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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83화

"후욱, 후욱, 하읏.."


"쯧.. 히끅♥?!"




민지와 혜윤이 같은 방에 감금된지 1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서로에게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탓에 두 사람은 입을 다무는 선택을 했고 조용한 방 안에는 점점 거칠어지는 혜윤의 호흡소리만이 들렸다. 그런 혜윤이 무척이나 한심스러웠던 민지는 조용히 혀를 찼다. 그러나 직후에 민지 또한 몸을 움찔 거리며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이번에는 혜윤이 민지를 흘겨봤다.




혜윤은 여전히 허리를 흔들며 허공에 남성기를 흔드는 중이였고 민지는 몸을 꽈배기마냥 비틀면서 까지 배설을 참아내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새어나오는 것은 있었던 지라 방 안 공기는 이미 심각하게 탁했다.




'하, 하하 허공에 허리 흔드는 것 좀 봐. 쟤보단 내가 낫지.'


'허벅지에 똥찌거기 묻어있는거 실화야? 병신같은 년 큭큭'


자존심 강한 두 암컷은 서로가 서로의 추태를 보며 마음에 위안을 얻는 중이였다. 물론 두 사람 그걸로 버티기엔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지만.




"크흥.. 윽..! 하악.. 흐악"


허리를 흔들다 너무 힘들어서 자기도 모르게 코로 숨을 쉰 혜윤은 민지의 몸에서 풍겨오는 냄새에 화들짝 놀라며 다시 입으로 호흡하기 시작했다. 민지의 몸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아까부터 거칠게 숨을 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 민지는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혜윤은 아니였다.




'죽을 것 같아. 얘는 무슨 몸에서 이런 냄새가 나는거야!'


비유하자면 민지의 몸에서는 공중화장실에서 칸을 잘못 골랐을 때나 맡을 수 있는 더러운 냄새가 났다. 보통 누구나 다 혐오하고 기피할 냄새였지만 냄새패티쉬로 개조당한 성향 탓에 혜윤에게는 흥분제로 작용되는 중이였다.




'나, 남성기가.. 터질 것 같아. 앗, 지금 더 커졌어!'


어림잡아 잘 익은 가지 만한 크기로 커진 남성기를 흔들며 혜윤은 마치 부글부글 끓으며 정액을 생성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불알에 고통을 느꼈다. 뭔가 간질간질 하면서도 안절부절 못하겠으면서 민지에게 눈길이 가는 자신을 이해 할 수 없었다.




이것은 수컷이 성욕을 강하게 느낄 때, 즉 발정났을 때 오는 느낌이였지만 여태까지 여성으로 살아온 혜윤이 수컷의 본능이란 것을 알 리 없었다.




'핏! 피시이익 푸드득!'


"읏!"


자존심 때문에 혜윤 앞에서 뿡뿡거리기 싫었던 민지는 열심히 엉덩이 구멍을 조였지만 실방구가 새어나가며 똥덩어리를 약간 흘리고 말았다. 물론 지금 민지가 헐렁거리는 엉덩이 구멍을 엄청난 힘으로 조여대며 실방구 정도로 배설을 그친다는 것 자체가 그녀의 자존심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것이였다. 물론 그렇다곤 해도 사실 수치스러운 것은 변함 없지만.




'젠장젠장젠장! 빌어먹을..!'


얼굴이 새빨개진 민지는 주먹을 꽉 쥐었다. 가뜩이나 몸에서 냄새나는 것 부터 여자로써 수치스러운 일인데 저 망할 이혜윤 앞에서 이런 추태를 계속 보일 수 밖에 없으니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읏..흐응♥"


게다가 엉덩이 구멍을 힘껏 조일 때마다 자극을 느낄 정도로 예민해진 몸은 자꾸만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게 만들었다. 자꾸만 머릿속으로 혜윤에게 삽입 당했을 때가 생각나며 그녀의 남성기로 시선이 뺏겼다.




'굉장해.. 아까랑 전혀 다르잖아.'


분명 조금 전까진 엉덩이 구멍 마개역할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비루했던 혜윤의 남성기는 지금이라면 꽈악 채워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외로 삽입 경험 자체는 없다시피 한 민지는 호기심이 들었다.




'지금 저게 내 안에 들어온다면.. 아니 아냐 정신차려 그게 다 김지혜의 계획이야. 무슨 수를 써서든 참아야해 무시하자 제발!'


초조해진 심리 탓에 땀을 뻘뻘 흘리며 민지는 눈을 질끈 감았다.




'킁킁~ 쉰 냄새? 이건 겨드랑이.. 맞지?'


몸에서 똥냄새를 풍기는 것과 별개로 민지의 몸이 체취 심한 몸으로 변한 것은 꽤 오래전 일이였다. 민지는 하루종일 은영에게 시달리는 동안 똥 참고 뛰어댕기고 씰룩이고 한 탓에 땀을 많이 흘렸는지 땀냄새가 심하게 나고 있었고 지금도 계속 땀을 흘리는 탓에 냄새가 사라질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콧구멍을 벌름벌름 거리며 혜윤은 똥냄새와 섞여오는 쉰내를 찾아내기 시작했다.




'냄새가.. 지독한데 중독성 있어. 윽?!'


빨딱♥ 발기해버린 남성기가 툭 하고 혜윤의 아랫배를 쳤다. 체감상 더 커진 느낌이였다. 귀두에 자극을 느끼자 찔끔 투명한 액체가 흘렀다.




'미치겠네..!'


남성기 크기가 커질수록 묵직하게 다가오는 충격이 혜윤을 점점 안달나게 만들었다. 흥분하기 시작하자 유두가 봉긋 서며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크기의 가슴이 흔들리는 것이 혜윤의 여성성을 나타내는 듯 했지만 하반신은 웬만한 남자들보다 큰 남성기를 달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함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탓!'


"..윽?!"


"힛?!"


민지의 엉덩이에 남성기가 닿자마자 화들짝 놀라며 혜윤은 뒤로 물러났다. 민지 역시 갑자기 둔탁한 충격이 엉덩이에 느껴져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혜윤은 자신도 모르게 몸이 점점 민지쪽으로 가까워 졌던 것이다.


'얘, 얘 지금 저걸로 내 엉덩이를 내려친거야? 무슨 생각이야 미쳤어?!'

당황한 것은 민지도 마찬가지였다. 아프지는 않았지만 괜시리 맞은 엉덩이를 문질렀다.


'더 커진거 같은데? 얘 지금 흥분하는거야? 이딴 냄새에?'

민지 역시 몸에서 나오는 냄새를 맡고 있으므로 지금 체취가 얼마나 역겨운지 알고있었다. 그래서 최대한 혜윤하고 멀어져서 서있던 것인데 설마 혜윤 쪽에서 다가올줄은 몰랐다.


'읏.. 위험해'

불안해진 민지는 슬금슬금 혜윤에게서 다시 멀어졌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5분이 더 지나 있었다.


'15분만, 15분만 버티면 되니까'

'툭'

"흐앙?!♥ 흡!"

혜윤을 견제하며 뒤로 물러나던 민지는 자신의 거대한 엉덩이가 벽에 닿으며 살이 꾹 눌리자 항문이 벌름거리며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화들짝 놀라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았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민지는 입이 아니라 항문을 틀어막아야 했다.


'부드드드득!'

"킁, 킁킁! 킁킁킁! 헉..허억..♥"

가뜩이나 한계에 다다르던 혜윤에게 민지의 실수는 결정타로 다가왔다. 아까까진 입으로 숨쉬려는 노력이라도 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천박하게 코를 벌렁벌렁 거리며 얼굴을 민지의 엉덩이 쪽으로 내리고 있었다.


"저, 정신차려! 이혜윤!"

패널티고 뭐고 위험하다고 직감한 민지가 침묵을 포기하고 소리쳤다.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다.


"하, 하하.. 안돼. 도저히 못참겠어!"

"미친년아!"

혜윤은 그대로 민지에게 달려들었다. 민지는 필사적으로 혜윤을 밀어냈다.








"이혜윤한테 최민지를 덮치게 한다고? 그게 가능해?"

담배를 피기 위해 잠시 자리를 옮긴 은영은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지혜에게 물었다. 지혜는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


"원래라면 불가능하겠지. 하지만 지금이라면 가능해."

"왜? 냄새에 환장하게 만들어서?"


은영이 되묻자 지혜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냐, 내가 너한테 냄새패티쉬를 넣는다고 해서 니가 민지를 덮칠까? 그건 아니잖아?"

"그건 그..렇지? 아무리 급해도 저건 좀 큭큭"


지혜는 은영이 킥킥 웃는걸 보며 말을 이었다.

"근데 지금의 이혜윤은 남자인걸. 외모가 어떻게 되어있고 가슴이 있고 상관없이 하반신엔 남자의 자지가 달려있단 말이야."

"그렇지. 근데 그거 달렸다고 뭐 달라져?"

"수컷의 성욕.. 번식욕이란건 때로는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불러오는 법이거든. 대충 최근에 들려오는 유명한 성폭행 사건 같은 것만 봐도 알잖아?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번식하겠다고 자신의 몸을 먹이로 던지는 사마귀를 생각해봐."


그런가? 하며 은영은 고개를 갸웃했다. 지혜는 미소를 지으며 혼잣말하듯 중얼거렸다.

"자지에는 이기지 못했어 라는 말도 있거든. 여러의미로 말이지."







'우당탕!'

"정신차리라고!"

"헉.. 허억!! 한번만! 제발 한번만!"


혜윤을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며 민지가 소리쳤다. 완전히 눈돌아간 혜윤은 바닥에 뒹군 충격에도 벌떡 일어나 애원했다.


지혜에게 조교당하면서 민지의 체형은 슬렌더에서 살집이 상당히 붙은 육덕한 체형으로 바뀌었다. 원래 몸무게 48kg인 민지가 엉덩이 무게까지 포함한다 해도 69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났으니 일반적인 시선으론 돼지라고 불려도 할 말 없었다.


하지만 그 덕에 몸무게 48kg인 혜윤과 체격차이가 나 혜윤이 달려드는 것을 힘으로 밀어낼 수 있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복잡한 기분이였다.


"민지야 킁킁 흐읍! 냄새가 너무 좋아. 부탁이야 나 너무 고통스러워!"

"완전 미쳤어!"


설마 혜윤에게 강간당한다는 공포를 느낄 줄이야. 민지는 혜윤의 사타구니에 덜렁덜렁 흔들리는 남성기를 바라봤다. 혜윤과 몸싸움을 하는 이 와중에도 남성기는 점점 커지고 있었다. 저런 것이.. 자신의 엉덩이 구멍에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다.


"저리 꺼져! 미친년이 절대 굴복안한다니 뭐하니 하더니!"

"네가 자지달아봐! 핏줄이 터질 것만 같다고 이젠 참을 수 없어!"


혜윤은 다시 한번 민지에게 달려들었다. 체격차가 나는 이상 몇번이나 달려들어도 결과는 똑같을 것이다.

"이게..!"

'퍼억!'

"하악!"

민지는 있는 힘껏 어깨를 이용해 혜윤을 밀쳐냈다. 그 순간 민지의 엉덩이살이 엄청난 무게로 출렁거렸다. 혜윤이 뒤로 놔뒹구는 것과 동시에 민지도 앞으로 고꾸라졌다.


"악?!"

엉덩이가 비정상적으로 커진, 비유하자면 부풀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변한 민지의 엉덩이는 큰 움직임으로 몸을 흔들자 관성으로 따라 출렁거렸다. 이 무게감에 익숙할 시간도 없이 생활관리에 들어간 민지는 그 사실을 망각하고 몸을 쓰다 넘어진 것이다.


자신의 엉덩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여자라니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가.


"크윽.. 씨발"

상체만이라도 재빨리 일으킨 민지는 앞을 바라봤다. 분명 그쪽으로 넘어졌을 혜윤이 보이지 않았다.


"어?"

"드디어..! 드디어!"

"꺄아악?!"

어느새 뒤로 돌아온 혜윤이 넘어진 민지 위로 올라타 양손으로 볼기살을 쫙 벌렸다. 두툼한 엉덩이 살에 숨겨져있던 민지의 항문이 수줍게 모습을 드러냈다.

"하하 이 방울 피어싱 보는 것도 진짜 오랜만이네? 스읍~하!"

"씨, 씨발 미친년아! 하지마! 하지말라고!"


민지의 항문이 드러나자마자 혜윤은 항문에 코를 박고 엉덩이 살을 잡던 손을 놔 자신의 얼굴을 민지의 엉덩이에 파묻었다. 말 그대로 코박고 죽으려는 듯한 행동에 소름끼친 민지가 몸을 뒤틀었지만 엉덩이에 박혔다고 봐야할지 혜윤은 떨어지지 않았다.


"스흡 크흥~ 크흣~ 크흐흐흣!"

"코, 콧김이 엉덩이에엣! 빨리 꺼지란 말야 제발 나.. 한계야 앗..!♥"


혜윤의 거친 숨결이 항문을 자극하자 원래부터 민감했던 민지는 움찔움찔 거리며 소리쳤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한계에 다다랐음을 깨닫고 작게 신음을 뱉었다.


'푸쉬~'

"안돼.. 또 싸버..려"


민지의 눈이 풀리며 똥구멍이 벌렁거렸다. 그리고..


'뿌우우우웅! 뿌욱! 부우욱! 북!♥'

"크힛! 크히힛?! 크히히!"


그대로 자신의 엉덩이에 코박고 있는 혜윤의 얼굴에 방귀를 뀌고 말았다. 민지가 방귀를 뀔 때마다 혜윤의 몸이 격하게 움찔거렸다. 그리고..

'울컥!'

민지의 등허리에 닿고있던 혜윤의 남성기가 크게 움직이더니 그대로 진한 정액을 사정하기 시작했다. 쌓인 성욕만큼 격렬하게 뿜는 정액은 민지의 등을 뜨뜻하게 적셔갔다. 방 안에는 정액 특유의 비릿한 냄새와 민지의 방귀냄새가 섞여갔다.

(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8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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