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로 업로드 할 예정 입니다.
아래는 그냥 푸념 같은거니 관심이 없으시면 읽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요즘 작업 하면서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거진 100페이지 가까이 작업하다 보면 글도 상당하게 쓰게 되는데 매번 같은 섹스신 묘사만 하다보니 전에 했던 묘사를 지금 또 하고 있는거 아닌가, 그래서 매번 묘사가 똑같아 보이지 않을까 해서 점점 매너리즘에 빠져 들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고, 거기서 빠져 나가기 위해 글을 쓰는 데에 시간이 더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업하는 제 입장이나 매번 새 화 기다리는 분들은 거진 2달 이라는 긴 시간 덕분에 그런걸 덜 느끼실지도 모르겠지만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시는 분들은 아마 그런 느낌을 더 많이 받지 않으실까 싶기도 하구요.
이게 다 제 욕심 때문에 벌어진 일 이기는 하지만 예전엔 그래도 그림을 더 많이 그렸던 것 같은데 어쩌다 이렇게 스토리나 대사를 쓰는데에 머리나 시간 등을 더 쓰게 된건지, 그렇게 한 작품에 작업을 두번 하는 느낌을 받으니 업로드 후에 찾아오는 번아웃도 두배는 더 세게 오는 느낌이 드는게 왜 다른 작가 분들이 작품을 이런 식으로 오래 만들지 않는 것인지 이제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 입니다.
그래서 일단 지금 작업하고 있는 두 작품은 엎질러진 물이니 계속 이대로 작업을 하겠지만 아무래도 다음 부터는 욕심을 포기 하던가 해야 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두 작품 다 아직 할 얘기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 입니다.
누나의 포기 한 줄 알았던 꿈도 이뤄 줄 예정이고, 엘프 마망은 서로 짐승이 되어가고 이런 얘기들을 이대로 동시에 계속 이어 가다간 어느 한쪽이 끝을 보기 전에 제가 먼저 끝이 날 판 이어서 아마도 이번 작업물 업로드 할 때 또 얘기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엘프 마망 쪽을 잠시 중지 시켜놓고 그 기간에는 간단한 일러스트를 좀 그리던가 짧은 단편을 그리던가 하는걸로 그림 그리는 쪽에 시간을 더 써서 변화를 주던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누나 만화를 매달 연속적으로 작업 하는것은 결국 조삼모사로 작용해서 지금이랑 별 차이가 없기도 하구요.
아무튼 그런 이유들로 최근에 고민이 많은 상황 이네요.
KATAOUER
2025-06-18 11:48:18 +0000 UTCKATAOUER
2025-06-18 11:47:35 +0000 UTCllstimll
2025-06-18 11:41:33 +0000 UTC스께
2025-06-18 10:54:05 +0000 UTCsjeksk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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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08:56:50 +0000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