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56화
"하, 그 사이에 다른 사람까지 또 엮은거야? 너 저번에 소민이 때 일 잊은거니?"
혜윤에게 맞을 때 노트에 적은 강제력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먹히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지혜였지만 민지가 눈치 채지 못하...
2024-03-23 22:33:07 +0000 UTC View Post
"하, 그 사이에 다른 사람까지 또 엮은거야? 너 저번에 소민이 때 일 잊은거니?"
혜윤에게 맞을 때 노트에 적은 강제력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먹히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지혜였지만 민지가 눈치 채지 못하...
2024-03-23 22:33:07 +0000 UTC View Post
"다녀왔습니다."
민지가 지혜의 노트를 들고 도망치고 있을 때, 같은 시각 아무것도 모르는 소민은 방과후 동아리도 거르고 집에 도착했다.
요즘따라 몸이 무겁게 느껴져 동아리 활동을 해도 몸이 잘 ...
2024-03-23 22:30:35 +0000 UTC View Post
"있잖아. 그 엉덩이는 어쩌다 그런거야?"
민지를 뒤따라가던 지민은 민지의 엉덩이에 계속 눈길이 가는 탓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어봤다. 아무리 봐도 운동선수인 지민의 눈으론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 ...
2024-03-23 22:30:13 +0000 UTC View Post
"이게 뭐야아아아!"
혜윤이 다른 행동을 보이기 전에 지혜가 먼저 혜윤의 입을 틀어막으며 말했다.
"미쳤어? 누가 오면 어쩌려고 그래!"
"으읍..!"
혜윤의 눈은 당장이라도 지...
2024-03-23 22:29:48 +0000 UTC View Post
"운명을.. 바꾼다구요?"
지혜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지금까지 그런 부분에 대해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잖아요. 뭐가 문제인거에요?"
지혜의 말마따나 지금까지 ...
2024-03-23 22:29:25 +0000 UTC View Post
소문은 미친듯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아이들은 자신의 친구의 친구까지 충격적인 민지의 나체 사진을 퍼뜨리며 민지를 돌리듯 조롱하기 시작했다.
'성실여고 뿡뿡이 최민지. 엉덩이만 때려주신다면 ...
2024-03-23 22:29:02 +0000 UTC View Post
"어? 지금 뭐라고.."
반장은 민지가 엉덩이를 내밀며 부탁하는 것을 듣고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오늘 아침부터 소소한 화제거리였던 민지의 엉덩이는 이렇게 다시보니 전보다 더 커진 느낌이였...
2024-03-23 02:12:56 +0000 UTC View Post
성실여고 2학년 전체 반은 아침부터 난리였다.
2학년 반들이 위치에 있는 층은 복도까지 악취로 가득했고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구역질을 하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
2024-03-23 02:12:30 +0000 UTC View Post
방과 후.
지혜는 쓰러진 유나에 대한 후속 조치와 소민의 언니를 만나러 가는 일 때문에 도저히 여유를 낼 틈이 없어 은영에게 민지를 맡겼다.
지혜의 예상대로 노예가 늘어나니 아무리 만능의 노트...
2024-03-23 02:11:28 +0000 UTC View Post
민지의 하루는 오늘도 최악으로 시작했다.
'떴다(부륵) 떴다(뿍!) 비행기~(부르르르륵!) 날아라!(뿍) 날아라!(뿌앙!) 높이, 높이 날아라(푸륵!) 우리 비~행기(뿌아아아아아악!)'
"제발 그만..!"
"하아.. 흐윽.. 진짜 흣.. 죽고 싶어..! 하윽!"
혜윤은 아침부터 화장실에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잔뜩 흥분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혹시라도 자신의 신음소리를 부모님이 들을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
2024-03-23 02:10:09 +0000 UTC View Post
"..님! ..선생님!"
"..아"
유나는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다.
'상담실에서 그대로 잠든걸까?'
최근 정신적으로 너무 몰린 탓일까. 유나는 아직 몽롱한 의식을 깨...
2024-03-23 02:09:47 +0000 UTC View Post
유나의 하루는 최악이였다.
'아 씨발..'
일어나자마자 가랑이가 축축한 것을 느끼며 유나는 울상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바로 휴대폰을 들어 메시지를 확인해보니 아무래도 민지가 참지 못 했던 ...
2024-03-23 02:09:20 +0000 UTC View Post
"좋아, 그럼 특별히 되돌려줄게."
"응 제발 부탁해.. 지혜야."
여기서 돼지코로 인생을 살게 하는 것도 재밌었겠지만 소민이 천천히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고 싶었던 지혜는 이번엔 한번 물러나주기로 ...
2024-03-17 20:09:06 +0000 UTC View Post
소민의 걱정과 다르게 1교시부터 4교시까지는 무난하게 보낼 수 있었다.
물론 수업 도중도중 화장실로 틈틈히 달려가야 했고 휴대폰을 들키지 않게 확인하느냐 고생 좀 했지만 운이 좋았는지 걸리지 않을 수 있었...
2024-03-17 20:08:24 +0000 UTC View Post
생각해보면 인생이란 참 모를 일이다.
평소처럼 생활하다 갑자기 민지에게 연락이 왔었고, 그저 단지 옛 중학교 친구인 민지와 혜윤을 만나 셋이서 예전처럼 놀고자 했던 소민이였는데 고작 이 선택으로 그녀의 ...
2024-03-15 12:19:14 +0000 UTC View Post
개조 룰렛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미령과 혜윤이 방으로 들어갔을 때.
"아 짜증나!"
미령과 함께 방으로 들어온 혜윤은 침대에 털썩 누우며 소리쳤다.
미령은 그런 혜윤을 상냥하게 바라봐주...
2024-03-13 16:39:20 +0000 UTC View Post
세 사람이 당한 배설 공유는 당장은 드러나지 않는 개조였다.
대체 어떤 식으로 되는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지만 만만하게 볼 수 없는 개조라는 것은 확실했다.
"지금은 잘 모를거에...
2024-03-13 16:38:35 +0000 UTC View Post
"방광 크기 축소가 뭔데?"
너무나도 생소한 단어에 당황한 소민이 지혜를 보며 되물었다.
지혜는 그것도 모르냐는 표정을 짓더니 대답했다.
"보통~ 성인 기준으로 방광 평균 크기는 400~500c...
2024-03-10 16:40:28 +0000 UTC View Post
"개조 룰렛..?"
지혜가 가져온 룰렛은 마치 예능 프로그램에서나 볼 것 같은 룰렛이였다.
룰렛판은 1번 2번 이라고만 적혀있었다. 민지는 최대한 빠르게 지혜가 무엇을 시키려고 하는 건지 알...
2024-03-08 08:45:54 +0000 UTC View Post
민지가 화장실에서 돌아와보니 지혜와 소민은 이미 주변을 정리하고 민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민지는 우선 겉보기에는 변화가 없어보이는 소민이를 보고 살짝 안심했다.
지혜의 노트는 민지가 화장...
2024-03-07 18:56:59 +0000 UTC View Post
미령은 인적 드문 도로에 차를 세웠다.
차를 세운 미령은 먼저 안전벨트를 풀고 운전석에서 내린 뒤 조수석 문을 열어주며 혜윤에게 말했다.
"자, 공주님. 도착했어요~"
미령의 행동에 혜...
2024-03-05 17:34:51 +0000 UTC View Post
'꾸륵, 꾸르르륵..'
"으..윽.."
민지는 잔뜩 식은 땀을 흘리며 복통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얼굴은 새하얗게 창백해져 있었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민지 나름대로 소민에게 부담...
2024-03-05 17:34:14 +0000 UTC View Post
"허윽..씨발년들.. 개같은 새끼들.."
쇼핑몰 여자화장실에서 화장하고 있던 여자 손님들이 양변기칸 안쪽에서 들리는 소리에 놀라거나 인상을 찌푸리며 하나 둘 밖으로 나갔다.
아까부터 누구인지는 ...
2024-03-05 17:33:44 +0000 UTC View Post
과거부터 민지는 자신의 외모와 뛰어난 성적을 이용해서 주변 모두가 자신을 부러워하거나 동경하게 만드는 완벽한 인간을 연기해왔다.
비록 민지 내면은 사람을 가리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남을 이용하는 더...
2024-03-05 17:33:05 +0000 UTC View Post
"이상 이렇게 셋 입니다."
민지는 고민 끝에 정한 세명의 명단을 혜윤에게 건내주고 바닥에 바짝 엎드렸다.
혜윤은 쇼파에 앉아 퉁명스럽게 명단을 받곤 확인하며 말했다.
"흠.. ...
2024-03-05 17:32:22 +0000 UTC View Post
일요일. 주말 아침부터 미령의 오피스텔에 지혜는 혜윤과 미령을 호출했다.
아직 까진 은영에게 노트에 대해 알려주었음을 전할 생각이 없는 지혜는 일부러 은영을 부르지 않았다.
미령에게도 은영이와 만난...
2024-03-03 18:09:19 +0000 UTC View Post
유나의 남자친구인 현식은 잔뜩 긴장한 상태로 카페 구석에 앉아 컵에 받아둔 얼음물을 마셨다.
타들어가는 속을 얼음물로 진정시키며 유나가 온다면 모습이 보일 계단쪽을 계속 바라보았다. 휴대폰으로 유나가 근방에 ...
2024-03-03 12:56:38 +0000 UTC View Post
은영에게 노트에 대해 설명한 후 지혜는 은영과 민지를 데리고 지혜의 집으로 향했다.
오피스텔로 가고 싶었지만 거기는 미령이나 혜윤과 마주칠 확률이 높았다. 은영을 꼬시는 것은 지혜의 독단이기도 했고 혜...
2024-03-02 05:10:25 +0000 UTC View Post
점심시간.
식당은 먼저 온 아이들로 상당히 붐비고 있었다.
성실여고의 점심시간은 1학년 2학년 3학년 순으로 식사를 하며 매 달마다 첫 순서를 돌려 불평등함을 줄이려고 규칙을 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