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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외전 10편

(본 소설은 보시는 분에 따라 불쾌한 묘사나 상황이 많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소설이 추구하는 방향은 다양한 특이취향을 만족시키는 소설임을 미리 밝힙니다.)


"우와 여기를 정말 빌린거에요?"

"그럼~ 너도 좀 도와줬잖니."


미령의 소개로 수영장이 달린 펜션에 도착한 지혜가 감탄하며 말했다. 확실히 유명한 성형외과 원장이라더니 다르긴 달랐다.


"사전에 부탁해서 관리하시는 분들도 없고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없으니까 완전 우리들이 먹은거야."

"그건 좋네요. 아니.. 보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았겠는데 그건 아쉬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 음.. 생각해보니 그럴지도."


지혜와 미령은 같은 곳을 바라보았다. 이미 수영 할 준비를 완전히 마친 두 사람과는 다르게 아직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유리창 너머로 눈치만 보고있는 일행이 보였다.


"빨리 안나와?!"

지혜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그제서야 일행들이 쭈뼛쭈뼛 밖으로 나왔다. 오늘 지혜와 동행하기로 한 민지와 소민, 혜윤 마지막으로 지민이였다.


"푸핫!"


노예들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화난척 했던 것이지만 그녀들의 꼬라지를 보니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지혜는 침을 튀겨가며 웃었다.


"크윽.."

"죽고싶어.."

"씨발.."


자신이 그저 비웃음 대상으로 소모된다는 걸 누구보다 다 잘 알고있는 노예들은 치욕스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중얼거렸다.


가장 먼저 박지민은 수영복 자체는 평범한 스포츠 수영복이였다.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몸의 변화가 크게 있지도 않고 암시상태가 아니라 몸도 평범했기 때문에 비교적 나았다. 그래서 지혜는 지민의 수영복은 유두와 보지부분만 오려내 다 드러내게 만들었다.


건강미가 드러나는 몸을 양손으로 최대한 가리며 지민은 지혜를 노려보았다.


다음으로 소민은 면적이 좁은 비키니를 입고 있었다. 다른 두 사람에 비하면 그나마 수영복이라는 점이 위안이였지만 예전같았으면 적당하게 잘 맞았을 사이즈의 수영복이 꽈악 껴 당장이라도 가슴이 삐져나올 듯 했고 살이 찐 탓에 육중해진 엉덩이는 수영복의 압박을 꾸욱 느끼고 있었다. 예전에 비해 10kg 이상 쪄버린 탓에 소민은 누가봐도 통통해보였다.


"씨, 씨발.."


혜윤 부터는 수영복 조차 아니였다.

그녀는 삼각팬티에 하얀 런닝을 입고 있었다.


"이.. 제발 가라앉아..!"

혜윤의 다리 사이에 팔뚝만하게 솟아있는 남성기는 지혜가 수영장에 데려오기 며칠 전부터 오줌을 싸게 해주지 않은 탓에 만들어진 결과였다. 불알 또한 거의 참외만한 크기로 혜윤의 삼각팬티 사이로 삐져나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어떻게든 해소하고 싶은 혜윤이였지만 미령은 그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고 미칠지경이였다.


"..."

말없이 얼굴을 붉히고 눈을 질끈 감고있는 민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 선택한 행동이였다.


우선 민지는 상의를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그녀의 흉측하게 변색된 유두와 오랫동안 흡착하면서 이젠 기본 3cm는 되어보이는 젖꼭지가 대놓고 보이고 있었다. 가슴모양도 조금 무너지기 시작했는지 확실히 예전에 비해 쳐져있었다.

소민에 비해선 아니지만 살집이 두껍게 잡히는 뱃살 또한 그녀의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겨드랑이의 삐져나온 털이나 유륜에 나기 시작한 털들 역시 문제였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그녀의 하의 역시 옷이라고 말하기엔 민망한 허리를 감싸는 끈에 천 한 장만 아래로 내려온 것이라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일본의 훈도시와 똑같았다.


털을 전혀 가려주지 못해 사타구니부터 배, 그리고 엉덩이까지 털이 이어져 있으며 엉덩이는 어찌나 큰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이런 꼬라지를 남 앞에 보인다면 보통 사람이라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을 수준 이였다.


"자~ 오늘은 너희를 위해 수영복도 마련해주고 수영장도 빌려줬으니 간만에 마음껏 놀도록 해. 나도 오늘은 너희한테 관심 끌테니까."

"뭐?"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혜는 정말로 휴식을 목적으로 온 것이기 때문에 오늘만큼은 노예들을 정말로 자유롭게 풀어줄 생각이였다. 노예들이 그걸 믿든 말든 별로 상관 없었다.


"후아암 언니 뭐 먹을까요"

"글쎄? 오늘 저녁엔 고기 구워먹을거니까 간단하게 뭐 해먹을래?"


지혜와 미령은 떠들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수영장에 남은 노예들은 서로 눈치를 보더니 헐레벌떡 수영장 안으로 들어갔다. 바깥에 있는 것보단 물 안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였다.


"..."

물론 그들이 서로서로 사적인 대화를 할 만큼 친한사이도 아닐뿐더러 친했었더라도 관계가 깨지기 시작한건 오래전이기에 그저 자신들의 추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다.








"으윽"

구석진 곳에서 물 밑을 바라본 소민은 물에 굴절되어 더 뚱뚱해보이는 자신의 몸을 믿기지 않는다는 듯 쓰다듬었다. 일반적인 시각에선 지금의 소민이 정도가 보기좋다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지방이라는 개념을 광적으로 싫어하는 소민에게 이런 체형은 너무나도 큰 굴욕이였다.


"수영도 하기 힘들어.. 으극..!"


열심히 다리를 휘둘러보았지만 몸이 둔해진 것이 느껴졌다. 과거 가족들끼리 바닷가에 갔을 때 가족들이 주변에 비웃음 당하면서 돼지라고 놀림받던 기억이 떠올랐다. 끔찍한 기억이였다.


"아으으으!"

이젠 확실히 흔들리는 것이 눈에 보이는 뱃살을 흔들며 소민은 열심히 물장구를 쳤다. 조금이나마 살이 빠지길 바래서였다.








"으곡?!"


오늘로 벌써 5번째. 평범하게 걸으려다가 자신의 불알을 허벅지로 걷어찬 것이 벌써 5번째였다.

허리가 빠지는 것 같은 통증에 혜윤은 바닥을 뒹굴며 고통스러워 했다.


"괜찮아?"

옆에서 지켜보던 지민이 등을 두들겼다. 혜윤은 그런 그녀의 손을 쳐내며 소리쳤다.


"건들지마요! 동정하지 말라구요. 같은 꼬락서니에!"

"윽..?"


원래 지민 성깔이라면 도와주려고 했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지지않고 맞서야 했지만 자신도 혜윤도 김지혜의 노리개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아랫입술만 깨물었다.


"빌어먹을..! 내가 왜 이런 몸이 되어야 하는데..!"

혜윤은 자신의 배꼽 넘는 부분까지 닿고있는 남성기를 원망스럽게 바라봤다. 이 와중에도 안에 차있는 액체를 빼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자신이 너무 역겨웠다.









'부르르르르륵 부드드득!'

"허읍..!"


아침부터 화장실에 박혀있는 민지는 변기에 거꾸로 앉아 화장실 벽면을 바라보며 하루종일 싸는 중이였다. 민지 덕분에 소민도 수영장에서 운동하다 말고 화장실로 뛰쳐들어와 옆칸에서 푸드득 거렸다.


"최민지! 뭘 먹은거야?"

"아, 아무것도 안 먹었어! 아으윽!"


'부우부우욱! 뿌다다닷!'

"으그으으으윽!!"


하도 싸댄 탓에 민지의 털이 잔뜩 나있는 엉덩이는 상당히 더러워져 있는 상태였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민지는 한숨을 내쉬며 엉덩이를 떨었다. 온 몸은 땀 투성이에다가 탈진할 지경이였다.


"뻔하잖아 이건 무조건 김지혜 짓이야.."

"참지 못하는건 알겠지만 왜 나까지 이런 피해를 으오오오옥?!"


'뿌우우우욱!'


더러운 소리를 울려대며 민지와 소민은 한참동안 화장실에 있어야했다.







그 날 저녁

땀을 뻘뻘 흘리며 나체가 된 노예들은 고기를 구워먹고 있는 미령과 지혜 옆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자세는 모두 통일되게 양 다리는 O자로 벌리고 팔은 머리 뒤에 올려 겨드랑이를 드러낸 상태였다. 소민의 옆에 있는 민지와 지민은 그녀의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 탓에 숨쉬기가 힘들었다.


물론 그녀들 모두 몸에서 구릿구릿한 냄새를 풍기며 냄새 안나는 사람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혜윤이는 좀 편해졌어?"

"..네"


조금 고분고분해진 혜윤의 남성기 끝에선 미령이 자비를 베풀어 찔끔찔끔 액이 나오게 해둔 상태였다. 워낙 찔끔찔끔 나오는 탓에 나오는 액보다 쌓이는 액이 더 많았지만 고분고분하게 군다면 조금씩 더 많이 나오게 해준다고 일러둔 탓에 참는 중이였다. 그 와중에 오줌이 나올 때마다 상당한 쾌감이 혜윤을 자극하고 있었다.


"좋아?"

"네헷"


미령이 웃으며 묻자 혜윤은 최대한 추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어휴 냄새. 하루 종일 물놀이하다 왔으면서 이렇게 냄새가 나면 어떡해. 이제 어디가서 여자취급도 못받겠다."


고기를 구워서 한명 한명 입에 넣어주며 지혜가 비꼬듯이 말했다.

"으극?!?!"



그 와중에 지혜가 쌈장을 듬뿍 찍어 입에 넣은 고기에 강렬한 쾌감을 느낀 소민은 사타구니에서 진한 액을 흘리며 다리에 힘이 풀리고 말았다.

"맛있어? 더 줄까?"

"아, 아니! 필요없어!"


말은 그렇게 하지만 끈적한 침을 입가에 줄줄 흘리며 소민의 시선은 고기에 고정되어 있었다. 피식 웃으며 민지와 지민에게 시선을 돌린 지혜는 소민과 마찬가지로 고기를 입에 넣어주었다.

"맛있지?"

"속셈이 뭐야? 우리를 왜 여기로 데려온건데."


민지가 묻자 지혜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그냥 요즘 날씨가 워낙 더워서? 너희도 한번 충전 가지는 시간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나도 좀 쉬고 말이야."


지혜는 민지의 토실토실한 아랫배를 꾸욱 눌렀다. 장을 자극당하자 민지는 바로 부욱! 하며 방귀를 뀌고 말았다.

"아악!"

어느새 고기를 양손으로 집어먹던 소민은 자신의 방귀로 제정신이 들었는지 비명을 질렀다.

민지는 치욕을 이겨내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였고 지민은 그저 이 순간이 빠르게 넘어가기를 바랄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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