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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 폭풍우 치는 밤에. 上

그날은 하늘이 매우 거친 날이었습니다.


비명과 같은 천둥이 울부짖고


섬뜩한 벼락이 하늘에서 번쩍이며


자비 없는 강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차가운 물방울이 격렬하게 내려치는


몹시라도 사납고 거친 폭풍우가 날뛰는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폭우가 내리기 전부터 이곳에 사는 평민들은 혹시나 모를 방수를 대비해서 지붕을 수리하고 꼼꼼하게 대비한 뒤에 모두 집 안에 조용히 숨어있었습니다. 귀족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평민들보다는 훨씬 좋은 저택에 살고 있지만 매해 이때에 지나가는 폭풍우는 무섭습니다. 그래서 귀족들은 저택 안에 꼭꼭 숨어서 곧 닥쳐올 폭풍을 대비하며 숨어있습니다. 하늘 아래에 모두가 공평한 것입니다.




이곳은 수도에서 엄청나게 먼 변두리의 외곽인데 특산품도 어디서나 흔한 모피나 과일 정도뿐이고 바로 이웃의 땅은 타국의 국경과 맞닿고 있습니다. 외국과 국경이 닿아있으면 병사들이 있어야겠지만 3년 전에 있었던 큰 전쟁으로 서로 국력을 크게 소모해서 휴전을 맺은 상태이기에 인력이 부족한 상태여서 이 곳은 그저 소수의 병사들만이 있을 뿐, 농민들과 가문의 역사만 있는 귀족들이 있는 조용한 시골 영지입니다. 지난번 전쟁에서도 사실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버려졌기에 먹고 살기 힘들어진 것 빼면 지난번 대전쟁의 영향이 가장 적은 곳이 이곳입니다. 무언가 큰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시 전쟁이 터진다면 이번에도 또 버려질 그저 작은 변두리의 영지가 이곳입니다.








평민도, 귀족도 폭풍우를 두려워하며 집 안에 숨어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먹구름이 드리우고 차가운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곧 있으면 아마 굵은 빗방울로 바뀌고 엄청난 양의 빗물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것을 창문을 통해 조용히 바라보는 여인이 한명 있었습니다. 갈색머리 카락이 곧게 허리까지 흘러내려오는 아름다운 여성이었습니다. 수수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수도의 화려한 수도귀족의 기준이었고 그 여성은 누구나 보고 두근거릴 정도의 미인입니다. 그런 미녀가 왜 이곳에 있는 것일까요?




그녀가 있는 곳은 이 변두리 영지의 외곽에서도 가장 외곽에 있는 바로 이웃 왕국의 영지와 맞닿고 있 숲 속에 위치한 버려진 저택입니다. 그리고 이 저택은 바로 두 나라의 바로 국경선의 바로 한가운데에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 대전쟁에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어느 귀족의 저택인데 이 나라의 어느 누구도 그런 조그마한 저택과 땅을 잃은 것은 너무나도 사소하게 여겨서 신경쓰지 않기에 버려졌습니다. 이웃 나라도 전쟁이 끝나고 나서 국경선을 다시 짜다가 알 정도였고 이런 의미 없이 확장된 영토는 신경쓰지 않았기에 방폐했습니다. 사실상 이 저택은 모두에게 잊혀진 중립지역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버려진 저택은 아무도 관리하지 않은 채 버려져서 3년 동안 조용히 평화로운 그 때 그대로 방치되었습니다.




그런 곳에 왜 아름다운 미녀가 찾아왔을까요? 그녀의 이름은 캐롤입니다. 성은 있지만 그것은 지금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기에 그저 그녀가 작은 자작가의 여성이었다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나이는 28세이며 남편과 아이는 있었으나 지난 전쟁으로 전부 잃었습니다. 이제는 미망인이 된 젊은 귀족부인은 모든 삶의 이유를 잃고 그저 집 안의 남은 재산으로 조용히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다시 삶의 이유생겼고 그녀는 다시 한 번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삶을 위해서 그녀에게 피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끼이익...




저택에 있던 가장 넓은 방에 있던 캐롤은 뒤에 조용히 열리는 문을 천천히 바라보았습니다. 그곳에 망토를 쓰고 있는 인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망토를 벗자 캐롤과 비견되는 아름다운 빨강머리가 허리까지 흐르는 여인이 서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앰버이며 그녀의 성 역시 이 이야기에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이웃나라의 작은 자작가의 여성인 그녀는 27세로 지난 전쟁에서 남편과 아이를 모두 잃어서 피폐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새로운 삶을 찾을 기회를 찾았고 그것을 지켜내기 위해서 비록 버려졌다지만 이 사람 없는 위험한 국경지역에 궃은 날씨를 골라서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삶과 희망을 위해서 그녀에게 피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여성에게 피할 수 없는 문제란 바로 눈 앞에 있는 여인의 존재였습니다.


자신의 앞 날을 가로막을 방해물이며 자신의 새로운 삶을 빼앗을 약탈자가 바로 눈 앞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눈 앞의 여인은 오늘 이 자리에서 영원히 지워버릴 것입니다.














폭풍우가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이 자연의 악몽은 이 땅 위에 있는 연약한 모든 것을 부술 기세로 휘몰아치고 있었습니다. 나약한 것들은 모두 돌풍으로 날려버리고, 단단하게 바닥에 뿌리를 박은 것들은 모두 쓰러트리고 부숴버립니다. 약자에게도 강자에게도 평등하게 지워버리는 잔인한 폭풍우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져간 것 중에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인적이 드문 버려진 저택에 있는 두 여인들의 증오와 쾌락, 분노와 절망이 담긴 살의가 담긴 교성소리가 있었습니다.




버려진 폐저택은 이미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이 저택의 모든 것이 두 아름다운 여인의 삶과 죽음을 결정하기 위한 전쟁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온 몸에 붉은 피가 흐르는 수 많은 상처와 푸른 멍자국이 새겨진 새하얀 나신의 두 아름다운 여성이 서로의 머리채를 붙잡고 서로 여자의 모든 것을 부딪치고 있습니다. 네, 그야말로 여성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서로 피하지 않고 정면에서 때려박고 있습니다.




양다리에 온 힘을 집중하여 선체로 버티는 두 여인은 상대의 엉덩잇살 깊이까지 손톱이 박힐 정도로 꽉 잡아서 잔인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벌려진 보지끼리, 흡착한 입끼리 격렬한 죽음의 키스를 나누며 서로 범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우위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현재까지 서로 대등한 사투였습니다. 그야말로 막상막하입니다. 탐욕스럽고 집요하게 상대의 음순을 자신의 음순으로 탐하고, 격렬하고 잔인하게 자신의 입술로 상대의 입술을 범하며 서로 그야말로 꽉 붙들어잡고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힘싸움을 벌입니다. 두 여인은 지금 비좁은 옷장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부엌에서 젖꼭지와 젖가슴으로 펜싱을 하고, 화장실에서 음핵과 보지로 복싱을 치렀습니다. 젖꼭지와 보지에서는 앰버가, 젖가슴과 음핵에서는 캐롤이 승리하였고 동시에 절정으로 상대를 보냈습니다.




그리하여 승패를 납득하지 못한 두 귀부인은 지금 좁은 옷장에 함께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윗입과 아랫입으로 격렬한 레슬링 중입니다. 한사람이 들어가기도 힘든 자그마한 옷장인데 그것을 두명이 그것도 가슴이 정말로 큰 아름다운 미녀가 함께 들어간 것입니다. 들어가는 순간 이미 옷장의 나무벽에 등과 엉덩이가 짓눌리고 커다란 젖가슴끼리 서로 형태가 뭉개져서 파이처럼 퍼졌습니다. 젖꼭지끼리 서로 뭉개고, 음핵끼리 서로 찔렀습니다. 그 상태에서 지금 억지로 상대의 엉덩잇살과 옷장벽에 그 가느다란 손가락을 파고넣어서 손톱자국을 남기고 엉덩이를 꽉 쥐어서 손톱을 파고든채로 더욱 격한 딥키스를 윗입도 아랫입에서도 치루며 동시에 부엌과 화장실의 재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결투 전에 먹은 불법적인 미약으로 온몸이 타고 들어가는 것처럼 민감해졌고 특히 원래부터 민감한 여성기들은 그저 스치기만해도 절정할 정도로 부드럽고 뜨겁게 망가져 있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약화되고 민감해진 여체를 두 여인은 서로 쉴 틈도 없이 피할 수도 없고 물러설 수도 없는 좁은 옷장의 문을 닫은채 싸우고 있습니다. 서로 범하고 범해서 상대에게 한명의 '여성'으로서 승리하는 여성들이니 이는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눈 앞의 원수이자 연적을 죽여야만합니다.




그리고 두 여성 모두 젖꼭지와 음핵을 짓이기며 서로 박았습니다. 남자가 여성의 질 안에 삽입하는 것처럼 음핵을 음핵에 삽입할 기세로 박아넣고 젖꼭지에 젖꼭지를 찔러넣을 것처럼 찍었습니다. 그리고 양자 모두 발기한 젖꼭지가 다진 육처럼 뭉개지고 동시 절정....... 그대로 상대의 보지 안에, 상대의 입 안에 암컷액을 싸버립니다. 순식간에 양자의 뜨거운 음액이 상대의 음부를 적시고 나무로 된 옷장 바닥에 웅덩이가 생기고 옷장 안은 습한 암컷냄새로 가득찹니다. 성적으로 육체는 발정하고 정신은 혼미해진 두 여성은 절정으로 온몸을 떨면서 그저 상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지금이 더욱 상대를 약화시킬 기회라는 듯이 더욱 상대를 양팔로 옮아매며 서로 암육을 정면에서 맞부빕니다. 이미 물리적으로 자신도 상대도 원천적으로 봉쇄되었다는 것도 고통스러운 쾌락으로 날아간 두 여인은 짐승처럼 상대를 범할 뿐입니다.




벌려진 음순들이 서로 문질러지고 주름 하나하나까지 펴져서 서로 문지릅니다. 뜨겁게 열기로 달아오른 음부끼리 서로 달라붙으며 상대에게 굴욕을 주고 격차를 보여주기 위해서 거칠게 물어뜯습니다. 서로 처음 맞댈 때부터 본능적으로 상대가 자신과 같은 젊은 수컷의 육봉을 삼킨 적이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꼇던 음부입니다. 바다에 사는 조갯살처럼 부풀어 오른 두 어폐류는 더욱 자신을 벌려서 소중한 진주를 그대로 내버려두고 용서할 수 없는 연적의 음부를 거칠게 물어뜯습니다. 서로가 물고 물리며 뜨거운 조수를 서로 주고 받으며 혼합되어서 결국에는 누가 누구의 조수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섞이면서 하반신에 흩뿌리고 허벅지를 타고 질질 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쪽도 더욱 상대의 엉덩이를 붙잡고 상대의 아랫입에게 자신의 아랫입과 딥키스를 강조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제 음순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고독한 진주돌기는 눈 앞에 있는 연적의 진주돌기와 다시 한번 부딪힙니다. 승패는 났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너무나도 한끗 차이였기에 승패가 났다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상대의 것을 완전히 짓이겨서 두번 다시 여성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도록 만들어버릴 것입니다. 물론 그전에 상대의 숨통을 먼저 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발기한 쌍방의 클리토리스가 물러설 이유도, 공간도 없는 좁은 결투장에서 둘만의 결투를 시작합니다. 룰은 간단. 어느 쪽이 먼저 뭉개져서 끝난다는 정말 심플하면서도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너무나도 잔인한 싸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서로가 너무나도 막상막하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싸움은 필연 서로가 피폐해질 수 밖에 없는 장기전을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에 겪을 불쾌한 쾌락과 뜨거운 고통은 온전히 자신의 몫입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음핵은 있는 힘껏 상대에게 음핵귀두를 박았습니다. 서로 귀두 끝과 귀두 끝을 짓누르며 자신도 상대도 고통과 쾌락에 흥분하면서도 더욱 서로의 거리감을 좁히려들고 그럴수록 쌍방의 음핵은 한계에 가까울 정도로 발기하여 상대를 압박하고 그것이 또 반복되는 악순환......




그리고 이것은 비단 아랫입뿐만 아니라 서로의 부드럽고 단단한 젖꼭지도, 탱탱하게 살이오른 풍만한 젖가슴도, 늘씬한 아랫배와 보기 좋은 골반은 물론 붉고 매혹적인 입술과 축축하게 젖은 요염한 혀를 전부 포함한 두 귀족부인들이 가진 모든 암육이 필연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숙명이었습니다. 양다리로 있는 힘껏 온 몸을 지탱하고 굳건하게 버티고 양팔로 상대를 구속하고 자신에게 더욱 끌어드릴 정도로 옥죄이며 오로지 암육과 암육을 정면에서 부딪치며 서로가 서로를 암컷 대 암컷으로 범하는 싸움을 벌입니다. 이것은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너무나도 잔혹한 싸움이었지만 두 여자는 최후의 싸움으로 이것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숨겨왔던 단도를 휘두르고 가져온 권총을 겨누며 입고 있던 속옷으로 상대의 목을 조르는, 서로 생사를 오가는 사투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단도는 부러지고 귀중한 탄약은 전부 사용했으며 속옷은 모두 찢어졌습니다. 그리하여 입고 왔던 드레스도 거의 걸레로도 쓰지 못하게 갈가리 찢어진 두 여인은 서로 남은 무기가 이제 하나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여성의 본능으로 직감했습니다. 그리하여 여자의 무기인 손톱으로 상대의 연약한 곳을 찌르고, 이빨로 민감한 살을 물어뜯고, 가련한 육체로 상대와 부딪힙니다. 그렇게 시야에 보이는 모든 연적의 음탕한 몸은 물론 여성으로서의 민감한 곳까지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기 죽지 않고 덤벼오는 연적을 노려보며 이제 두 여성은 서로 승부할 수 있는 싸움은 단 하나뿐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서로 여성으로서 가진 자존심이자 암컷으로서 질 수 없는 생존본능이 절정으로 달아오른 두 여성의 눈에 띈 것은 엉망진창으로 암컷액을 흘리는 상대의 음부와 요염하게 달아오른 연적의 젖가슴, 평소에 숨겨져 와서 오직 남심을 유혹할 때만 존재를 과시하는 여성의 성적돌기들...... 그것을 서로 정면에서 마주한 두 여성은 정욕과 분노에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강간은 남자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여성 또한 이성 혹은 동성을 상대로 범할 수 있습니다. 원치 않은 섹스, 자신의 자아를 짓밟고 육체를 괴롭히는 살섞음 역시 윤간입니다. 그리고 두 마주한 여성이 서로 원하는 것은 같습니다. 상대를 범해서 두 번 다시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나지 않게 철저하게 범하고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쪽이 먼저 굴복할지 결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 이치...... 과거를 잃은 여성들은 현재 나아가 미래를 지키기 위해 눈 앞의 가장 큰 방해물을 없애야된다는 것을 철저히 깨닫습니다.




"더러운 갈색머리 창녀년."


"역겨운 빨강머리 창부년."


숨을 헐떡이면서 두 여인은 몇시간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이곳에 들어오고 나서 처음에 몇마디를 제외하고는 거의 저주나 비난 혹은 짐승소리 밖에 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두 사람은 서로 증오했습니다. 왜냐하면 서로 이웃하는 왕국의 귀족이며 전쟁에서 가장 먼저 부딪혔던 가문이 바로 자신들의 가문이었기 때문입니다.




앰버의 남편은 캐롤의 영지를 공격하다가 눈먼 화살을 맞고 비명횡사를 했습니다.


캐롤의 남편은 앰버의 군대를 막아내다가 저격으로 인해 비명도 지르지 못했습니다.


캐롤의 어린 아들을 피난 중에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장성했던 딸은 적군의 병사들에게 강간당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앰버의 어린 딸은 도망치다가 강에 빠져 죽었습니다. 후계자였던 아들은 피난 중 헤어졌다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몇 번이고 밀고 밀리는 치열한 전쟁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겨우 이 조그만한 저택 외에는 전쟁 전이나 후나 국경선은 큰 변화도 없이 그저 잃기만 한 싸움이었습니다. 가문은 무너졌고 전쟁의 후유증은 깊은 상흔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바로 코 앞에 마주한 적국의 영지는 가장 알기 쉬운 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지를 다스리는 눈 앞에 있는 암캐의 가문은 가장 증오스러웠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었기에 두 여인은 두 번 다시 그런 아픈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간신히 찾아온 사랑... 그것만은 지켜야합니다.




"다시는 너희들에게 내 소중한 것을 뺏기지 않을테다!!! 이 음탕한 빨강머리 창부!!!"


"두 번 다시 내 소중한 것을 빼앗지 못하게 해줄테다!!! 이 음란한 갈색머리 창녀!!!"


두 여인은 노호성을 지르며 서로에게 달려듭니다. 두 여인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편지를 주고 받은 적은 있지만 직접적으로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만남이 될 것입니다. 두 사람의 연령적으로 훌륭하게 물이 오른 암육들이 동시에 부딪힙니다. 서로의 민감한 암육들을 맞부비고 입과 입을 서로 봉하고 아랫입과 아랫입을 흡착하고서는 양다리로 버티고 양손으로 상대를 구속하여 더욱 깊숙하게 서로의 민감한 암육을 뜨꺼운 마찰을 일으키며 충돌합니다. 여성의 생식기라는 것은 신경이 집중되고 섬세한만큼 뜨거운 불에 달군 것처럼 피와 열기로 가득찬 연적의 암육은 자신의 암육에게 너무나도 치명적입니다.




그러니까 더욱 강하게 자신의 암육을 연적의 암육에 밀어붙입니다. 좌우의 젖꼭지끼리 서로 꼿꼿하게 세운채 깊숙히 가슴살에 파묻힐 정도로 긁어버리고, 음순에서 튀어나온 음핵끼리 발기하여 한창 부드럽고 딱딱할 때 머리끼리 충돌시킵니다. 여성의 가장 숨겨야할 금기에 가까운 암컷돌기들을 가장 먼저 선봉대로 삼고 그대로 탐스러운 유방들이 서로 뭉개지고, 젖은 음부들이 음액을 질질 흘리면서도 게걸스럽게 서로 탐합니다. 혀끼리 뱀이 교미하듯이 얽혀들면서 상대의 돌기를 자신의 돌기로 무자비하게 문지릅니다. 침을 흘리고 모유를 흘리며 눈물이 터져나오고 다 마시지 못한 음액이 하반신을 적시면서 두 여인은 비좁은 옷장에서 격렬하게 서로 범합니다. 눈이 뒤집히고 사시나무가 떨리듯이 몸이 부들부들 떨면서도 두 여성은 멈추지 않습니다.




서로 피할 수 없고 도망칠 수도 없는 싸움입니다.


그것은 물리적인 두 여인 사이의 거리와 이성을 잃은 두 여인 사이의 감정적인 교감 둘 모두 뜻합니다.


저택은 두 여인의 울부짖음과 암육끼리 부딪치는 소리만이 울러퍼집니다. 그리고 암컷들이 내는 사투의 소음은 매서운 폭풍우에 의해 지워져서 그 어느 누구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두 암컷의 싸움은 끊임없이 계속 됩니다.


下편에 계속


공백포하 8300자.

Comments

Fantastic story!

Marb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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