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하아.. 읏♥"
"좀 더.. 좀 더어어~"
'뿌북!'
'찌걱 찌걱! 쭈웁!'
15분이 지났음에도 민지와 혜윤은 서로 떨어질 생각이 없어보였다. 혜윤은 이제는 팔뚝만해진 남성기를 민지의 항문에 열심히 박고 있었다.
"꽉 끼엇♥ 혜윤이 자지 최고야 하으으앙~"
"후히, 웬만한 남자들은 꿈도 못 꿀 크기라구웃 내가 최고지? 크흥 킁킁!"
서로 으르렁대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서로의 변한 모습을 칭찬하며 두 사람은 쾌락에 중독되어 미쳐가고 있었다.
어떻게보면 떡정이 가장 무섭다는 말을 실현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번 더엇!"
'뿌부북! 뿌릅!'
혜윤이 귀두 끝까지 허리를 들어 빼낸다음 체중을 실어 훅! 삽입하자 민지의 항문이 벌렁벌렁 거리며 뱃속의 가스를 뿜어냈다.
"우히익?! 거긴 깊은데엣! 아아 또 싼다..! 싸버려!"
"응! 싸줘 네 냄새나는 똥 또 내 몸에 싸버려!"
'뿌부브브브븝! 부르륵!'
방 안에는 이미 오물 투성이였다. 지독한 냄새로 가득채운 이 곳을 좋아할 사람은 온 세상을 뒤져도 혜윤 혼자 뿐이였다.
"흐히힛 흐헷"
"푸흣 민지 바보같당~"
혜윤은 민지의 뺨을 살짝 꼬집으며 그녀의 거대한 엉덩이에 몸을 맡겼다. 너무나도 아늑했다.
지혜로 인해 완전히 파탄난 두 사람은 돌고 돌아 성욕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 다시 하나가 되었다.
"좀 더 하자 이번엔 내가 빠르게 박아볼게"
"응 이번엔 위쪽 꾸욱 밀어올려줘. 그게 너무 기분 좋아~"
혜윤의 남성기가 꿀럭꿀럭 움직였다. 민지는 그녀가 다시 제대로 삽입 할 수 있도록 엉덩이 살을 양손으로 벌렸다. 그때였다.
"여기까지 입니다. 열심히 즐기셨네요 역겹게."
"어?"
유나의 몸에 의태한 둥둥이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순식간에 촉수로 두 사람을 떼어냈다. 그리곤 빠르게 바닥에 널부러진 배설물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두 분 다 미션 실패입니다. 역겹네요 성욕을 이기지 못하고 과거 같은 성별을 가진 두 사람이 이토록 더러워지다니. 지혜님께서도 실망하셨습니다."
"어어? 아, 아니 잠깐 서로 섹스하지 말라는 미션은 없었잖아!"
"미션은 30분간 가만히 대기하라는 것이였습니다. 발정기의 돼지새끼마냥 서로 박고 싸고 즐기라는 것이 아니였지요. 거기다 사람의 말을 사용하시기까지 하셨네요."
"그읏..!"
신기하게도
방금전까지 성욕에 미쳐있던 눈은 절망이라는 벽 앞에 순식간에 녹아 없어졌다.
"이혜윤! 너 때문에.. 내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뭐, 뭐라고? 막상 박아주니까 좋다고 앙앙대던게 누군데! 신나게 싸더만!"
바로 서로를 향해 비난을 시작한 두 사람을 보며 둥둥이가 말했다.
"이미 늦었습니다. 둘 다 서로가 주는 쾌락에 빠져 가장 중요한 걸 잊었으니까요. 지혜님께서 계시를 주실 것 입니다. 이번엔 확실히 큰 벌을 내리실테니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길."
"싫어! 제발 용서해줘! 이혜윤이 억지로 날 덮친거라고!"
"아, 아니 쌍방이야. 쟤도 결국 똥구멍 벌리고 앙앙 댔으니까 둘 다 받아야지!"
"이 씨발년이!"
둥둥이는 주먹으로 싸우기 시작한 두 사람을 뒤로 하고 방 문을 닫았다. 그리곤 자신의 배에 손을 올리며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인간의 분비물은 제게 있어서 소중한 음식이 맞습니다만.. 방금 저 방 안에 있던 배설물이나 정액들은 매우 더부룩 하군요. 가능하면 처리를 하고 싶지 않은 정도입니다. 우욱.."
둥둥이 조차도 버거워할 수준의 배설물을 싼 최민지나 정액을 사정한 이혜윤 둘 다 괴물이 되어가고 있음은 확실했다. 둥둥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소민이 있는 방으로 갔다.
"한소민, 휴식은 잘 취했나요?"
"으으.. 그으읏!"
소민 역시 정상처럼 보이지 않았다. 배를 움켜잡고 땅바닥에 웅크려있던 그녀는 둥둥이를 보자마자 오른손을 파들파들 떨며 내밀었다.
"제발 배고파 죽을 것 같아. 먹을 것! 먹을 것을 줘!"
"그렇게 드셨는데 배고프시다는 말씀입니까?"
놀랍게도 소민은 며칠 굶은 사람마냥 보였다. 땀 범벅이 된 그녀의 겨드랑이에서는 꽤나 역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다.
"헉.. 허억.. 운동을 조금 뛰었을 뿐인데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체력이 이렇게 약해지다니잇!"
꽤나 살집이 붙은 탓에 체력과 근육량이 많이 줄어든 소민은 제자리뛰기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탈진해버렸다. 게다가 지혜가 노트로 적은 항목 탓에 공복을 빠르게 느끼게 되어 방금 전까지 배터지게 음식을 먹었음에도 배고픔을 느끼고 있었다.
물론 노트에 적은 항목때문만은 아니였다.
배가 터지도록 음식을 밀어넣은 소민의 위장은 아주 조금의 공간이 생겼을 뿐인데 그것이 배고프다고 느껴버리는 가짜 배고픔 상태에 빠진 것이다. 조금이라도 살을 빼보겠다는 그녀의 노력이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었다.
"안타깝지만 지혜님께선 소민님에게 음식을 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음, 안타까운게 아니지요. 소민님께서 원하시지 않았습니까.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
"아아아!!"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절망을 느끼며 소민은 절규했다.
"그럼 좀 더 쉬시길. 운이 좋으시게도 최민지와 이혜윤 두 사람이 벌을 받아야 하는 시간이기에 더 휴식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괴로워하는 소민을 뒤로하고 둥둥이는 다시 민지와 혜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아직도 싸우는 중이였다. 꽤나 치열하게 싸웠는지 머리는 잔뜩 헝클어져 있었고 민지는 코에서 피가흐르고 혜윤은 오른쪽 눈이 시퍼렇게 멍들었다.
"보기 흉하군요. 때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
"시끄러워!"
"닥쳐!"
비꼬는 둥둥이에게 윽박지르며 민지와 혜윤은 서로 노려보았다.
"뭐 싸우시는 것은 자유지만 상황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지금부터 벌칙을 받으실 시간입니다."
"읏..!"
벌칙이라는 말에 싸우던 두 사람도 몸이 굳었다. 둥둥이는 먼저 민지를 보며 말했다.
"일단 최민지가 당할 개조는 엉덩이 탄력 극대증가 로군요."
"탄력 극대증가? 그게 무슨.."
'푸르릉~!'
"아흐읏악?!"
실제로 들린 것은 아니지만 마치 이런 효과음이 들린 것만 같았다.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 민지의 엉덩이가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이게 뭐야..? 어?"
자신의 엉덩이가 마치 트월킹 이라도 추는 것 마냥 멈출기색 없이 양 옆으로 출렁거리는 것을 본 민지가 둥둥이를 바라봤다.
"말 그대로 탄력 극대증가 입니다. 엉덩이 볼기짝 각각 비유하자면.. 네, 탱탱볼 같은 탄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왼쪽 엉덩이가 튕기면서 오른쪽 엉덩이를 친다.
그러면 오른쪽 엉덩이가 밀려나면서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왼쪽 엉덩이를 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며 최민지의 엉덩이는 태산같이 뚱뚱한 엉덩이를 자랑하듯 흔드는 것처럼 보인다.
단순히 탄력증가가 아닌 길을 걷기만 해도 골반이 뒤틀린 사람마냥 걸으며 엉덩이를 씰룩씰룩 거리는 변태로 만드는 개조인 것이다.
"아아아!!"
둥둥이의 말을 들은 민지는 양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그리고 떨림이 멈춤을 확인하고 손을 뗐다.
'푸르릉❤'
"허윽!"
그러나 손을 뗌과 동시에 엉덩이가 다시 요동쳤다. 민지는 앞으로 이런 몸으로 살아가야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식은땀이 흘렀다. 그리고..
'푸드득! 푸더더더덕!'
"까악?! 너 뭐해 최민지 씨발!"
힘이 풀린 엉덩이에서 배설물이 마치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다. 엉덩이가 요동치는 탓이였다. 민지의 엉덩이에서 뿜어져나온 배설물 중 일부가 혜윤의 얼굴에 튀었다. 그녀는 기겁하며 손으로 배설물을 닦아냈다.
"마치 하마같군요. 재밌어요."
출렁출렁거리는 엉덩이에서 배설물을 사방팔방 뿌려대는 민지를 보고 가벼운 평가를 남긴 둥둥이는 혜윤을 바라봤다. 혜윤은 민지를 보며 처음엔 비명을 질렀지만 배설물을 닦아낸 손을 넋놓고 바라봤다.
"혜윤님 아무리 그래도 사람의 몸으로 그걸 드셨다간 저랑 달리 독이 올라서 사망하실 수 있습니다."
"뭐, 뭐! 나도 알아 내가 이걸 왜 쳐먹어 병신아!"
"하지만 방금 전 누가봐도 맛있겠다 생각하시는 표정이였는데요."
"아니야!"
둥둥이는 얼굴이 새빨개진 혜윤을 보며 말했다.
"그러면 혜윤님이 당하실 개조에 대해 말씀드리죠. 음 네 정액과 오줌의 점도가 고체에 가깝게 변하셨습니다."
"..뭐? 그게 무슨 의미야"
정액과 오줌? 점도? 혜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민지를 바라봤다. 누가봐도 수치심을 불러일으킬 저 모습에 비하면 자신이 당할 개조는 무슨 의미일지 알 수 없었다.
"지혜님께서 체험하라는 느낌으로 지금 사정하게 해드린다고 하는군요. 한번 느껴보시죠."
"자, 잠깐만! 엇?"
부글부글 아랫배가 묵직하게 끓어올랐다. 불알이 움찔움찔 거리고 장대가 기웃거렸다. 그리고..
'...뿌릇'
"끼이이이이이이익?!?!?!"
정액이 아주 극소량 구멍에서 올라왔을 뿐인데 혜윤은 거품물고 비명을 질렀다.
이것은 말하자면 정액이 사정되는 요도관에 막대기를 집어넣고 긁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점도가 고체에 가까워진 정액은 꿀럭꿀럭 요도를 긁어내며 올라왔고 엄청난 고통이 느껴졌다.
'뿌르르르르릇..'
"키에에에에에에엑!!! 그만! 제발 그마아아아안!!!"
문제는 점도가 짙은 정액은 일반적인 사정처럼 한번에 뿜어져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극소량으로 올라온 정액은 달팽이 기어가는 속도로 천천히 밀려올라오며 아주 긴 시간동안 천천히 나왔다.
일반적인 남자의 사정이 1분도 걸리지 않는다면 혜윤은 3분이 넘게 걸리는 것이다.
물론 이 전의 개조로 정액 생성량이 많아진 것도 한 몫 했다.
"사, 살려줘.. 제발 아아아!!"
"남성의 사정은 요도를 통해 이뤄진다고 하죠. 이걸로 요도구멍을 단련시키는 것도 도움이 되겠군요. 아, 오줌 역시 마찬가지니 조심하시길. 어차피 제가 빨아내겠지만요."
"크하악!!"
고통에 몸부림치는 혜윤을 보며 둥둥이는 덤덤하게 말했다.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민지는 차라리 엉덩이가 요동치며 하마 마냥 배설물을 뿜어대는 자신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게 그 요로결석 환자 같은건가?'
민지는 언젠가 인터넷에서 보았던 요로결석 썰을 떠올리며 그녀치곤 드물게 혜윤에게 동정심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