르는 것 같았다.

'어후 더워, 겨드랑이나 엉덩이에도 땀차네. 얼른 조지고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샤워해야지.'


민지는 자기 관리를 위해 헬스장을 등록해 항상 운동을 했다. 오늘도 운동하기 전에 지혜의 집을 들려 목적을 끝낼 생각이였다.

그저 잠깐 들린다. 라고 생각 할 정도로 민지에게 지혜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여기였지?"

초인종을 누르며 민지는 지혜를 불렀다.

"지혜야 집에 있니? 나 민지인데."

당연히 집에 있겠지만 예의상 불러보는 민지였다. 분명 저번에도 집에 지혜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했다.


"들어와"

저번과는 다르게 지혜는 내다보지 않고 집 안에서 들어오라고 불렀다. 민지는 생각했다.

'들어와? 이 씨발년이 저번 거 때문에 날 존나 만만히 보는건가?'

민지는 살짝 이를 갈며 문을 열었다. 좋게 좋게 이야기 해보려 했는데 지혜는 오늘 죽었다. 라고 민지는 생각했다.



여기까지가 민지의 기억이였다.


'후욱...후욱...!'

후덥지근한 열기, 반지하방의 끈적끈적한 장판 위에서 민지는 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다. 앞에서 지혜는 만족한 듯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었다.

가뜩이나 더운 방이였지만 민지때문에 더 더운듯 했다. 그나마 구원자인 선풍기 바람은 지혜 혼자 쐬고 있었다.

"민지야 힘들어?"

지혜의 물음에도 민지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계속 지혜의 명령대로 행동하고 있었다.


민지는 지혜의 앞에서 알몸으로 스쿼트를 하며 천박하게 가슴을 흔들고 있었다.



지혜는 만족하며 노트를 본다.


'최민지는 김지혜의 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자아를 잃고 김지혜의 명령대로 따른다.(해제는 김지혜의 마음대로)'


민지는 지금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저 조종당하는 인형마냥 추하게 계속 가슴만을 흔들 뿐 이였다.

"힘쓰러 왔잖아. 민지야. 너 변비도 있고 이런 운동도 해야지"

지혜는 웃으며 탄산음료를 마셨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민지는 무의식적으로 마른 침을 삼킨다.

'허억, 허억!'

어느새 스쿼트 90개째. 지혜는 그제서야 말했다.

"자 그만~ 양 손 깍지끼고 머리위로 올리자. 다리는 추하게 O자형태로 벌려두고"


민지는 지혜의 명령대로 자세를 잡았다. 흥건하게 젖은 겨드랑이 땀과 엉덩이 땀이 바닥에 뚝뚝 흘렸다. 그러자 지혜는 민지의 배를 힘껏 치며 말했다.

"더럽잖아!"

'흡!'

민지는 배를 강하게 얻어맞고 숨을 쉬기 힘들었지만 자세를 풀지 않았다. 명령받지 못했기 때문에.


"씨발년이 누가 위인지도 모르고 뭐? 나를 밟아? 푸핫"

지혜는 그동안 쌓였던 원한이 쑥 내려가는 느낌이였다. 멍청하게 자세를 잡고 있던 민지에게 다가서며 지혜는 말했다.

"겨드랑이는 아직 샤프심도 안 생겼네. 조만간 북실북실하게 자라서 하얀 티는 입지도 못하게 해줄게."

지혜는 민지의 아직은 단단하게 남아있는 복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여기도 대충 중년 아저씨들 배마냥 만들어서 나중에 배 춤 춰보자. 아, 배 춤 추면 절정할 수 있는 옵션도 넣어줄게 그땐. 그리고 옷은 무조건 크롭티 입는 걸로 하자? 내 돈 뺏을 때 처럼?"


아직은 새하얀 도화지와 다를 것 없는 민지의 몸이였다. 지혜는 좀 더 구석 구석 민지의 몸을 살펴보기로 했다.

"크... 냄새, 제대로 안 닦니?"

엉덩이 사이를 벌리며 지혜는 말했다. 민지의 엉덩이 똥꼬사이는 땀 투성이였다.

"여기도 털이 풍성해질 예정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떡해. 어디?"

휴지를 돌돌 말아 뜯곤 지혜는 민지의 똥꼬를 닦아보았다.


아무것도 없이 깨끗하게 묻어나온 휴지를 보며 민지는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마저 완벽하면 재미없잖아."

이내 노트를 펼쳐 지혜는 항목을 하나 더 추가했다.


'똥 싸고 잘 닦지 않는다.'


민지는 앞으로 엉덩이를 깨끗이 닦지 않아 밝은 계열의 팬티를 입으면 갈색으로 묻어나올 것이다.


"민지야 아~ 해봐"


지혜의 말에 민지가 입을 벌리자 엉덩이를 닦은 휴지를 입에 쑤셔넣었다. 아무리 청결히 관리 했다곤 해도 당연히 역한 냄새는 날 수 밖에 없는 휴지에 민지의 몸은 살짝 움찔거렸다.


"맛있지?"

지혜는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이며 말했다.


'민지는 자신의 냄새를 좋아하고 흥분한다.'


아직은 체취가 적은 민지의 몸이지만 이제 앞으로 자위할 때 자기 냄새를 맡으며 할 것이다. 지혜는 앞으로 더 더욱 독해질 체취로 민지가 나중 가선 걷기만해도 흥분하게 만들려고 생각했다.


"자 그 휴지 우물거리면서 알아서 먹어."

민지는 그 말에 휴지를 우물거리며 먹기 시작했다. 지혜는 흡족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지금은 지옥이겠지만 나중가면 그 휴지 없어서 못 먹게 해줄게."


그리곤 냉장고에서 꺼낸 가지에 로션을 바르기 시작했다.

"내가 고민 진짜 많이했거든 민지야? 네 처녀를 뭘로 깰지. 내가 즐겨 쓰는 딜도를 박을까 하고 말이야."

번들번들해진 가지를 보며 지혜는 웃었다.

"그럼 남자 자지를 대충이나마 알게되잖아 네가, 그리고 그 딜도 내가 아끼는 거란 말야?"

민지에게 다가가며 지혜는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이 가지가 너한테 제격이지 않을까?"


지혜는 그렇게 웃으며 가차없이 가지를 민지 보지로 쑤셔 넣었다.

같은 여자로써 이런식으로 하면 보지에 손상이 갈 수도 있다는 걸 알고있지만 상관 없었다. 오히려 로션이라도 발라준 거에 자신의 착함을 느꼈다.


"아아?"

아무리 노트때문이라도 충격이 컸는지 민지는 작게 신음을 터뜨렸다. 오히려 그 고통에 찬 신음이 지혜를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왜? 앞뒤로 씹질이라도 해줄까? 응? 이렇게?!"

그러곤 가지를 무자비하게 앞 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민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피가 바닥을 더럽혔다.


"씨발년, 개 씨발년 좋아? 나 조지러 왔다며 좋냐고!"

한참을 가지로 민지의 보지를 강간하던 지혜는 가지를 꽂은 채 뒤돌아 섰다. 책상 위 물티슈로 손을 대충 닦곤 노트에 다가갔다.


노트에 적혀있던 최민지의 프로필에 변경점이 생겼다.


처녀 여부:가지로 강간당해 파혈


지혜는 그 프로필을 손수 수정했다.


처녀 여부:본인은 여전히 처녀인 줄 알고있다.


밑에 지혜는 항목을 하나 더 추가했다.


'보지를 이용한 자위 행위는 김지혜의 허가가 떨어져야 가능'


지혜는 다시 민지에게 다가가 말했다.


"걱정마 민지야. 너 항문자위는 가능해. 내가 그렇게 해줄거거든"


지혜는 노트를 이용해 민지의 성감대를 쉽게 만들 수 있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선 재미가 없었다.

처녀를 깸으로써 프로필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걸 확인했다. 즉 자신의 손으로 항문 개발을 하면 알아서 자연스럽게 성감대에도 추가될 것이였다.


지혜는 민지에게 뒷정리 후 옷을 입도록 명령했다. 민지는 벌린 다리에서 주섬주섬 가지를 빼더니 지혜가 던져준 휴지로 주섬주섬 피 묻은 보지를 닦았다.

지혜때문이라지만 민지가 더럽힌 바닥은 당연하게도 민지가 닦아야 했다. 알몸으로 바닥을 기며 닦는 민지를 보고 지혜는 웃었다.


민지가 주섬 주섬 옷까지 챙겨입고 차렷 자세로 서자 그제서야 지혜가 말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따 헬스장 간댔지? 씨발년 내가 선물 하나 줄게"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이곤 지혜는 민지의 암시를 풀었다.


"어...응?"

"미,민지야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민지는 멍했던 머리가 돌아오자 눈 앞에 눈물을 흘리며 비는 지혜가 보였다.


'아, 그랬지. 나 얘 여태까지 조지고 있었지.'

지혜는 민지가 암시에 걸린 시간동안의 기억을 노트를 통해 채워넣었다. 민지는 지혜의 입막음을 확실히 시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음부턴 조심해 내가 특별히 돈은 안 받을게"

"으, 응! 고마워"

민지는 집을 나가려고 뒤 돌아서자 가랑이사이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통증때문에 눈을 찌뿌렸다.

'읏!'

지혜는 그 모습을 자연스럽게 넘기고자 물었다.

"왜, 왜 그래? 괜찮아?"


민지는 지혜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며 현관문을 나섰다.

"너 앞으로 조심해. 알겠어?"

그러곤 한마디 톡 쏘고 집 밖으로 나갔다.


비굴하게 몸을 숙이고 있던 지혜는 허리를 피며 말했다.

"씨발ㅋㅋㅋ 다음에 또 와 민지야."


지혜는 노트에 뭘 더 수정할까? 생각하며 이미 적은 항목들로 일주일 후에 망가지기 시작할 민지의 몸이 기대되었다.

일주일 후에 찾아올 최민지는 분명 변비로 고통받고 있을 터였으니 그쪽으로 개발을 할 예정이였다.





민지는 지혜의 집을 나서고 버스에 탑승했다. 조금 민지를 관심있게 바라본 사람들은 민지의 걸음걸이가 살짝 어기적 어기적 걷는 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상해. 왜 이렇게 보지가 아프지?'

지혜때문에 거칠게 처녀가 찢어진 탓에 가랑이 사이가 아팠기 때문이였다.


'오늘은 런닝은 못하겠다. 일찍 그만두자.'

헬스장에 도착한 민지는 보지에서 느껴지는 통증때문에 격한 운동을 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상체 운동만 조금 하고 나갈 생각이였다.


"어라? 회원님 오늘은 루틴대로 안하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트레이너는 민지에게 물었다. 민지는 멋쩍게 웃으며 대답했다.

"네,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상체만 하려구요."


트레이너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회원님 오늘은 가슴운동만 하시죠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운동 괜찮으시죠?"

민지는 고개를 끄덕이곤 기구로 향했다. 자세를 잡고 힘을 주기 시작했다.


트레이너는 몸 컨디션이 안 좋다는 민지를 배려해 무게를 평소보다 좀 적게 잡아주었다. 그리고 운동 시작하는 민지를 표면상으론 멀쩡히 코치해 주는 척 하며 몸을 훑어보았다.

'시발년 존나 꼴리네.'

민지 본인은 평소에 빡세게 운동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트레이너는 그저 민지의 몸을 즐기기 위해 다른사람보다 설렁설렁 시키고 있었다.

민지가 살이 안 찌던 것은 운동보단 살이 안 찌는 체질 탓이 컸다.


'볼때마다 꼴리는데 혹시 남친 없나? 아~ 이 짓도 그만해야하는데 진짜'

번호라도 따고싶은 트레이너였지만 괜히 회원 잘못 건드렸다간 업계에서 퇴출 될 수도 있었기에 그는 속으로 입맛만 다시며 숫자만 셌다. 그때였다.


'부르르륵!'

민지가 힘을 주는 것과 동시에 방귀소리가 퍼졌다. 민지는 당황해서 얼굴을 붉히며 급히 바벨을 내려놓았다.

트레이너는 순간 당황했지만, 여기서 티를 내면 프로가 아니다. 운동하다 힘주다 보면 당연히 이런 실수들을 많이 하는 법이고 괜히 망신당했다고 생각할까봐 황급히 말을 돌렸다.


"운동하면 당연한거에요. 회원님 멈추시면 안돼요!"

민지는 너무 부끄러워서 운동이고 뭐고 그만하고 싶었다. 하지만 최근에 무리하게 과식하기도 해서 운동을 해야만 했다.


"그, 그럼 할게요?"

민지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힘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부륵!~'


다시 방귀소리가 헬스장에 울려퍼졌다. 이번엔 아까보다 훨씬 커 주변에서도 눈치 챌 정도의 소리였다.

'왜 이러는 거야?!'

민지는 패닉에 빠져 일어나려고 했다. 그때였다.


'...헬스장에서 방귀 좀 뀔 수있지. 나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운동하자.'

민지는 갑자기 차분해지며 생각이 바뀌었다. 이 정도는 당연한 거였다. 하지만 역시 수치심은 느끼기 때문에 트레이너에게 말을 걸었다.

"죄송해요. 오늘 제가 속이 안 좋아서. 혼자 운동하고 싶어요."

트레이너는 당황했지만 이대로 민지 옆에 있다가 회원을 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 예 회원님. 그럼 열심히 하세요!"


뒤 돌아선 트레이너가 손을 코 앞에 휘휘 젓는 걸 민지가 보지 못해 다행이였다.


'그럼 계속 해볼까?'

"흡..!"


민지가 다시 힘을 주자

'뿌-웅!'

방귀소리가 울려퍼졌지만 민지는 개의치 않았다.


이후 헬스장엔 한참

'북!' '부륵!'

'뿌-앙!' 등 온갖 추잡한 방귀소리가 울려 퍼졌고, 민지는 80번 하고 나서야 밀려오는 수치심에 황급히 도망치듯 헬스장을 나왔다.


* 최민지는 헬스장에 가 운동할때 제일 처음하는 운동 갯수가 30번이 되는 순간부터 힘을 줄 때마다 방귀가 나온다. 무슨 운동을 하던 방귀를 50번 더 뀌기 전까진 나가지 못한다.


지혜가 마지막으로 적은 항목 때문에 앞으로도 헬스장에서 방귀를 뀌게 될 민지였고 그런 그녀가 조만간 트레이너와 회원들 사이에서 뿡뿡이라고 불릴 일은 그다지 먼 미래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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