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ka
까만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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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년은 체벌!

심야의 공원을 헤매는 여성 한 명. 그녀는 꽤 지루한 얼굴로 밤하늘을 보고 있었다.


“하아~”


바이러스가 심해지고 재택근무만 연연하는 나날. 그녀에게 있어서 정말 즐길 거리 하나 없는 지루한 나날이었다. 기껏 해야 동인지를 읽거나 포르노를 보는 게 삶의 낛…… 간간히 유튜브도 보지만 일에 지친 그녀의 심신을 달랠 수 없었다.


“재미없어.”


한탄 한 번. 차라리 무슨 일이라도 터지면 좋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길을 노닐던 여성은 우뚝 걸음을 멈췄다. 귀를 간질이는 이상한 소리…… 그건 뭔가 끙끙 앓는 소리였다. 여성이 조금씩 소리의 근원을 쫓아가니 공중화장실에 오게 되었다.

여자화장실…… 보통 때라면 그냥 지나갔겠지만 그 소리가 워낙 이상해서 들어가 볼 수밖에 없었다.


“읍…… 흐읍…… 읍……”


여성은 살짝 문을 열고 화장실 내부를 보았다. 그녀의 시선은 세면대를 지나 화장실 한 가운데에 펼쳐진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

그리고 여성은 어느 때보다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되었다.



*



꿈인가?

아니면 잘못 보고 있는 건가?

내 눈에 비친 건 분명 소년이었다. 아직 덜 자라서 풋풋해보이는 얼굴과 젖냄새가 날 거 같은 귀여운 표정…… 가느다란 팔다리와 작은 키가 깜찍하기 그지없는 남자 아이였다. 옷만 잘 차려 입어도 여자들에게 꽤나 인기 있을 법했다.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이 소년은 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완전히 발가벗은 채 여자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얇디 얇은 알몸을 내보이고 있었다. 몸은 얇은 데 가랑이 사이에선 흉악한 것이 벌떡이고 있었으니…… 순간 놀라서 눈을 비볐을 정도로 거대한 남근이었다.

다른 남자들도 이렇게 컸나? 잠깐 쓸 데 없는 생각을 했지만 중요한 건 이게 아니었다. 여자화장실 한복판에서 알몸으로 있는 것도 위험했지만 지금 소년의 상태는 그것보다 더 했다.

어떻게 셀프로 잘 묶어놓은 귀갑 묶기 상태…… 입에는 개그볼 형태의 재갈을, 손은 등 뒤로 둔 채로 수갑을 꼈고 마지막으로 목줄을 매달고 있었다. 누가 봐도 참으로 하드해보이는 상태……! 혼자서 벌였다기에는 너무 마니악한 모습이었기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

혹시라도 나와 같은 쇼타콘을 노리고 장기밀매업자가 함정을 깐 거면 어떡하려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도 걸릴 수밖에 없는 덫이었다. 우선 소년의 외견은 귀여웠다. 게다가 가랑이 사이에 달린 것도 훌륭했고…… 무엇보다 곤란해하는 표정이 압권이었다. 소년은 어쩌다 목줄이 이상한 곳에 걸렸는지 그걸 빼내려고 안간힘이었다.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험한 꼴을 당해 이런 짓을 당했다고 보기에는…… 근방에 떨어진 커다란 코트 하나가 그 생각을 지워버렸다.

우선 영상 촬영부터…… 소년이 낑낑대면서 어딘가에 걸린 목줄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았다. 하필 걸린 것도 머리보다 높은 곳에 있어서 뭘 할 수 없는 모양이었다. 물고 있는 재갈에서는 침이 계속 뚝뚝…… 온몸이 땀으로 번들거리며 축축……

조금 더 구경할까하던 나는 소년에게 다가갔다.


“얘.”


나의 부름에 소년은 시뻘개진 얼굴로 놀라서 돌아보았다.

놀랄만도 하지. 이 공원은 사람도 잘 안 다니는 데다 거의 새벽에 가까운 시간이었으니……

아니, 애초에 여자화장실에서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걸 들킨 시점에서 누구라도 놀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나는 최대한 인자한 미소를 보였지만 소년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았다. 검고 커다란 눈동자가 나를 향해 애처롭게 보고 있었다. 안 그래도 귀여운 얼굴이 울상이 되어서 눈물을 그렁그렁 머금은 모습은 금방이라도 아랫도리가 젖어버릴 것 같았다.

귀여워. 입에서 침이 터질 거 같았지만 일단 참았다. 지금 여기서 내가 침을 질질 흘리면 변태는 이 소년이 아니라 내가 된다.

주도권은 이쪽에 있었다.


“히…… 히허- 히허흐……”


소년은 얼굴만큼이나 귀여운 소리를 내며 재갈을 달각거렸다.

간절한 얼굴. 뭔가를 어필하고 싶은 느낌이 확 왔다.

일단 장단 맞춰볼까.


“……무슨 일 있니? 혹시 누구한테 잡혀서 나쁜 짓 당하고 있던 거니?”


소년은 순간 당황했는지 눈을 굴렸다. 그리고 무심코 고개를 가로 저으려다 아주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거짓말이네.

변태같은 몰골과는 반대로 순진한 소년의 반응으로 대강 상황을 알아차렸다. 이건 덫도, 누군가의 조교도 아니었다.

그저 발정난 꼬마의 일탈이었다!

그렇게 확신하고 보니 아랫배가 욱씬거렸다. 당장 이 아이를 집에 데려다 요리해버리겠단 생각 뿐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성급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었다. 소년이 이런 대담한 짓을 계획할 정도로 이곳은 인적이 드물었다. 무엇보다 눈앞에 잘 차려진 음식을 구태여 포장해갈 필요 없었다.


“그렇구나. 안심하렴. 이 누나가 도와줄게. 대체 누가 이런 못된 짓을…… 저기 위쪽에 목줄이 걸렸구나. 이것도 누나가 빼줄게.”


내 말에 소년은 눈에 띄게 안도하는 표정이었다. 아마 제 딴에는 이 위급상황을 잘 넘겼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오히려 더 위험하단 걸 왜 알지 못할까.


“강샤향이하.”


소년은 예의 바르게 대답했다. 나는 소년을 보며 웃으며 화장실 밖을 가리켰다.


“일단 몸을 가릴 걸 가져올게. 그래야 집에 갈 수 있을 테니……”

“녜헤……”

“그보다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얼굴은 봤니? 누나가 경찰에 신고해줄게.”


그 말에 소년은 눈동자를 파르르 떨었다.

대답할 수 없겠지. 나는 미소가 터지려는 걸 간신히 억누르며 소년을 가볍게 끌어안았다.


“괜찮아.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이 누나가 지켜줄 테니까.”


그렇게 한 번 안심을 하였는지 소년이 한숨을 탁 내쉬었다. 그 순간 나는 소년의 자그마한 귀에 대고 속삭였다.


“여자화장실에서 노출 플레이나 하는 변태새끼는 누나가 꼭 지켜줘야지. 안 그럼 다른 변태 쇼타콘에게 따먹힐 테니까.”


나의 속삭임에 소년은 당황한 듯 눈을 크게 떴다. 나는 소년을 붙잡고 빙글 돌리며 화장실 거울을 보게 했다.


“잘 보렴. 이런 몰골을 하고 누가 널 도와주겠니? 유두랑 같이 자지는 존나 발기시켜놓고…… 이건 누가 봐도 여자화장실에서 알몸으로 자체 속박까지 하는 음란한 꼬마잖아. 그렇지?”


극한의 매도. 소년은 눈물을 그렁그렁 맺다가 방울방울 쏟아냈다. 표정은 참으로 슬펐다. 그러나 아랫도리는 불끈거리고 있었다. 심지어 지금까지 본 남성기 중 가장 큰 크기였다. 이런 자그마한 몸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거근을 보고 있자니 군침이 돌았다.


“이 변태 새끼…… 자지가 팔딱거리는 걸 보니, 내 말이 맞구나? 그치?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이런 차림으로 자위할 생각이었던 거 모를 줄 알았어?”

“으후…… 으후웁……”


소년은 반쯤 풀린 눈으로 작은 몸을 파르르 떨었다. 여린 어깨와 흉악하게 발기한 음경이 오들거리는 게 눈에 보였다. 게다가 침이 흐르는 양도 많아졌고 발갛게 달은 귀두에서는 쿠퍼액이 방울져 떨어졌다.

좀 더…… 좀 더 괴롭히고 싶다. 그래서 귀를 깨물었다.


“흐웁?!”


맛있어 보이는 귀. 이 자그맣고 뽀얀 귀를 이를 세워 깨물어주니 소년이 몸을 움츠리려 했다.


“안 되지. 몸 바로 펴! 어딜 민증도 못 받은 꼬마가 이딴 거나 배우고 말이야.”

“으우웁- 흐웁-!! 으웁……!”


나는 소년이 움츠리지 못하게 어깨를 붙잡아 세웠다. 그리고 한 팔로 허리를 감아 안으며 마저 귀를 잘근잘근 씹어주었다. 남자와 여자라지만 한쪽은 어렸고 다른 한 쪽은 성인이었다. 몸도 생각보다 가벼워서 힘싸움으로는 질 수 없었다.

귀를 몇 번 씹어주니 소년이 고개를 반대쪽으로 꺾어댔다. 그래서 씹고 있던 귀를 쭉 빨아들여 아예 입 안에 머금었다. 한쪽 귀는 물론 그 주변이 입 안에 들어오니 소년이 음경을 팔딱거리며 발버둥쳤다.


“으후웁-!! 으훕! 으우웁-!1 우웁-!! 우우웁-!!”


나는 아랑곳 않고 귀를 혀로 슥슥 훑어주고 빨아주었다. 그러다 귓구멍도 혀로 후벼주니 소년이 벌개진 얼굴로 숨이 깔딱깔딱 넘어가려 했다.

이건 자극이 심했나? 그래서 일단 입을 떼니 귀에서 찐득한 침이 늘어졌다.

그보다…… 맛있네. 땀이 조금 섞인 데다 아이 특유의 살결의 맛이 느껴졌다. 나는 입맛을 다시며 방금까지 눈여겨봤던 걸 손대기로 했다.

빨갛게 잘 익은 유두. 남자도 이쪽으로 느낀다는 건 알고 있었고…… 상대는 한창 예민할 상태였다. 그래서 숨을 헐떡이는 소년의 가슴을 두 손으로 덥썩 집어서…… 유두를 손가락으로 탁 건드렸다.


“끄웁-!?”


소년은 활어처럼 몸을 펄떡였다. 내가 스스로 가슴을 만질 때도 이런 반응은 아니었는데…… 손에 닿은 가슴의 온기를 느껴보니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했다. 손바닥에 와닿는 체온은 핫팩처럼 뜨거웠다. 이런 상태에서 만져지면 어딜 만져도 느낄 것이다.

그러면…… 여긴 얼마나 뜨거울까?

나는 유두를 손가락으로 굴리면서 가랑이 사이를 지긋이 보았다. 쿠퍼액을 흘리며 껄떡거리는 음경…… 귀두는 불에 달군 쇠막대마냥 뻘겋게 달아있었다. 언젠가 유튜브에서 본 가열한 니켈구 같은 모양새였다.


“흐훕…… 훕…… 으후웁……”


나는 소년의 음경을 보다 그의 애달픈 신음과 불쌍한 표정에 눈이 갔다. 유두를 그렇게 잘 만져준 것도 아니었는데 소년의 온몸이 터질 듯 뜨거워져 있었다.


“뭐야, 젖꼭지일 뿐이잖아. 여자애도 이런 데 만져준다고 이렇게 느끼진 않는다구. 혹시 너 여자애였던 거야? 꼬추도 달려서 남자애인 줄 알았더니 사실 자지만 달린 여자애였던 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유두를 한 번 세게 꼬집어 비틀어주니 소년이 고개를 쳐들었다. 가슴을 자극하는데도 이 정도인데 지금 불쌍하리만치 펄떡대는 음경을 건드리면 어떻게 될까? 호기심이 일었지만 아직 아니었다.

바로 만져주면 곤란했다.


“어디…… 이 고추가 진짜인지 아닌지 볼까?”


내가 손을 내리려는 순간 소년의 눈빛을 보았다. 열과 색욕으로 가득 찬 두 눈동자에는 기대가 서려있었다.

이래서 바로 만지기 싫었다. 이런 반응을 보이면…… 반대로 하고 싶어지는 게 사람 아니던가.


“어디……”


나는 음경을 쥐어버리려다 멈추었다. 쥐기 직전의 손이 멈추니 소년의 시선이 떨어질 생각을 안했다. 그래서 천천히 손을 들어올려 귀두를 잡으려다 멈추고…… 다시 음경을 쥐려다 멈추었다. 소년의 눈은 간식을 눈앞에 둔 강아지처럼 계속 손을 쫓아왔다. 그때 나는 서늘한 목소리로 경고했다.


“내가 만지는 건 괜찮지만…… 내가 만지지도 않았는데, 네 좆이 내 손에 닿으면 이대로 경찰에 넘겨버릴 거야. 알지? 성희롱. 아니, 이 경우에는 추행인가. 그러니 내 손에 좆대가리 비빌 생각하지 말고 얌전히 있으렴. 알았니?”


내 경고가 먹혔을까. 소년은 애처로운 눈으로 돌아보며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였다. 아마 내가 말하지 않았다면 내 손에 비벼댔을 것이다. 실제로 방금까지 허리가 들썩이고 있었지만 경고를 들은 뒤로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나는 미소를 감추지 않고 소년의 허리를 꽉 붙잡으며 음경을 만질 듯 말 듯한 거리를 두고 애를 태웠다. 직접 만지지도 않았는데 음경에서 뿜어진 열기가 손에 와닿았다. 예상한대로 상상 이상으로 뜨거운 물건이었다. 품에 쏙 안겨서 간질거리는 체취를 뿜는 작은 몸도 귀여웠지만, 손으로 다 쥘 수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굵직한 남근도 마음에 들었다.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존재……! 자신은 그런 소년에게 주도권을 잡고 괴롭히고 있었다.


“어쩜 이렇게 흉측하게 발기해있담…… 이게 네 자지란 건 알겠는데…… 겉보기만 봐선 모르겠지? 일단 만져볼까……”


나는 그렇게 말하며 손을 천천히 쥐었다. 소년의 눈망울은 더 커졌다. 폭 안겨있는 작고 뜨거운 몸이 진동했다.

더 괴롭히면 정말 미쳐버릴지도…… 그런 생각으로 귀두를 콱 잡았다.


“으웁……!”


나의 손바닥에 맞닿은 귀두는 뜨거웠다. 예상한 것보다 훨씬. 그리고 생각한 것보다 딱딱하지 않았다. 그대로 손가락을 내려 귀두와 얽어버리니 소년이 재갈의 구멍으로 숨을 쌕쌕 쉬며 몸을 떨었다.

좋은 거구나.

이렇게 보니 엄청나게 비대해진 클리토리스를 보는 거 같았다. 남자의 귀두와 여자의 음핵을 비슷하게 본다면…… 이건 상당히 자극적인 행위란 소리였다.

그래서 ‘한 번 정도’는 기분 좋게 해줘도 좋겠다 생각했다. 일단 지금은 괴롭히는 것보다는 애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소년이 이런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있는지 생각했다. 만일 그런 경험이 하나도 없이 이런 노출을 한 거라면 대담한 일이고…… 무엇보다 이런 자극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상을 주려거든 그것을 먼저 맛보게 해야 했다. 그래야 더욱 처절해지고 간절해진다.


“흐웁…… 훕…… 흐후하…… 흐하……”


소년은 뭐라고 웅얼거렸다. 하지만 재갈 때문에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나는 소년의 옹알이를 들으며 귀두를 만져주었다. 엄지와 소지로 귀두를 감싸고……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뒤덮어 쓰다듬었다. 나름 손이 예쁘단 말도 듣고, 핸드 케어도 꾸준히 했으니 촉감은 좋을 것이다. 이런 나의 예상대로 소년은 귀두를 만지는 손만 보며 신음했다.

좋은가보네.

그대로 손가락을 당겨 세 손가락 끝으로 귀두를 간질였다. 마냥 쥐기만 해서는 아프단 걸 알았기에 은근한 자극을 주었다. 그러자 음경이 파르르 떨리며 쿠퍼액을 흘렸다. 이렇게 간지럽히는 게 좋은 모양이었다. 쌕쌕거리는 숨의 간격도 짧아졌다. 몸 구석구석 쾌락을 주체 못해 힘을 주고 있는 것도 보였다.


“좋아?”


소년은 내 질문에 반응을 망설였다. 본심을 답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눈치였다.


“싫으면 그만 할까?”


아까보다 목소리에 힘을 빼며 물었다. 강압적인 말투에서 부드러운 말로 바뀌니 소년도 경계심이 흐려진 듯 했다. 욕정 때문에 분간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렇게 하니 그제야 소년이 미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래서 다시 물었다. 소년은 아까보다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여자 화장실에서 이런 차림으로 노출하면서…… 꼬추 만져지는 게 좋아?”


소년의 한쪽 눈이 일그러졌다. 응당 소년과 같은 노출증 마조히스트에게는 이런 매도가 약이었다. 내 가슴에 등을 기대며 당장이라도 쓰러질 듯한 반응을 보면 틀림 없었다. 그래서 나는 계속 속삭여주었다.


“그것도 모르는 여자한테 자지 내놓고 만져지는 건데…… 그렇게 좋은 거야? 이거 봐, 네가 좆대가리를 빨딱거리면서 좋아하는 걸 내가 보고 있다구. 이런 창피하고 음탕한 모습 보여주면서 그렇게 느끼는 거야? 너 정말 답도 없는 변태구나?”

“흐웁-! 흐웁……! 흐웁……!”

“좋아? 좋냐고, 이 변태 새끼야. 내가 따로 경고하지 않았으면 내 손에 자지 비비면서 헐떡였겠지? 짐승 새끼처럼 말이야.”

“으훕-! 으웁……!”

“변태, 저질, 짐승, 노출증 범죄자, 모르는 사람한테 만져지면서 느끼는 새끼, 발정난 개새끼, 성욕에 미친 원숭이 같은 놈……”


나의 계속 되는 매도…… 귀두를 어루만져주는 상냥한 손길…… 그게 계속 되니 소년은 고개를 세차게 저어댔다. 내가 한 말을 부정이라도 하는 걸까. 그게 아니면 쾌락에 절어대는 게 너무 고통스러운 걸까.

나는 짓궂게 웃으며 계속 매도와 애무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소년은 더 참지 못하고 허리를 조금씩 휘어댔다. 당장이라도 정액을 분출할 기세였다. 그때 나는 타이밍 맞춰 귀두를 꽉 잡았다. 더 만져주지 않고 정확하게 자극을 차단했다.

그러자 소년은 숨을 헐떡이다가 놀란 눈으로 나를 보았다. 소년의 눈에는 의아함이 가득했다. 기껏 그렇게 만져주더니 왜 멈추는 건가? 그런 눈이었다.


“응? 왜 그래? 내가 한 말을 부정하는 거 아니었어?”


나는 소년의 몸이 식을 새라 다시 귀두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소년이 다시 몸을 펄떡였다.


“내가 하는 말에 동의하는 거야? 네 스스로 저속해지고 변태 새끼가 되는 거라구.”


귀두를 쓰다듬다 멈추고, 다시 쓰다듬다 멈추고…… 그러면서 계속 뭐라고 속삭이니 소년의 눈에 헤까닥 돌려 했다.


“자, 동의하니? 네가 아무한테나 만져지는 걸 즐기는 개변태 새끼란 걸?”


끄덕끄덕


“아무 곳에서나 옷 벗어던지고 딸딸이나 치는 천박한 애새끼란 것도?”


끄덕끄덕!


“발정 나서 어떤 변태짓도 즐기는 짐승 새끼인 것도?”


끄덕끄덕끄덕-

소년은 미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내 질문이 가기도 전에 아예 정신줄을 놓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걸 보니 한계란 생각에 나는 아예 귀두를 붙잡고 문질러주었다. 원래 같으면 아예 음경을 쥐고 흔들어줬겠지만 이미 최대치로 흥분한 게 보였기에 성감만 미친 듯이 자극해주기로 했다.

소년은 눈을 크게 뜨며 고개를 쳐들었다. 나의 손이 멈추지 않고 귀두를 만져대니 소년의 몸은 점점 사정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발끝이 들렸다. 소년은 발끝으로 서서 온몸을 뒤틀었다. 그러다 눈을 조금씩 까뒤집으며 재갈보다 크게 입을 벌렸다.


“아-! 아아-!! 아-!!”


소년의 입에서 새된 신음이 새었다. 곧이어 나의 손바닥을 꿰뚫을 기세로 정액이 뿜어져나왔다. 순간 깜짝 놀라 손을 떼버렸을 정도였다. 소년은 거대한 생식기만큼이나 엄청난 양의 정액을 쏘아냈다. 음경은 껄떡거리면서 정액을 쉴 새 없이 토해냈다. 바닥에는 길게 늘어진 하얀 흔적이 남았고, 나는 손바닥에 남은 따스한 흔적을 보며 웃었다.

아…… 존나 꼴린다.

소년은 참고 참았던 만큼 한 번 사정으로 온몸에 힘이 빠질 쾌락을 느꼈다. 나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으려는 소년을 안아주며 손바닥의 정액을 천천히 굴렸다. 손 안에 가득 찬 이 불결하고 찐득한 점액…… 방금까지 뜨거운 소년 안에 갇혀 있어서 그런지 정액은 여전히 뜨끈뜨끈 했다.


“후우…… 후후……”


나는 그걸 만지며 웃었다. 그리고 아직 쾌락에 취해있는 소년을 내려다보다 바닥에 둔 코트를 들고 목줄을 잡아당겼다.


“따라와.”

“으훕…… 으훕……?”

“빨리.”


소년은 당황한 얼굴로 버텼다. 하지만 목줄을 세게 당기니 휘청거리며 앞으로 걸어올 수밖에 없었다. 나는 그대로 여자화장실에서 소년을 빼냈다. 소년은 눈물을 그렁거리며 문에서 더 나가지 않으려 했다. 그 모습에 나는 더 쏘아붙이려다 빙긋 웃었다.


“그럼 이대로 남아있어. 대신 이건 내가 가져갈 거야.”

“으웁……?”

“여기 공원, 인적이 드물다지만 적어도 몇 명은 돌아다니겠지? 이대로 다른 사람에게 걸려서 여자화장실에서 노출플레이 하는 꼬맹이로 신고 당해도 상관없어? 아마 부모님 귀에도 들어갈 텐데……”


그 말에 소년은 덜덜 떨며 고개를 숙였다. 나는 일부러 목줄을 느슨하게 하고 말했다.


“자, 선택해. 여기 남겨져서 경찰이 잡아갈 때까지 기다리든지…… 아니면 스스로 걸어 나와서 돌아갈 기회를 얻든지.”


소년은 사정하고 늘어진 음경처럼 기운없는 얼굴로 나를 보았다. 그러다…… 스스로 걸어나왔다. 그 모습에 나는 미소를 한가득 머금으며 콧노래를 불렀다.

변태 같은 미소년을 끌고 공원 산책이라니. 이 얼마나 호사인가! 게다가 소년은 방금 그렇게 사정한 주제에 야외를 걸어다니는 게 흥분된 건지 점점 음경이 고개를 들고 있었다. 난 그걸 힐끔 보며 어딘가를 보며 말했다.


“어, 사람이다.”


그 순간 소년이 흠칫 놀라 그쪽을 보았다. 두 다리는 굳어버린 건지 놀란 얼굴로 움직이지 못했고…… 나는 깔깔 웃었다.


“뻥이야~ 그렇게 놀랄 필요는 없었는데~”

“흡…… 으흡……”


소년은 울음을 터뜨릴 듯한 얼굴로 항의했다. 하지만 뭐라고 하기에는…… 다리 사이가 너무 솔직했다. 누가 온다는 말과 동시에 음경이 아까처럼 꼿꼿하게 서서 벌떡거리고 있었다.


“흐후후…… 자, 그럼 공원 한 바퀴 돌아볼까?”


곳곳에 나무와 수풀이 많았고 가로등은 거의 없어 어둑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었다. 그래서 소년은 나의 제안에 당황해서 버텼다.


“걱정 마. 스스로 화장실에서 나왔으니 경찰에 넘기진 않을 게. 그리고 말 잘 들으면……”


나는 슬쩍 다가가 귀에 속삭였다. 그러면서 귀두를 잡을 듯 말 듯한 거리로 손을 꼼지락거렸다.


“아까처럼 네가 신나게 좆물 싸버리게 만져줄 수도 있는데.”


마무리로 귀에 바람을 훅 불어주니……


“으후웁……!”


소년은 눈을 질끈 감으며 어깨를 움츠렸다. 그러다 눈썹까지 기운 없어 보이는 얼굴로 나의 눈치를 한 번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착해라. 그러면 상으로 네가 지릴 때까지 만져줄 테니 기대하렴?”


나는 그렇게 말하며 목줄을 살짝 당기며 앞서 걸었다. 그리고 틈틈이 내 뒤를 따라오는 소년의 상태를 살폈다.

소년은 땀범벅이었다. 아까 화장실에서 만져줄 때도 이미 충분히 젖었지만 지금도 그때랑 다를 바가 없었다. 밤공기 때문에 서늘해서 몸이 식을 만도 한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까보다 더 흥분하고 있단 소리였다.

실제로 소년의 음경은 쿠퍼액을 줄줄 흘리면서 빨딱거리고 있었다. 그만한 중량이 서있는 데다 계속 휘청거리며 걷는 데도 늘어지거나 흔들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충혈 되어 있단 소리기도 했다.

소년은 불안한 토끼처럼 쉴 새 없이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몸을 살짝 낮추며 오른쪽을 보다가 뒤를 돌아보기도 하고…… 내가 잘 있는지 앞을 보다가 왼쪽을 보고…… 그러다 바람 때문에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면 화들짝 놀라 그곳을 보았다. 커다래진 눈망울은 덤이었다.


“자, 조금만 더 가자.”


나는 계속 소년을 끌고 갔다. 공원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겁에 질려 주춤대는 소년의 걸음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그런 나의 눈에 사람 몇 명이 보였다.

어떻게 할까. 그때 그 사람들이 내쪽으로 오는 게 보였다. 그래서 나는 소년을 붙잡고 수풀에 숨었다. 소년은 영문도 모른 채 내게 당겨졌고 그대로 폭 안겼다.

파스락-

소년과 함께 수풀 속에서 주저앉은 나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었다.


“방금 여기 누가 있었다고?”

“목줄 단 사람이었다니까. 진짜야.”

“아니, 존나 그럴 리가 있나. 야동 좀 적당히 봐.”

“이 새끼는 헛소리를 진지하게 한다니까.”

“정말이래도.”


멀지 않은 곳에서 들리는 대화. 나는 소년을 등 뒤에서 끌어안은 채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다 문득 품에 안겨서 오들거리는 소년의 뒤통수를 보았다.

무섭구나.

하기사 바로 근처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리고…… 이런 모습을 걸릴 거라 생각하니 두려울 테지. 어린 마음에 호기심으로 내던진 일에 이런 짓까지 당할 줄도 몰랐을 거고……

그래서?

나는 씩 웃으며 소년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소리 참아.”


그 한 마디를 남기고 나는 소년의 음경을 붙잡았다. 그 순간 소년이 흠칫 떨며 허벅지를 좁혔다. 온몸을 움츠리려는 걸 유두를 꼬집으며 귀두를 쓰다듬었다.

아직 근처에 사람이 있었다. 말소리도 들렸으니 조금이라도 소리를 내면 이쪽으로 올 것이다. 그건 소년도 알고 있었기에 코로 숨을 뱉으며 온몸을 비틀고 있었다.

나는 귀두를 붙잡은 채 계속 문질렀다.

빠르게.

섬세하게.

강하게.

세심하게.

귀두와 껍질 사이를 손가락으로 훑어주고, 요도구는 중지 끝으로 꾹 누르며 후벼주었다. 그렇게 자극해버리니 소년이 움찔거리면서 더 이상 소리를 내지 않았다.

숨을 참고 있었다. 어떻게 해도 신음이 흘러나오니 아예 숨을 참아버린 것이다.


“아, 그냥 가자.”


그렇게 사람들이 떠나가기 직전에도 나는 소년의 귀두를 자극하는 걸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간간히 그의 귀에 대고 음담패설을 속삭여주었다.


“지금 이러는 거 걸리면 큰일나겠지? 모르는 여자한테 자지 만져지는 걸 모두에게 보여지게 될 테니까 말이야. 변태 꼬맹이가 자지 발딱 세우고 느끼는 걸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될 거라고. 그러니까 소리 참아. 안 그러면 네가 사정하는 것가지 전부 보여줄 거니까.”


야외 노출과 음담패설, 그리고 성감 자극. 무엇 하나 소년이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나는 계속 간질거리는 말을 속삭였다.

그렇게 인기척이 멀어질 때쯤 소년은 한쪽 눈을 찡그리며 다시 사정했다. 아까보다 사정량은 적었지만 쾌락은 대단했는지 온몸을 활짝 피며 버둥거렸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사정하면서 정액을 뿜어내는 귀두를 붙잡고 계속 자극했다.

소년은 쾌락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니 놀란 얼굴로 나를 보았다. 그리고 지렁이마냥 몸을 꿈틀거렸다. 사정이 끝난 뒤에도 나의 손은 끊임없이 딴딴한 귀두를 주무르고 있었다.


“읍……! 흐웁! 우웁-!! 우우웁! 우웁-!!”


소년은 부릅 뜬 눈으로 나를 보며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눈물, 콧물, 침, 모든 걸 쏟아내며 뭔가를 호소하는 것 같았다. 나는 사악한 미소로 답해주었다. 연이은 쾌락과 스릴이 정신을 터뜨릴 정도로 계속 되어 고통스러운 얼굴을 보며…… 요도를 후벼주고 귀두를 쓰다듬으며 계속 자극해주었다.

그러자 몇 분 지나지도 않았는데 소년의 귀두에서 다시 한 번 정액이 폭발했다. 그리고 소년은 눈을 거의 까뒤집은 채 숨을 껄떡거리며 나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어머, 기절했니?”


나의 속삭임에도 소년은 눈을 뜬 채 오들거리기만 했다. 입꼬리가 헤실헤실 올라간 걸 보면 소위 말해 뿅간 모양이었다. 나는 콧노래를 부르며 정액을 잔뜩 뿜어낸 음경을 내려다보다 소년을 번쩍 들쳐멨다.


“그럼 나머지는 우리집 가서 해볼까?”


소년은 어떤 말도 듣지 못했다. 쾌락에 허우적댄 채 모르는 여자에게 납치당하는 줄도 모르고…… 그대로 어두운 밤 속, 행복함에 빠져 지낼 뿐이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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