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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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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 안개도시에 삼켜진 검사


귀검사 미나는 천계의 술집에 와있었다. 카르텔에게 납치당한 황녀를 되찾기 위해 백방으로 돌아다녔지만 조금도 건진 것이 없었다. 미나가 부스스한 곱슬머리를 쓸어 넘기며 술을 한 모금 들이켰다.


“푸하!”


맥주잔을 내리친 미나는 여성 정장의 단추를 하나 둘 풀었다. 풍만한 가슴 때문에 앞섭은 최대한 없앴고 소매도 반팔로 주문했지만 여전히 불편했다. 몇 남자들이 음흉한 눈으로 미나의 불룩튀어나온 투명한 가슴살과 목에 걸린 비취 목걸이를 눈여겨보았다. 하지만 누구도 그녀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미나가 들고 있는 커틀러스는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거기다 무방비해보여도 언제든 뽑을 준비가 되있는 상태였다. 그거는 웬 껄렁한 남자가 작업을 걸었을 때 그의 머리카락이 날아간 걸 보고 알게 되었다.

상당한 실력자! 그래서 짧은 정장 스커트가 말려올라가 풍족한 허벅지가 보여도, 흰 오버니삭스와 가터벨트를 보아도 침만 삼키는 것이 전부였다. 미나는 턱을 괴고 새빨간 눈으로 잔에 담긴 술을 쳐다보다 한숨을 푹 쉬었다.


‘한심한 놈들.’


미나는 흘긋거리는 남자들을 흘겨보다 술을 들이켰다. 그들 중 누구도 등을 맡길만한 사람이 없었다. 하나 같이 몸을 훔쳐보거나 응큼한 생각뿐이었다. 그러다 자신의 드센 기세에 질색하거나 욕하기 바빴다.


‘나도 네놈들 같은 녀석들은 싫어.’


미나가 남은 술을 털어넣었다. 웬만한 남자들도 쉽게 마시기 어려운 것을 그녀는 쭉쭉 들이켰다. 그러더니 그걸로도 모자라 호탕하게 한 잔을 더 주문했다.


“대단하구만.”

“그냥 선머슴이지 무슨……”


미나는 술 한 잔을 다시 비우고 빈 잔을 쿵 내리쳤다. 그리고 돈을 툭 던지고 술집을 나섰다.






“서부 지역 헤이즈에서 황녀님이 호송되었다는 정보가 입수되었습니다.”


마를렌의 말에 수많은 용병과 모험가들이 줄지어섰다. 그들은 하나 같이 겐트를 안정시키는데 일조하였거나, 엄청난 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이들이었다. 마를렌은 그들을 하나하나 눈여겨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본래 황도군을 출정시킬 예정이었지만 그곳은 카르텔의 요충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연히 상당한 병력이 집결되어있습니다. 어정쩡하게 그곳에 병력을 소모하였다간 안정된 겐트의 빈틈을 노려 기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소모품으로 쓰시겠다?”


한 모험가의 까칠한 반응에 마를렌은 눈을 감았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을 부른 이유는 그것 때문이 아닙니다. 헤이즈는 안개와 천연 협곡 때문에 군대가 들어가기 적합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힘이 압도적으로 강한 여러분들이라면 소수 정예의 게릴라전을 할 수 있습니다.”

“적합하다, 이건가.”

“입발린 소리지.”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니야.”


모두가 수군거리는 사이 미나를 선두로 많은 모험가가 빠져나갔다. 마를렌은 그 모습에 그들을 향해 말했다.


“포기하셔도 붙잡을 권리는 없습니다. 그러니 자유롭게 선택해주세요.”

“뭐, 나도 따라가야지.”


대부분이 미나를 따라가기로 했는지 그녀의 뒤에 붙었다. 마를렌은 잠시 포기할뻔했다가 미나가 향한 곳이 해상열차인 것을 확인했다.


“……감사합니다.”


모인 이들 전원 안개도시 헤이즈로 향하는 해상열차에 올랐다.






“소문은 익히 들었습니다 별똥별 검사 미나.”


미나에게 말을 걸어온 남자는 지젤을 격퇴할 때 함께 했던 거너였다. 그 외에도 많은 사람이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아, 예.”

“앉아도 되겠습니까?”

“그러시죠.”


거너는 밝게 웃으며 미나의 맞은 편에 앉았다. 미나는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지만 거너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저는 펠로라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한 때 황도에서 일했던 몸이지요.”

“그런가요.”

“같이 이야기나 나누시겠어요?”


펠로의 적극적인 대화에도 미나는 무덤덤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몇 분 되지 않아 미나는 그의 현란한 말재간에 넘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조금씩 웃기 시작했고, 펠로는 빙긋 웃어보였다.


“웃는 모습이 예쁘시네요.”

“……과찬이네요.”

“정말이에요. 별명 그대로 별이 내리는 미소같달지…….”


미나는 멋쩍은 얼굴로 옆머리를 쓸어넘겼다. 그러다 해상열차가 폭발과 함께 흔들리자 놀라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뭐지……?”

“습격입니다! 강철비늘 해적단이에요!”

“카르텔이 알아챈 건가?”

“하지만 이때 출발한다는 걸 알기엔 오래 걸릴 거라고……”


모두가 의문을 표할 새도 없이 해상열차는 계속 공격을 받았다. 연이은 충격에 열차는 불안하게 떨렸고, 헤이즈에 도착하기 직전 그대로 탈선해버렸다.


“아악!”

“큭……!”


모두가 충격에 대비했지만 그 무거운 열차가 구르기 시작하자 감당하기 어려웠다. 그나마 정신을 차린 건 미나를 비롯한 실력자들이었다. 그것도 손에 꼽았고, 대부분은 그 과정에서 열차로 밖으로 튕겨지거나 기절해버렸다.


“이런……!”

“괜찮으세요?”


펠로의 말에 미나는 검을 쥐었다. 열차를 서서히 포위해오는 카르텔 단원들이 보였다.


“일단 후퇴해야겠는데요.”


그 말대로였다. 당장 눈에 보이는 수만 수 백. 안개 너머로 흐릿한 인영까지 더 하면 그 이상으로 보였다. 헤이즈가 카르텔의 요새라더니 그 말이 틀린 게 아닌 듯 했다. 하지만 당장 그녀의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바로 쓰러진 사람들! 그들 역시 같이 싸울 동료였다. 그런데 힘이 달린다고 그들을 버리고 가야 하다니!


“미나!”

“큿……”


하지만 만용을 부리다 붙잡히는 것만큼 형편없는 일도 없었다. 미나는 입술을 씹으며 홱 돌아섰다. 그 모습에 기절하지 않은 다른 모험가들도 바삐 달아나기 시작했다.


“잡아라!”


카르텔 측에서는 인원을 나누어 쫓기 시작했다. 자욱한 안개 속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후욱……”


미나는 간간이 뒤를 돌아보았다. 분명 도망치기 직전에 본 건 카르텔 단원들이 기절한 사람들을 데려가는 것이었다. 그들은 아직 죽지 않았다! 무슨 용도로 쓰건 당장 목숨은 건진 셈이었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었다. 인간 방패로 내세울 수도 있는 일이고, 실험체로 써먹을 수도 있었다.

최대한 빨리. 미나는 펠로와 함께 카르텔을 따돌리고 나서도 쉴 수 없었다. 언제 어디서 그들이 습격해올지 몰라서였다. 그렇게 몇 시간 정도 주변 염탐이 끝나고나서야 미나는 주저앉았다.


“하아……”

“제가 망을 보고 있을 테니 먼저 쉬고 계세요.”

“그쪽은……”

“저야 전투에 큰 도움이 안 될 거예요. 미나의 실력에 비하면 많이 약하거든요.”


미나는 굳이 거절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됐는지 분석했다. 설마 기습에 대비한 병력을 배치한 것일까. 그렇다고 보기에는 그들의 대응은 너무 침착했다. 마치 자신들이 올 것이란 걸 처음부터 알았던 것처럼……

그 생각이 들었던 미나는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펠로에게 말했다.


“이제 그쪽이 쉬-”


미나는 말과 동시에 검을 빼들었다. 펠로의 뒤에서 사람만한 도끼를 내리치고 있는 덩치가 있었다. 펠로는 아무 것도 모르는 듯 서있었다.

구해야 된다. 그 생각만으로 검을 뽑았지만 휘두를 수 없었다. 검의 경로에 펠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펠로가 뒤늦게 미나의 태세에 뒤를 돌아보았다.


까득


미나는 펠로를 몸으로 밀쳤다. 그리고 불안정한 자세로 덩치의 도끼를 받아냈다.


쿵!


발목이 묻힐 정도의 충격! 분명 공격을 막긴 했지만 미나는 속이 뒤틀리는 걸 느꼈다. 그만큼 덩치의 힘은 강했다.


“도망쳐!”

“하지만……!”


미나는 그 이상 말을 할 수 없었다. 덩치가 휘두른 도끼에 몸을 얻어맞았기 때문이었다. 만일 도끼날로 찍었다면 두 동강이 났겠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도끼의 옆면으로 맞았다. 미나는 의식이 아득해짐을 느꼈다. 그리고 정신을 잃기 전, 덩치가 펠로에게 다가가는 것을 보았다.







“하……”


미나가 작게 숨을 내뱉었다. 정신이 돌아오며 손목에 차가움을 느꼈다. 절그럭대는 소리까지 들리는 걸 보니 수갑이 채워진 모양이었다.


“싫어억……! 그만해애……!”


그때 귀에 꽂히는 소리가 있었다. 미나는 황급히 고개를 쳐들었다. 그러자 곳곳에 남정네들에게 깔려있는 여자들이 보였다. 그리고 그 여자들은 전부 열차에 타고 있던 용병이나 모험가였다. 한 명에게 깔리는 자도 있었고, 한 번에 여럿을 상대하는 자도 있었다. 무엇이 됐든 썩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었다.


“대체……”


미나는 이 광경에 놀라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눈앞에 서있는 남자가 너무 익숙해서였다.


“펠로……?”

“일어났어요?”


펠로는 씩 웃어보였다. 그리고 그 뒤로 가벼운 차림의 카르텔 단원들이 하나둘 들어왔다.


“오늘은 월척이네.”

“크, 기왕이면 황도군 처녀들이 왔으면 싶었는데 말이야.”


그들은 펠로를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한 명이 펠로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주머니를 쥐어주었다.


“수고했어.”

“이 정도로 뭘.”


그 모습에 미나가 목에 핏대를 세웠다.


“배신한 거냐!”

“음?”


펠로는 그 말에 주머니를 흔들며 웃어보였다. 미나는 악에 받쳐서 속박된 것도 잊고 발버둥쳤다. 미나는 손목이 빨갛게 달을 정도로 몸을 앞으로 뻗으며 소리쳤다.


“믿었는데! 잠깐이라도 수컷들에게 정을 주는 게 아니었어!”


펠로가 손을 흔들며 떠나가도 미나의 발악은 멈추지 않았다. 그 사나운 기세에 단원들은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다 그녀의 팔에 주사기를 꽂았다.


“이제 얌전해지겠지.”

“뭘 놓은…… 아……!?”


미나의 두 다리가 휘청였다. 팔에서부터 몰아치는 화끈거림은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단숨에 숨이 막혔고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미나가 주저앉는 걸 보고 단원들이 하나둘 그녀에게 다가갔다.


“잘 먹히는데.”


그리고는 미나를 일으켜서 옷째 가슴을 움켜쥐었다. 평소 브래지어도 불편하다고 착용하지 않았으니 옷 하나만이 가슴을 감싸고 있었다. 당연히 그 부드러움은 손에 착 감겨왔다.


“빨통 죽이는데.”


한 단원이 그렇게 말하며 열심히 가슴을 주물렀다. 그 사이 다른 단원이 허벅지를 문지르며 감탄했다.


“살도 보들보들한데. 정말 모험가 맞아? 혹시 몸을 팔려고 모험하나.”

“그거 설득력 있는데.”


수많은 손길에 미나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약기운이 몸에 돈 순간부터 생각이 멈춰버릴 정도로 온몸에 흥분이 돌았다. 그리고 그들이 만지기 시작할 때는 조금의 저항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땀과 함께 숨을 헐떡이고 있을 뿐이었다.

화끈거리는 그 열기를 어떻게든 진정시키고 싶었다. 이대로면 불타죽어버릴 것만 같았으니까!


“어디……”


단원 하나가 미나의 얼굴을 돌리더니 입을 맞추었다. 단숨에 호흡이 막혀버렸다. 어떻게든 숨을 쉬려고 입을 벌리고 혀를 움직였지만 떨쳐낼 수 없었다. 그 사이 입을 맞춘 단원은 꿈틀거리는 혀를 엮어대다 입술로 그녀의 혀를 물었다. 그리고는 쪽 빨아들이면서 다시 입을 맞추고 키스를 나누었다.

그 사이 가슴을 만지던 단원이 정장의 단추를 뜯어냈다. 그냥 옷을 젖혀서 가슴을 꺼내려했지만 엄청난 저항감 때문에 이렇게 한 것이었다. 그리고 옷을 풀어헤치자 상상 이상의 광경이 펼쳐졌다. 무지막지한 흔들림과 함께 한 손으로 쥐기도 어려운 크기의 젖가슴이 드러난 것이다. 크기도 크기지만 그 모양도 예뻤고, 무엇보다 색도 좋았다. 약 기운으로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가슴은 그야말로 먹음직스럽게 빛이 났다. 특히 때묻지 않은 분홍빛 유륜과 유두가 땀에 젖어 윤기가 흐르니 침이 절로 삼켜졌다. 당연히 그걸 입에 물고 빨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단원이 가슴을 물고 맛있게 빨아대자, 다른 단원도 반대쪽 가슴에 입을 댔다. 달큰한 땀냄새와 함께 아련하게 풍기는 체취의 맛에 그는 성급하게 유두를 혀로 튕겨대다 이로 깨물었다.


“흡! 읍!”


가슴에서 찌릿한 느낌이 들자 미나가 콧소리를 냈다. 지금 입은 키스를 나누느라 막혀있었으니 달리 의사표현을 할 방법이 없었다. 그녀가 가슴에 집중하는 사이, 다른 단원이 그녀의 뒤에서 엉덩이를 주물러댔다. 풍만한 가슴만큼이나 살이 오른 엉덩이는 부드럽게 주물러졌다. 보통 단련한 이들은 여기까지 근육이 차있기 마련이지만, 미나의 둔부는 심각할 정도로 살살 녹아내렸다. 엉덩이를 만지던 단원은 골 사이에 얼굴을 묻으면서 한 손은 다리 사이로 뻗었다. 그리고는 속옷을 끌러내리고 음부를 직접 만져주었다.


찌덕-


음부의 살이 벌려지도록 비벼대던 손이 흥건해진 애액을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약 때문일까, 아니면 타고난 천성일까. 뭐가 됐든 그들에게는 좋은 반응이었다. 당장 미나의 전신에서 야릇한 냄새가 풍겨왔고, 음부도 흠뻑 젖었으니 언제든 성욕을 풀어낼 수 있었다.


“이제 슬슬 해보자고.”

“흐에에……”


키스가 끝나고 입이 떨어지자 찐득한 침줄기가 떨어져내렸다. 미나는 혀를 빼물고 헐떡이다 자신의 앞에 선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는 흉하게 솟아오른 음경을 디밀며 다리 사이로 파고 들었다. 그가 허벅지를 붙잡아 들려하자, 다른 단원들이 다리를 잡아 드는 걸 도와주었다.


“어디, 여긴 안쓸 거 같지?”


그녀의 하반신이 번쩍 들려지고나서는 단원 하나가 뭔가를 조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두 손을 묶은 수갑이 위로 딸려올라갔다. 미나는 두 손이 머리 위로 올려진 채 매달리게 되었고, 그렇게 드러난 매끈한 겨드랑이를 단원들이 추가로 들러붙어 입을 붙였다. 양쪽 가슴과 겨드랑이를 쪽쪽 빨려대니 미나가 침을 뚝뚝 흘리며 헐떡였다.

부끄럽고, 창피하고, 수치스럽고…… 기분 좋았다. 곳곳에서 춤추는 혀와 입술의 촉감이 또렷하게 와닿았다.


쯔걱-


그녀가 정신없는 틈을 타 음경이 음부를 비집고 들어왔다. 뜨겁게 달궈진 귀두가 음순을 가르고 질의 구멍을 뚫고 들어오더니 그대로 질벽을 긁어댔다. 동시에 피가 터져나오며 애액과 함께 흘러내렸다.


“자, 별똥별 검사의 첫 개통은 내가 했다!”


삽입한 단원이 자랑스럽게 손을 들어올렸다.


“닥치고 빨리 해.”

“아주 혼자 신났어.”


그는 수많은 핀잔을 받으며 허리를 흔들었다. 이미 푹 젖은 음부는 음경을 수월하게 받아들였다. 단원은 단숨에 귀두 밑까지 빼다, 뿌리 끝까지 넣어댔다. 당연히 그 반동으로 미나의 몸이 계속 뒤로 밀려났다.


“흑…… 앙……!”


미나의 입에서 신음이 새나오자 모두가 그가 끝나기를 재촉했다. 그리고 그 바람이 이루어주려는 것처럼 처음 삽입한 단원은 몇 분 가지도 못하고 그녀의 안에 정액을 쏟아냈다.


“후와…… 헉…… 엄청난데…… 쪼임이 장난 아냐……”


그의 말을 이해한 건 다음 주자였다. 그는 정액이 흘러나오는 음부에 음경을 맞대고 곧장 섹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 단원 역시 얼마 못가 사정해버렸다. 그리고 다음 사람들이 계속 사용하고 나서야 미나에 대한 품평이 시작되었다. 그녀의 음부는 그야말로 명기였다. 안이 촉촉한 건 물론, 그 조임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엄청나다 싶을 정도로 주름 진 질벽은 음경의 구석구석을 쓸어주었다. 거기다 열기는 또 어찌나 대단한지 요도까지 그 열이 전해질 정도였다.


“이 정도면 상납해도 되지 않을까.”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른 사람이 미나의 뒤에 섰다.


“그럼 신나게 즐기고 보내야지.”

“그렇지?”


그 자리에 있던 단원들 전부 한 번씩 사정을 끝낸 상태였다. 그래서 저마다 담배를 피고 쉬면서 얘기를 나눈 중이었다. 만일 그의 손에 들어간다면 금방 망가질 것이다. 당장 그에게 보낸 여성 모험가 다섯이 게거품을 물고 기절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그 중 하나는 견디지 못해 자살까지 해버렸다.

최대한 뽕을 뽑자! 그 생각으로 카르텔 단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미나를 범했다. 약에 취해 이미 정신이 나가버린 미나는 그들이 하려는 대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엉덩이를 때리고 머리채를 쥐어잡아도 그저 몸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자, 물어.”


미나는 눈앞에 디밀어진 음경을 바라보았다. 처음에 반항하겠다고 이를 세웠지만 턱에 힘이 들어가지도 않았을 뿐더러 괜히 신경만 건드리게 되었다. 그 덕에 엉덩이가 붉어질 정도로 볼기를 맞았다. 그리고는 그녀가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입에 음경을 쑤셔댔다.

미나는 혀를 빼꼼 내밀어 귀두부터 천천히 뿌리까지 침으로 적셨다. 그리고 어느 정도 침으로 젖어들었다 싶을 때 천천히 집어삼켰다.


“옳지, 잘한다.”


단원은 그녀의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칭찬했다. 미나는 끓어오르는 속을 진정시키며 열심히 그의 음경을 물고 빨았다. 그녀의 현란한 혓놀림 덕분인지 단원은 금세 입안에 한가득 쏟아냈다. 미나는 목구멍에 정액이 걸리자 켈록거리다 그대로 꿀꺽 삼켰다. 만일 바닥에 뱉어내면 거기에 머리를 놓고 발로 밟아댔을 것이다. 차라리 그거면 다행이었다. 어쩌면 바닥을 깨끗이 핥게 할지도 몰랐다.


‘나쁜 새끼들……’


미나는 치밀어오르는 구역질을 진정시키며 다음 사람을 쳐다보았다. 그는 일부러 음경을 미나의 얼굴에다 턱 올려놓았다. 그게 뭘 시키려는 건지 안 미나는 곧장 행동으로 옮겼다. 우선 음경을 침으로 정성스레 적시고, 그걸 손으로 쥐고 흔들었다. 그 다음 털이 숭숭 난 고환을 입술로 물고 부드럽게 빨아주었다.

이런 일을 한지 며칠밖에 되지 않았지만 섹스는 질리도록 했다. 한 시간도 안되서 몇 명의 씨를 받았는지도 몰랐다. 그랬기에 이런 기술도 자연스레 늘어만가고 있었다. 그렇게 한 명을 더 사정 시키고 나니 다른 한 명은 미나의 몽글한 가슴을 툭툭 건드렸다.


“흐우……”


미나는 무릎을 꿇고 일어났다. 그리고 눈앞에 선 남자의 음경을 큼직한 가슴으로 감쌌다. 두 손으로 자기 가슴을 붙잡고 위아래로 움직여주며, 채 감싸지 못한 귀두는 혀로 핥아주었다. 그렇게 해주다 조금 뻑뻑하다 싶으면 침을 흘려 가슴 사이에서 미끄러지게 만들어주었다.


“좋은데.”


파이즈리를 받는 남자의 감상평이 끝나기 무섭게 다른 한 명은 그녀의 머리카락에 자신의 음경을 엮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자위를 해댔다. 그녀의 머리칼이 감기는 느낌이 좋다는 건 입증되었다. 그 증거로 이미 머리카락 곳곳에는 정액이 덕지덕지 묻어있었다.


쯔웁……


하지만 미나는 그걸 신경 쓸 시간이 없었다. 빨리 이들을 해치우지 않으면 쉴 시간조차 없었다. 그래서 음경을 끼운 채 양팔로 자기 가슴을 끌어안았다. 아까보다 훨씬 강해진 압박감에 단원은 얼마 못가 그녀의 얼굴에 정액을 싸질렀다. 미나는 얼굴에 묻은 것을 닦으려다 손으로 정액을 끌어와 입으로 가져갔다. 그것들을 먹어치운 미나는 뒷목으로 뜨뜻한 느낌을 받았다.

이제…… 끝이다. 그렇게 생각했다.


“잘 놀고 있구나.”


그때 누군가 나타났다.

스틱 반 플라틴. 헤이즈를 통치하는 간부의 등장이었다. 그리고 수많은 모험가를 실신시킨 절륜한 남자이기도 했다.


“오셨습니까……?”

“뭐냐. 이렇게 더럽혀놓고. 빨리 닦아와.”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미나는 처음 왔을 때처럼 깨끗하게 씻겨져왔다. 그리고 그들은 미나를 안쓰럽게 쳐다보며 하나둘 자리를 떠나갔다. 미나는 왠지 모를 불길함에 스틱을 올려다보았다. 스틱은 피식 웃더니 바지춤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는…… 보통 사내들보다 길고 굵직한 음경을 내보이며 디밀었다.


“일단 에피타이저부터 즐겨볼까?”


스틱의 말에 미나는 잠시 망설이다 무릎걸음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기둥을 손으로 잡고 귀두를 입에 물고 빨아주었다. 다른 손으로는 고환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일단 이렇게해서 기운이라도 빼려고 했었다. 하지만 스틱은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감질나게!”


스틱이 미나의 머리를 붙들더니 그대로 입안에 음경을 밀어넣었다. 그것은 단숨에 입안을 가득 채웠고, 단숨에 목구멍까지 닿았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아예 목구멍을 넓히고 꿀꺽 삼키게 만들었다.


“그으윽……!”


목젖도 스치고 목도 아픈 미나는 헛구역질을 해댔다. 그 덕에 스틱의 음경은 훨씬 강렬하게 조여졌다.


“좋아!”


스틱은 광인처럼 미나의 머리를 잡고 허리를 튕겼다. 거의 입 밖으로 빠져나오다시피한 상태에서 힘차게 목구멍 안까지 쑤셔박았다. 그 과격한 방식에 미나는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다. 대체 어느 누가 목구멍까지 밀어넣는단 생각을 할까. 그의 터프한 방식에 입조차 다물 수 없이 마냥 목까지 내주어야만 했다.

스틱은 미나의 머리채를 붙잡고 허리를 흔들다 깊숙하게 음경을 꽂아넣었다. 그러자 정액이 폭발하듯 터져나왔다. 당연히 이것은 전부 목 안으로 직격했다. 미나는 숨을 쉴 수 없어 눈물을 줄줄 흘리며 눈을 까뒤집었다. 스틱은 그녀가 정액을 삼켰다고 판단했을 때 음경을 빼주었다.


“케흑……! 큭……!”


미나가 입을 가리고 격하게 기침해댔다. 스틱은 그걸 내려다보다 그녀의 한 팔을 잡아들었다.


“쉴 시간이 어딨어?”


스틱이 음경은 아직 꿋꿋하게 서있었다. 여러 여자를 실신시킨 물건이다. 한 발의 사정으로 끝낼 그가 아니란 소리였다. 그걸 모르는 미나로서는 그저 버티면 되겠지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건 큰 오산이었다.


츠퍽- 츠퍽-


“하앙……! 아흥……!”


스틱은 미나를 깔아뭉개고 허리만 흔들어대며 섹스를 진행했다. 미나의 두 다리는 힘없이 들려진 채 흔들거렸고, 그녀의 음부에서는 그가 몇 번이나 싸지른 정액이 틈을 비집고 흘러나왔다. 이 자세로 대략 세 번째 사정. 이 자세가 되기 전에는 몇 가지 체위를 거쳤는지 모른다.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녀의 뱃속은 이미 가득 찼다는 것이다.


“그으…… 흐으…… 제발…… 그마……”


스틱은 그녀의 배를 쓸어주다 그대로 힘을 주었다. 그러자 음부에서 정액이 꿀럭거리며 쏟아졌다.


“자, 속이 비었네?”


스틱이 그렇게 말하며 다시 섹스를 전개했다. 그렇게 음부 안이 가득 차오를 때 쯤, 그 다음에는 항문에 삽입했다. 이때 미나의 두 손은 사슬에 묶여있었고,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였다. 스틱은 미나의 엉덩이를 때려댔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에는 붉은 손자국이 사라지지 않았다. 음부에서는 계속 정액이 툭툭 떨어졌고, 젖가슴은 묵직하게 흔들렸다.

이 자세로 도합 일곱 번의 사정. 그야말로 속이 서서히 차오르고 있었다. 미나는 이대로 가다간 입에서 정액을 토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아…… 아……”


미나는 앞뒤로 정액을 줄줄 흘리며 실신 직전까지 갔다. 스틱은 그때서야 개운한 표정으로 옷을 갖춰입었다.


“이제 너도 즐겨야지?”


그 말과 함께 덩치 하나가 쿵쿵거리며 다가왔다.

팻불 즈죠. 그녀를 잡는데 일등공신인 그가 미나를 잡아들었다. 녀석은 콧김을 푹 뿜으며 바지를 풀어내렸다. 그렇게 드러난 음경은 괴물의 것이었다. 음경의 기둥은 팔뚝보다 굵었고, 귀두는 주먹 몇 개를 합친 것보다 더 컸다. 즈죠의 것에 비하면 스틱의 음경이 정상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안돼…… 안돼……”


미나의 애원에도 즈죠는 들어주지 않았다. 이미 녀석의 음경은 미나를 원하고 있었다.


“싫어…… 안돼애……!”







“심한데.”

“우와……”


미나는 즈죠에게 허벅지를 잡힌 채 위아래로 들썩이고 있었다. 눈은 까뒤집어졌고, 혀는 삼키지도 못한 채 입 밖에서 늘어져 있었다. 그리고 입에서는 정액이 주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배는 정액 때문인지 그의 음경 때문인지 잔뜩 부풀어있었다.


“어마어마하게 했는데.”

“그러게 말이야.”


그 모습을 구경하던 카르텔 단원들은 서로 낄낄거렸다. 그 사이 즈죠가 사정을 하려는지 미나의 몸을 빠르게 움직였다. 미나는 고개를 숙인 채 들썩거리다 즈죠의 사정과 함께 고개를 쳐들었다.


“그훕……!”


미나가 헛구역질을 하더니 갑자기 입을 닫았다. 그러더니 볼을 부풀리고…… 머리를 뒤로 젖히며 정액을 뿜어댔다. 그녀의 속은 기어코 정액으로 가득 차버렸다. 그리고 방금 사정으로 계속 밀려나간 정액이 갈 곳을 찾지 못했고 결국 역류해버린 것이다. 이 광경에 카르텔 단원들이 손뼉을 치며 좋아라했다.


“프후.”


즈죠는 미나를 빼들고 바닥에 툭 버렸다. 미나는 입, 음부, 항문 총 세 구멍에서 정액을 줄줄 흘리며 엎어졌다. 그 모습에 카르텔 단원들이 미나의 팔다리를 한쪽씩 잡고 옮겼다.


“자, 이제 다른 구역에서도 성처리를 받아야지.”

“별처럼 아름다우신 검사님. 조금 더 힘을 내주세요.”


그렇게 미나는 헤이즈의 정중앙으로 끌려갔다. 어디에서든 그녀를 쉽게 찾아 범할 수 있게 말이다.





5일 후.

카르텔 단원 하나가 코를 막고 있었다. 그의 눈앞에는 미나가 앉아있었다.


“이거 언제 청소한 거야?”

“글쎄?”


미나의 두 손은 위로 결박되어 있었다. 그게 전부였다. 하지만 그녀는 도망칠 수 없었나보다. 활짝 벌려진 두 다리 사이에서 보이는 건 정액뿐이었다. 과도한 섹스로 인해서 음부가 덮일 정도로 사정을 받은 것이다. 그렇게 팬티 대신 따끈한 정액을 입은 미나는 눈을 위로 들썩이고 있었다.


“정상이 아니네. 하긴 그렇게 약을 맞았으니……”


단원은 미나의 가슴 사이에서도 흘러내리는 정액을 보다 머리카락을 쓸어올렸다. 거기에도 말라붙은 정액이 가득했다. 그녀를 사용하려고 온 단원들은 혀를 끌끌 찼다. 그리고 그만해달라고 중얼거리는 미나의 얼굴에 침을 탁 뱉어주었다.

그렇게 별똥별 검사 미나는 별처럼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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