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ka
calebe
calebe

fanbox


의붓 자매의 원룸 (완)

※ 제작하여 삽입한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소설을 보시는데, 도움이 되라는 의미로 집어넣은 이미지들입니다. 본 팬박스의 주된 컨텐츠는 어디까지나 소설인 만큼, 차후 투고될 작품에 이미지가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삐- 삐- 삐- 삑- 삐비빅-!


비밀 번호가 입력되고, 해제되는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열린다.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 이는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성.


하지만 그녀는 현관의 문턱을 바로 넘어가지 않았다.

좁은 자취방 안 쪽 소파에 앉아있던 여자가 자신을 흘겨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여자의 시선을 현관에 서있는 여자는 피하지 않았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여자의 눈은 싸늘하기 그지 없다.


이윽고 소파에 앉아있던 여자가 천천히 소파에서 일어나 현관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현관 쪽에 있던 여자도 다르지 않았다. 여자는 질 세라 신발을 벗고 문턱을 넘어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여자를 향해 발을 내딛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눈 앞의 상대가 코 앞까지 다가와서야 걸음을 멈췄다.

두 사람의 커다란 가슴이 맞닿았지만, 둘은 개의치 않고, 서로의 두 눈을 빤히 노려봤다.

상대를 꿰뚫을 것만 같은 날카로운 눈빛이 번뜩이는 가운데, 방 안은 침묵으로 가득 찼다. 마치 모든 것이 멈춘 것만 같은 정적 속에서 두 여자의 숨 소리만이 조용히 울려퍼졌다.


그 때였다.


짜악-!


뺨을 때리는 소리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온 여자의 얼굴이 오른 쪽으로 돌아갔다.


짜악-!


뺨을 때리는 소리와 함께 이번에는 집 안에 있던 여자의 얼굴이 오른 쪽으로 돌아갔다.


얻어맞은 뺨이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두 사람은 아픈 소리를 조금도 내지 않은 채 그대로 상대방의 머리카락을 움켜쥔 채로 다시 한 번 서로를 노려본다.


남지연. 그리고 강수연.


서로를 향한 증오에 눈이 먼 두 여자의 이름.

부모의 재혼과 함께 원치 않게 자매로 묶이게 된 사이. 하지만 의붓 자매가 된 두 사람은 단 한 순간도 사이가 좋았던 적이 없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질투했고, 시기했으며, 증오하고, 저주했다.

서로를 짓밟기 위해 노력했고, 서로를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늘 서로를 거꾸러뜨리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그러한 감정을 다른 이들에게 보이는 것은 자신들에게 이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다툼은 언제나 인적이 없는 장소와 시간 대에 은밀하게 이루어져 왔었다.


보건 선생이 퇴근해서 비어있는 보건실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끈낸 학생들이 하교할 시간에 체육 창고에서.

야심한 밤의 가로등 빛조차 닿지 않는 인적 드문 골목에서.

새벽에 외로이 빛을 밝히고 있는 공원의 공중 화장실에서.


두 사람의 은밀한 투쟁은 대학을 졸업하고, 부모로부터 독립한 후에도 끊임없이 지속되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은밀한 투쟁도 하나의 사건과 함께 끝에 다가왔다.


교통 사고였다. 부모님의 목숨을 빼앗은 교통 사고.


부모를 잃고, 장례식을 치르게 되면서 두 사람의 싸움은 그 끝을 고하는 듯 했다.

더 이상 두 사람이 가족이라는 족쇄에 묶여 얼굴을 마주할 필요는 없을 테니까...

하지만 가족이라는 족쇄가 끊어진 두 사람은 서로를 떠나지 않았다.

오히려 두 사람은 합의 하에 유동 인구가 적은 도심의 교외에 위치한 원룸을 얻어 그 곳에서 함께 지낸다는 결정을 내렸다.

기나긴 악연의 끝을 보기 위한 마지막 싸움을 벌이겠다는 목적으로 말이다.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증오는 이미 유산이나 보험금, 재산 같은 물질적인 것을 초월한 상태였다.


분명 가족이라는 족쇄가 끊어진 것은 확실히 두 사람에게 자유를 부여했다.

상대를 향한 무한한 증오를 표출할 수 있다는 자유를 말이다.

더 이상 가족이 존재하지 않으니, 싸움 끝에 패자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더라도 승자는 남은 가족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가 없다.


머릿채를 붙잡은 채로 서로를 노려보던 두 사람은 무언의 합의를 한 것인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머리카락을 움켜쥔 손의 힘을 천천히 풀었다.

그러고는 천천히 입고 있는 옷을 한꺼풀씩 벗기 시작했다.

그렇게 속옷만 남게 될 즈음. 두 사람의 육감적인 몸매가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브래지어에 감싸진 두 사람의 가슴은 가히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었다.

그 존재감이 거슬렸던 것일까?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의 가슴을 손으로 붙잡아 움켜쥐고 입꼬리를 올렸다.

아무런 말도 없었지만, 두 사람은 상대방의 의도가 무엇인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도발이었다.

너 따위는 자신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비웃음과 덤빌테면 덤벼보라는 메세지가 담긴 도발 행위.

두 사람의 입가에 걸려있던 미소가 사라짐과 동시에 가슴을 움켜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와 동시에 두 사람의 표정이 조금 일그러졌지만, 입은 여전히 굳게 닫힌 채로 어떠한 소리도 내뱉지 않는다.

그저 서로를 향해 적의가 가득찬 시선을 보낼 뿐.

하지만 이것이 폭풍이 몰아치기 직전 전의 고요함에 불과하다는 것을 두 사람은 잘 알고 있다.


파악-!


남지연과 강수연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상대방이 입고 있는 브래지어를 거칠게 뜯어낸다.


그리고 충돌이 이어진다.


퍼억-!


가슴과 가슴이 부딪치면서 파열음이 일어난다.


"큿..."

"읏..."


충격으로부터 느껴지는 고통에 두 사람의 표정이 일그러지며, 작은 신음이 새어나오더니, 둘은 눈쌀을 찌푸리고, 이를 악문다.

자신이 신음을 내뱉었다는 것에 자존심이 상했던 것이다.


"뒤질 준비는 되었겠지? 강수연?"

"너야말로 살려달라고 애원하지 마. 남지연."

"하! 자비를 바라는 것은 너겠지. 강수연."

"목숨을 구걸할 사람도, 뒈질 사람도 너야. 남지연."


살벌한 말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은 더욱 상대방을 강하게 끌어안는다.

젖꼭지와 젖꼭지가 서로를 찌르고, 짓누르면서 존재감을 발산하면서 상대방을 자극하지만, 두 사람은 이것이 전초전에 불과하며, 본 게임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본 게임에 진입하지 않고, 전초전에 집중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자존심에 기인한 고집 때문.


내 자신이 상대방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상대방의 열등함을 드러내 비웃기 위해서.

그러기 위하여 둘은 언제든지 상대방의 보지를 공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젖꼭지를 뭉개기 위해 맞대고 있는 젖꼭지를 빙글빙글 돌리고, 자극하다가 힘껏 찌르고 밀어넣는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흐읍!"

"앗...!?"


남지연이 돌연 등을 감아 껴안았던 팔을 각각 강수연의 목 뒤와 허리쪽으로 옮겨 힘을 꽉 주면서 껴안더니, 강수연을 벽 쪽으로 밀어붙인다.


쿵-!


"악...!"


남지연의 기습에 당한 강수연은 등이 벽에 부딪힌 충격과 정면에서 압박해오는 남수진의 가슴의 압력에 가슴이 짓눌리면서 신음 섞인 비명을 내지른다.

그 모습에 남지연은 만족스럽다는 미소를 머금고, 강수연을 비웃는다.

정면에서는 남지연이 압박하고, 뒤에서는 벽이 퇴로를 가로막는 진퇴양난 상황에서 강수연은 자신이 위기에 빠졌다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강수연은 남지연의 공세에도 밀릴지언정, 무너지지 않았다. 이를 악물고, 자신을 비웃으며 공세를 하는 남지연의 눈을 매섭게 보던 박슈진은 남지연을 방심시키기 위해 두 눈을 질끈 감고, 애써 쾌감을 참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한계에 다다른 것 같이 연기한다.

그런 강수연의 연기에 남지연은 승기를 잡았다고 확신했고, 마무리를 짓기 위하여 강수연에게서 잠시 몸을 떼어내 가슴을 충돌시키기 위한 거리를 벌린 순간.


퍼억-!


"읏!?"


강수연은 그대로 맞받아쳐 남지연이 주춤하게 만든 다음. 남지연이 그녀에게 그러했듯이, 강수연도 남지연을 붙들고 있는 팔을 각각 목과 허리 쪽으로 옮긴 뒤, 그대로 몸을 회전시켜 남지연을 벽으로 밀어 붙인다.


쿵-!


"컥...!"


강수연의 반격에 당한 남지연은 등이 벽에 부딪힌 충격과 정면에서 압박해오는 강수연의 가슴의 압력에 가슴이 짓눌리면서 신음 섞인 비명을 내지른다.

그 모습에 강수연은 한껏 비웃음이 담긴 표정을 지으면서 남지연을 깔본다.

자신이 강수연에게 가했던 공격을 그대로 강수연에게 당하는 상황에서 남지연은 치욕스럽지만 자신이 방심하여 위험해졌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강수연이 자신의 공격을 버티며 밀릴지언정, 무너지지는 않았듯이 남지연 역시도 자신을 깔보는 강수연에게 곱게 당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강수연이 눈을 감으며 쾌감을 참는다는 듯한 연기로 자신을 방심시켜 위기를 탈출한 만큼 평범한 연기로는 그녀를 속일 수 없을 것이 뻔했다.

그렇기에 남지연은 강수연과는 조금 다른 연기를 하기로 한다.


"앗!? 아앗!? 흐읍!? 아아...!"


남지연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새어나온다. 참는 것에 한계에 다다랐다는 듯이 애처로운 신음을 흘리면서 표정을 일그러뜨린다.

그런 남지연이 던진 미끼를 강수연은 덥썩 물었고, 마무리를 짓겠다는 듯이 남지연에게서 잠시 몸을 떼어내 가슴을 충돌시키기 위한 거리를 벌린다.


그리고 그 순간.


퍼억-!


"큿!?"


남지연은 그대로 맞받아쳐 강수연이 주춤하게 만든 다음.

다시 한 번 강수연의 몸을 벽으로 밀치기 위해 몸을 회전시키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그런 행동을 예견했던 강수연은 남지연의 반격에 저항하며 버텼고, 결국 두 사람은 엎치락 뒤치락한 끝에 벽에서 떨어져 다시금 원 룸의 중앙으로 움직였다.


"크윽..."

"흐윽..."


애써 신음을 참던 두 사람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나온다. 여유가 있었다면 조금 전과 같이 상대방을 도발하고, 모욕했을 법했지만, 벽을 두고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맞붙은 두 사람은 전초전의 승패가 갈릴 수 있는 순간에 입을 열기보다는 더욱 상대방을 끌어안으면서 젖꼭지와 가슴을 뭉개려고 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


"흐읏!?"

"하읏!?"


두 사람의 몸이 가볍게 경련하며 움찔거린다.

치열한 전초전에서 승자와 패자가 갈리지 않고, 무승부로 끝난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자존심은 이를 용납하지 못했는지, 참아왔던 말을 상대방을 향해 거리낌 없이 뱉는다.


"변한 게 없네? 걸레년아? 보지를 쑤실 것도 없이 가버리고."

"여전하네? 갈보년야? 보지를 찌를 것도 없이 가버리고.

""......""


그 순간. 두 사람의 눈에서 불꽃이 튀더니, 일말에 망설임도 없이 상대방의 팬티를 찢어서 던져버리고, 상대의 보지에 거칠게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쑤셔넣었다.


쑤컹-! 쑤컹-! 쑤컹-!


"으윽!? 하읏!?"

"아윽!? 흐읏!?"


두 사람의 입에서 고통 섞인 신음이 새어나온다. 참을 법도 했지만, 깎이지 않은 손톱으로 배려 없이 거칠게 질 속을 긁는 것은 쾌감보다는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에 두 사람은 고통을 참기보다는 서로를 욕하면서 배설하길 택했다.


"남지연 이 갈보년이...! 읏..."

"강수연 이 걸레년이...! 흣..."


서로를 욕하며, 더욱 거칠게 손가락을 쑤셔넣던 두 사람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자 점점 고통이 희미해지고, 쾌감이 강해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몸을 섞으면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약점을 찾아냈기에 고통에서 쾌감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더 빨랐던 것이 한 몫했다.

고통이 쾌감으로 전환되자 두 사람은 다시금 입을 다문 채로 서로를 노려보면서 상대방의 보지를 찌르고, 질 속을 헤집으며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쑤컹- 쑤컹- 쑤컹- 쑤컹- 쑤컹- 쑤컹-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찔꺽- 찔꺽- 찔걱- 찔꺽- 찔꺽- 찔걱-


움찔-!


갑자기 두 사람의 허리가 동시에 들썩였다. 그리고 그 들썩임을 느낀 두 사람은 잔혹한 미소를 지으면서 동시에 말했다.


""찾았다.""


쑤컹- 쑤컹- 쑤컹- 쑤컹- 쑤컹- 쑤컹-


상대의 보지에 검지와 중지만 쑤셔넣으며 피스톤질하던 두 사람은 약지까지 쑤셔넣으며 상대방의 보지와 질 내부를 유린했다.

치킨 게임의 시작이었다.

한 손으로는 증오하는 여자의 엉덩이를 붙잡아 도망치지 못하게 막고, 다른 한 손으로는 G스팟을 긁고, 찌른다. 자신의 G스팟이 증오하는 여자에 의해 유린당하지만, 가드 따위는 하지 않는다.


"가! 가버리라고! 으읏!? 강수연 이 썩을 걸레년아! 가라고!!! 흐으윽!?"

"싸! 싸버리라고! 아앗!? 남지연 이 망할 갈보년아! 싸라고!!! 하아악!?"


증오하는 여자를 향해 소리치면서 신음을 헐떡이면서 질 속을 헤집던 두 여성의 허리가 연달아 떨리고 뒤틀린다. 강렬하게 덮쳐오는 쾌감을 이악물고 버텨보려던 두 사람이었지만, 계속해서 허리가 흔들리자 두 여자는 상대의 어깨 위에 얼굴을 얹고, 상대방에게 몸을 기둥 삼아 버틴다.

하지만 냄비 속의 물을 계속해서 가열하면 아무리 뚜껑으로 막으려고 해도 결국 기압으로 인해 냄비 뚜껑이 열리고, 물이 흘러 넘치듯이 두 여성이 아무리 이악물고 버티려고 해도 절정과 함께 애액이 터져나오는 것을 끝까지 참을 수는 없는 법이다.


푸샤아아아아앗-!!!


"아아아아아앗!!!"

"하아아아아앗!!!"


두 여자의 신음이 동시에 원룸에 울려퍼지고, 애액이 폭포처럼 쏟아진다.

커다란 절정과 함께 온 몸이 마구 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리는 가운데,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승부를 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분한 마음을 품고, 상대를 향해 증오와 원망이 섞인 시선을 보낸다.


"개걸레년이..."

"씹갈보년이..."


짜악-!!!


두 여자의 손이 동시에 상대의 뺨을 때린다.


짜악-! 짜악! 짜악-! 짜악-!


""이 시발년이!!!""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증오와 분노가 담긴 손찌검은 한 번으로 멈추지 않고, 수 차례 반복되더니 어느 순간 두 사람은 눈이 뒤집힌 듯 서로를 향해 달려들어 머릿채를 잡아 당긴다.


"으윽!? 이 개걸레년이!?"

"꺄윽!? 이 씹갈보년이!?"

"이거 놔! 개걸레년아!"

"너나 놔! 씹갈보년아!“


서로의 머릿채를 붙잡아 당기던 두 사람은 무릎을 치켜들어 상대방의 보지를 때렸다.


”윽!?“

”악!?“


보지에 가해지는 충격에 그대로 주저앉는 두 사람. 하지만 고통은 잠시에 불과했고, 두 사람은 그대로 머릿채를 붙잡은 채 바닥을 뒹굴기 시작했다.

가슴끼리 충돌하고, 위와 아래가 번갈아 바뀐다.

위를 차지한 여성과 아래를 차지한 여성 중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허벅지로 여성의 은밀한 곳을 마구 비벼 절정하도록 유도하지만, 위와 아래가 끊임없이 바뀌는 과정에서 어느 쪽도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공격하지 못한다. 결국 수 차례 위와 아래를 두고 다툰 끝에 평행 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허벅지로 상대의 보지를 문대면서 증오하는 상대를 보내기 위해 애쓴다


“크으...”

“으으...”


보지를 향한 자극을 느끼면서 두 사람은 이를 악문 채로 상대의 눈을 노려본다.

지금이라도 잡고 있는 머릿채를 놓고, 상대의 가증스러운 눈을 뽑고, 목을 졸라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하지만 이미 지금 서로에게 가한 폭력 행위만으로 상호가 합의한 룰을 아슬아슬하게 걸치고 있었다. 이제 와서 그딴 룰 같은 걸 신경 쓴다는 것이 우습게 여겨질 수 있지만, 상대를 여자로써 정정당당하게 이기지 못하고, 직접적으로 살의를 표출한다는 것은 자신이 상대를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런 굴욕적인 승리를 두 사람은 원하지 않았다. 정면에서 철저하게 상대방을 범해서 죽여버리는 것.

그것만이 두 사람이 원하는 승리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애써 직접적인 살의를 억누르면서 상대방의 보지를 자극하며, 입술과 혀로 상대방의 입술과 혀를 틀어막는다.


츄릅- 츄릅-

문질- 문질-


“앗...!”


남지연이 신음하고, 강수연이 웃는다.


“읏...!”


강수연이 움찔거리고, 남지연이 미소 짓는다.


““흐읏!!””


두 사람이 동시에 몸을 뒤틀고, 애액을 흩뿌린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또 한 번 승부가 갈리지 않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오랫동안 몸을 섞어온 상대인 만큼 고작 이 정도로 승부가 갈릴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천천히 상대방과 시선을 교환하고, 상대방의 머릿채를 잡은 손아귀의 힘을 천천히 풀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자세를 바꾸기 시작한다.

오로지 상대방의 소중한 부위를 공격해서 파괴하기 위한 평행의 69자세.

남지연과 강수연. 두 사람의 수많은 승부 중 절반은 이 자세에서 갈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승패가 확연하게 갈려왔던 체위다.

두 사람의 얼굴이 서로의 보지로 향한다. 애액과 조수를 뿜어 냄새나는 보지는 짜증나게도 아직 분홍빛을 드러내며 벌렁대고 있었다.


“개걸레년.”

“씹갈보년.”

““이제 끝장을 보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두 사람은 상대의 냄새나는 보지에 얼굴을 파묻었다.

보지 속에 혀를 집어넣고, 쑤시면서 질 내를 자극하고, 클리토리스를 핥으며, 문지른다. 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몇 차례 절정하긴 했지만, 그동안 잘 참아왔던 두 사람의 몸이 눈에 띄게 흔들리기 시작하고, 애액과 조수가 보지로 새어나오기 시작한다.

자신의 상태가 좋지 않은 만큼 상대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두 사람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고, 더욱 혀로 상대방의 보지를 강하게 유린하다가 승부수를 던진다.


꽈득- 쮸웁- 쮸웁-


“우으으읍!!!”

“후으으읍!!!”


이빨로 서로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깨물고, 입술로 우물우물 빨아대자 두 여자의 몸이 뒤틀리고, 보지가 벌렁이더니 크나큰 절정과 함께 여태껏 뱉어낸 애액과 조수보다 더 많은 양의 애액과 조수가 상대의 얼굴에 싸질러졌다.


“콜록! 콜록!”

“켈록! 켈록!”


예상을 했음에도 코로 들어간 액체를 받아들이기는 힘들었던 두 사람은 연신 기침을 하지만, 이내 기침을 하면서도 다시금 상대방의 보지를 공격했다.


문질- 문질- 문질- 문질- 문질- 문질

쑤컹- 쑤컹- 쑤컹- 쑤컹- 쑤컹- 쑤컹-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찔꺽- 찔꺽- 찔걱- 찔꺽- 찔꺽- 찔걱-


“으으읏!!!”

“아으읏!!!”


한 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한 손으로는 보지를 쑤시면서 신음 소리를 토해낸다. 고통스러운 쾌감에 몸이 마구 뒤틀리고, 보지가 벌렁이지만 두 사람은 멈추지 않는다. 멈추는 것이 곧 패배로 이어진다는 것을 그간의 경험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이번에야말로 사생결단을 낸다는 생각으로 두 사람은 필사적으로 방어를 도외시한 공격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그 순간. 강수연이 먼저 몸을 뒤틀면서 신음과 함께 애액을 토해낸다.


“하아아앗!!!!!!”


푸샤아아아앗-!


그러나 승부가 갈린 것은 아니었다. 곧이어 남지연 역시도 몸을 뒤틀면서 신음과 함께 애액을 토해냈다.


“흐아아앗!!!!!!”


푸샤아아아앗-!


승부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강수연이 먼저 승부수를 던졌다. 젖은 손가락으로 애널을 쑤시기 시작한 것이다. 순간 조금 늦게 갔던 남지연이 움찔하지만, 이내 남지연 역시도 대응하며 젖은 손가락으로 애널을 쑤시고,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강수연도 마찬가지로 보지를 핥고, 클리토리스를 핥으면서 대응했고, 그렇게 다시금 치킨 게임이 시작되었다.



“흐으으윽!”


푸샤아아아앗-!


이번에는 남지연이 먼저 몸을 뒤틀면서 신음과 함께 조수를 토해냈다.


“하으으윽!”


푸샤아아아앗-!


이번에도 승부가 갈리진 않았다. 곧이어 강수연 역시도 몸을 뒤틀면서 신음과 함께 애액을 토해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절정의 주기가 빨라지고 있었다. 아직 한 쪽이 끝장나기까지는 시간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두 사람은 예상했지만, 역시 수많은 승부에서 승패가 가장 많이 갈린 체위 중 하나였던 만큼 서로의 체력을 갉아먹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거기에 수 차례의 절정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역겹긴 하지만, 승부를 지속하면서도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 코 앞에 놓여져 있었다.

그렇기에 남지연과 강수연은 계속해서 행동을 반복했다.


보지에 박아 넣고, 클리토리스를 핥으면서 애널을 벌린다.

보지를 헤집으며, 클리토리스를 깨물고, 애널을 쑤신다.

애액을 뿜고, 조수를 뿜고, 기침과 구역질을 하면서도 냄새나는 액체를 받아 마시면서 소리친다.


“더! 더 뿜어내봐! 썅년아!”

“더! 더 싸질러봐! 개년아!”

“흐으으으으읏!!!”

“하으으으으읏!!!”


푸샤아아아아-!!!


““으으으으으읍!!!””


그 순간. 두 사람은 동시에 허벅지와 다리로 상대방의 머리를 꽉 붙잡고, 보지에 묶어두었다. 상대의 보지에 얼굴을 박고 있던 두 사람의 얼굴에 막대한 양의 애액과 조수가 쏟아지지만, 얼굴을 떼어내지 못하도록 붙잡은 다리와 허벅지가 서로를 질식시키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패배와 죽음에 대한 공포가 느껴진 두 사람은 탐스러운 엉덩이에 손톱을 박아넣으며 떨어지기 위해 안간힘을 냈다.

그 결과. 두 사람은 간신히 서로의 구속에서 벗어나 숨을 쉴 수 있었다.


“커흑... 허억... 허억...”

“카흑... 하악... 하악...”


가쁜 숨을 몰아내쉬면서 역겨운 상대를 향해 살의에 가득찬 시선을 보내는 두 사람.

서로를 향해 증오를 토해내기 바빴기에 시계를 본 적은 없었지만, 두 사람은 본능적으로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다만 연이은 절정으로 인해 미칠 듯이 분비된 아드레날린과 도파민으로 인해 졸음과 허기를 느끼지 못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는지 감을 잡지 못했을 뿐.

하지만 두 사람은 개의치 않았다. 탈수로 인한 갈증을 느끼긴 했을지언정, 허기와 졸음 따위는 느껴지지 않았고, 애당초 허기와 졸음 따위에 굴복하여 싸움을 멈출 생각 따윈 없었으니까.

머리가 어지럽고, 지칠대로 지쳤지만, 두 사람은 애당초 사생결단을 내기로 작정하고, 싸움에 임했던 만큼 충분한 각오를 품고 있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고는 손톱에 찍혀 상처가 난 엉덩이를 다시 한 번 움켜쥐고, 가슴과 가슴을 맞대어 누른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여체에는 싸움의 흔적을 나타내듯이 붉은 상처와 푸른 빛 멍이 들었지만, 두 사람은 개의치 않았다.


“죽여줄게. 강수연.”

“죽여줄게. 남지연.”


두 사람의 엉덩이가 뒤로 빠진다. 그리고는 허리를 튕겨 상대의 보지와 클리토리스에 자신의 보지와 클리토리스를 박는다.


퍼억-!


““흐윽!?””


입에서 신음이 새어나온다. 하지만 멈추지는 않는다. 자신의 보지가 더 우월하다는 것을 상대의 보지에 각인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튕긴다.


퍼억-!


그리고 그것을 반복한다.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승자가 되는 것은 나고, 패자가 되는 것은 너다. 내 보지가 그것을 증명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두 사람은 상대의 어꺠에 송곳니를 박은 채로 신음을 참으면서 가슴과 가슴, 젖꼭지와 젖꼭지, 보지와 보지, 클리토리스와 클리토리스를 맞대고, 비비고, 부딪힌다.

그리고 비명 소리와 함께 애액과 조수를 뿜어져 나온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앙!!!”

“흐아아아아앙아아아앙!!!”


푸샤아아아아아아아앗-!!!


원룸에 두 여자의 비명과 같은 신음이 울려퍼지더니 여태까지 싸지른 애액과 조수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양이 터져 나온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의식이 날아간 흰 눈을 까뒤집고, 마구 몸을 움찔대고 뒤틀더니, 보지를 맞댄 그 상태로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는 그대로 뒤로 쓰러진다. 쓰러지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자신뿐 아니라 상대 역시도 뒤로 쓰러졌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렇기에 자신이 먼저 일어난다면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고 그렇게 확신했다.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증오하는 상대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켜야 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이번에도 승부가 나지 않는다고? 이번에도? 이번에도 무승부로 이 지긋지긋한 싸움의 끝을 낼 수가 없다고?

아니, 그건 용납할 수 없다.

흐려져가는 의식을 붙잡고, 두 사람은 말을 듣지 않는 몸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상대를 범하고, 숨통을 끊어야한다. 싸움을 지속해야한다.

그렇게 생각하며, 두 사람은 하체를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다리를 움직여 가까운 상대의 골반에 갖다대고, 보지와 보지를 맞붙인다.

자신과 상대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두 사람은 상체를 움직여 몸을 일으키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그렇게 먼저 몸을 일으킨 사람은...


“윽... 강수연... 이 개걸레년이...!”

“큭... 남지연... 이 씹갈보년이...!”


동시였다. 지긋지긋한 상대와 또다시 동시에 몸을 일으켰다.


“제발 뒤져!!!”

“제발 뒈져!!!”


악을 내지르면서 팔로 상대의 몸을 붙잡고 거칠게 허리를 튕긴다. 상대의 목덜미와 어깨를 깨물어 상처를 내고, 가슴과 가슴, 젖꼭지와 젖꼭지가 서로를 뭉개고, 찌르게 한다. 보지와 보지를 충돌시키고, 클리토리스와 클리토리스가 서로를 짓누르게 만든다.


“으으윽!!!”

“크으윽!!!”


몸을 뒤틀고, 보지에서 애액과 조수를 뿜어내지만, 허리를 튕겨 보지끼리 충돌시키는 행위를 멈추지 않는다. 고통과 쾌감이 머리를 마구 헤집고, 아드레날린에 의해 뇌가 폭발할 것 같음에도 격렬하게 상호확증파괴를 행한다.

한 쪽의 몸을 완전히 재기불능의 불구로 만들고, 그 재기불능의 몸뚱이를 마음껏 유린하여 범하고 죽이기 위해 두 사람은 쉴새 없이 박고 박았다.

인세에 지옥을 경험한다면 지금의 상황과 같을까?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던 두 여자는 이제 이지를 상실한 산발의 암짐승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아아악!!! 아아아악!!!"


악에 받친 비명을 내지르며, 서로의 질내에 애액과 조수를 사정하지만, 보지가 그것을 견디지 못해 토해낸다.

이미 바닥에는 애액과 조수가 웅덩이를 만들었지만, 두 암짐승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으으으으으읍!!!”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치명적인 창과 창이 머리부터 부딪치며 서로를 찌른다. 창은 상대방을 꺾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꺾이기도 한다.

하지만 일희일비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부러진 상태에서 충돌한다.

상호 파괴, 상호 강간, 상호 간살.

박고, 박으며, 찍고, 찍는 싸움 끝에 두 사람의 몸이 옆으로 넘어간다.

다시 한 번 위와 아래를 두고 벌이는 싸움이 시작된다.

남지연이 위를 차지하고, 강수연이 아래로 밀려난 상태에서 남지연이 자신의 보지를 강수연의 보지를 향해 거칠게 박는다. 강수연이 마구 비명을 내지르며, 애액과 조수를 뿜어내지만, 끝장이 나진 않는다.

아래를 차지한 강수연이 자신의 보지를 내려치려는 남지연의 보지를 향해 자신의 보지를 올려치며 받아친다. 남지연이 마구 신음을 토해내며, 애액과 조수를 뿜어내면서 헐떡인다.

이번에는 강수연이 위를 차지하고, 남지연이 아래로 밀려난다. 강수연이 자신의 보지를 남지연의 보지를 향해 거칠게 박는다. 남지연이 마구 신음을 토해내며, 애액과 조수를 싸지르지만, 끝장이 나진 않는다.

아래를 차지한 남지연이 자신의 보지를 내려치려는 강수연의 보지를 향해 자신의 보지를 올려치며 받아친다. 강수연이 마구 비명을 내지르며, 애액과 조수를 뿜어내면서 헐떡인다.

그렇게 남지연이 위를, 강수연이 아래를 차지하고, 강수연이 위를 남지연이 아래를 차지하는 싸움이 반복되지만 이번에도 승부는 끝이 나지 않는다.


“커헉... 허억... 허억...”

“카학... 하악... 하악...”


거칠게 숨을 몰아내쉬는 두 사람. 보지와 보지를 충돌시키는 치킨 게임에서조차 독한 여자는 끝장이 나질 않는다. 서로 마지막 싸움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독하게 버티는 것일까?

두 여자는 특별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시발... 그거까지 써야겠네...”

“좆같네... 시발...”


남지연은 천천히 손을 뻗어 전부 다 삽입될 경우 자궁구 끝까지 닿을 법한 흉악한 크기의 쌍두딜도를 가져다 강수연에게 던졌다.


“꽂아.”

“흥...”


쌍두딜도를 받은 강수연은 자신의 보지와 남지연의 보지에 쌍두 딜도의 귀두 부분을 삽입해 고정 시켰다.


“읏...”

“앗...”


두 여자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새어나오지만, 둘은 이내 평정을 가장한 미소를 지으며 상대에게 말했다.


“이번에야말로... 끝장을 보자. 남지연.”

“내가 할 말이야. 세상 하직할 준비해. 강수연.”

“뒤지는 건 너야.”

“아니, 너가 뒤질 거야.”

““뒤져!!!””


상대의 보지 속으로 딜도를 쑤셔박기 위해 두 사람은 보지로 딜도를 꽉 문 채로 허리를 튕겼다.

하지만 이미 부딪힐 대로 부딪히면서 체력을 많이 소모한 두 사람이 딜도를 물고 버틴다고 해도 얼마나 버틸 수 있겠는가?


퍼억-! 퍼억-! 퍼억-!


1번, 3번, 5번... 그리고 10번째 허리를 튕기자 흉악한 크기의 쌍두딜도는 어느 쪽이건 상관없다는 듯이 거침없이 보지를 뚫고 질 속으로 파고들었다.


“아아아악!?”

”하아아악!?“


허리를 튕길 때마다 질 속에 박혀들어가는 딜도가 두 암짐승의 머리에 폭력적인 쾌감을 때려박고, 두 암짐승의 입에서 신음 섞인 비명이 터져나온다.

하지만 뒤는 없다. 지금이야말로 끝장을 볼 때다.

그렇게 생각한 두 사람은 상대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목을 팔로 휘감고, 다리로 상대의 엉덩이를 잠근 채로 허리를 튕긴다.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쏴아아아-!


흉악한 딜도가 허리가 움직이는 방향과 튕기는 강도에 따라 G스팟을 긁고, 자궁구를 두들겨 폭력적인 쾌감이 두뇌를 강타하게 만든다.

벌렁이면서 딜도를 받아들이는 보지는 절정의 쾌감에 참지 못하고, 애액과 조수를 토해내고, 이를 윤활유로 쌍두딜도는 더욱 거칠 것 없다는 듯이 상대의 질 속을 헤집는다.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아악! 아아악! 아아아아아악!!!""

"남지여어언!!!"

"강수여어언!!!"

""제발 죽어어어!!!””


신음인지 비명인지 알 수 없는 외침을 토해내며, 두 암짐승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저주를 내뱉는다.

어떻게든 상대방의 보지 속에 더 깊숙이 쌍두딜도를 박아넣기 위하여 보지에 힘을 주고 있지만, 보지는 이미 고장난 수도꼭지마냥 애액과 조수를 뿜어내며 오히려 쌍두딜도가 더욱 깊게 박히도록 유도했다.

결국 이대로면 쌍두딜도는 어느 한 쪽이 완전히 끝장나기 전까지는 자궁 안 쪽까지 헤집고도 남을 것이 분명했다.


“뒈져어어!!! 뒈지라고!!! 강수연!!! 이 개걸레년아!!!”

“뒤져어어!!! 뒤지라고!!! 남지연!!! 이 씹갈보년아!!!”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쏴아아아아아-!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꺼어어어어억....!””


몸은 한계에 달했고, 의식도 흐려져 이성은 끊어지기 직전이다. 심장은 터질 듯이 요동치고, 목은 쉬어버렸으며, 숨은 금방이라도 넘어갈 것만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 암짐승은 쌍두딜도를 상대방의 안쪽에 더 깊숙이 박아넣기 위해 허리를 튕겼다.

그리고 그 결과.


뻐억!!!!!!


보지와 보지가 충돌하는 소리와 함께 비슷하지만, 어딘가 다른 소리가 아주 선명하게 울려퍼졌다.


““아아아... 아아아아아앗!!! 아아아아아앗!!!””


두 암짐승은 뇌가 녹고, 타는 것만 같은 감각을 느끼며 비명을 내질렀다. 하지만 두 암짐승의 목소리 중 한 암짐승의 목소리가 더 크고 위태롭다는 것은 확연히 드러났다.


“하악... 하아아악...! 하아아아아악!!! 내가...! 아아... 내가...!


암짐승은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한 목소리로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울부짖었다.

암짐승의 보지에 박힌 딜도는 단순히 자궁구를 뚫은 것이 아니었다. 자궁구를 뚫은 것을 넘어 자궁의 끝까지 두드렸다.

끔찍한 고통과 쾌락을 느끼면서 동시에 몸을 마구 비틀고, 절정하면서 피가 섞인 애액과 조수를 여태껏 뿜어낸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쏟아냈다.

암짐승은 자신이 패배했다는 사실에 절규하고, 절망하면서 천천히 몸이 뒤로 넘어가더니 바닥으로 쓰러진다.


”하아... 하아... 흐읍... 하아... 이겼... 크읍...“


다른 암짐승은 상대가 쓰러지는 것을 보며 자신이 이겼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승리한 암짐승 역시도 딜도에 의해 자궁구가 꿰뚫리고, 여태껏 뿜어낸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애액과 조수를 뿜어냈지만, 딜도가 자궁의 끝까지 닿지는 않았던 것이다.

폭력적인 쾌감에 정신을 잃었어도 이상하진 않은 상황이었지만, 증오하는 상대를 끝장내겠다는 일념 하에 모든 것을 초월하다시피한 정신력으로 그녀는 끝까지 버텼고, 그 결과가 증오하는 암짐승을 꺾고 승리한 것이다.


”푸흐흐... 흐핫... 하핫...“


폭력적인 쾌감에서 천천히 떨쳐내며 암짐승은 천천히 웃기 시작했다. 머리가 어지럽긴 했지만, 승리의 기쁨은 암짐승이 의식을 유지하고, 패자의 처형을 집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승리한 암짐승은 자신의 자궁구에 박혀있는 딜도를 천천히 빼내되 완전히 빼내지는 않고, 남아있는 힘을 긁어모아 보지로 딜도를 꽉 붙든 후, 패배한 암짐승의 위로 천천히 올라탔다.

패배의 충격에 정신이 붕괴된 암짐승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승리한 암짐승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음을 보았음에도 조금도 몸을 꿈틀대지 못했다.

한계에 다다른 육신과 조각난 정신은 패배한 암짐승을 승리한 암짐승이 먹기 좋은 고깃덩이가 되도록 방치했다.


“내가 말했지...? 죽을 준비하라고...”


퍼억-!


“아...”


딜도가 자궁을 때리는 충격에 패배한 암짐승에 입에서 쉰 목소리가 내어나온다. 저항은커녕 몸을 뒤틀지도 못하고, 그저 손끝이 조금 꿈틀대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승리한 암짐승은 잔혹한 미소를 머금은 채 광소를 터트리며 처형을 집행하기 시작했다.


"하하하하하하!!! 죽어! 죽어! 죽어! 하하하하하하!!!"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위를 차지한 승자가 아래에 쓰러져있는 여자의 보지를 향해 피스톤질을 하며 연달아 딜도를 쳐박는다. 패자는 생체 신호가 반응하며 잇따끔 꿈틀대고, 쉰 목소리를 내면서 눈물을 흘릴 뿐. 망가진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유린당한다.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그렇게 수십 번이 넘는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며 승자는 패자의 보지와 자궁에 딜도로 낙인을 찍었고...


푸슈슉... 푸슉... 푸슈슉...


패자의 보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피가 섞인 애액과 조수를 흘렸다.

미약하게 쉬고 있던 숨이 끊겼고, 미약하게 뛰고 있던 심장이 멈췄다.


“후후후...”


승자는 숨이 끊어진 패자를 비웃으며 힘겹게 자신의 보지에 꽂고 있던 쌍두딜도를 뽑아냈다.

그러고는 자신이 승자라는 낙인을 확실히 찍겠다는 듯이 흰 눈을 깐 채로 거품을 물고, 숨이 끊어진 패자의 얼굴에 자신의 애액과 조수를 흩뿌렸다.


지긋지긋한 상대는 완전히 끝났고, 자신은 완전무결한 승리를 차지했다.


“하아... 끝났... 다... 후... 후훗... 끝났... 어...”


승자는 그 사실을 확실히 인지한 채로 웃더니, 그대로 패자 위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원룸은 의붓자매의 신음과 비명 소리로부터 해방되고, 짧은 안식을 되찾았다.


- 완 -


[픽시브 기준: 17639자]

의붓 자매의 원룸 (완) 의붓 자매의 원룸 (완)

Comments

감사합니다.

calebe

좋은 작품 잘 보았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curtain25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alebe

맛있누...

Dr.Bogie man


More Crea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